농심 메밀소바 시식기 / 여름음식 초초초간단 메밀소바 만들기 날도 더운 여름날 불앞에서 요리하기 참 힘들어지는 때가 왔습니다.몇년 전 우연히 마트에서 집어든 라면 하나~농심에서 나온 메밀소바~ 여름이면 이 메밀소바 가끔 먹어주는데 편하고 간단하고 좋네요. 맛도 제법 괜찮아서 후기, 시식기 올려봅니다. 마트에서 이거 많이 보셨죠.여름에는 더운 라면보다 이런 시원한 소바를 먹고 싶은데인스턴트이긴해도 라면으로 나왔으니 편하고 좋네요. 안쪽에 들어있는 스프 두가지~ 만드는 법 자세히 나왔어요.라면 인스턴트는 재료분석은 패스~ 액상스프 설명대로 만들어두고, 적혀 있는대로 면을 삶아줍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이렇게 담아서 바로 먹으면 되니 참 편하네요. 시원하게 메밀소바국물에 적셔서 먹으니 참 시원하고 맛..
초간단 뱅어포볶음 / 칼슘 많은 음식인 뱅어포와 깻잎의 환상궁합 도전~ 한국인들이 심각하게 칼슘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주부로써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부족하다는 칼슘섭취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나이들어 골다공증으로 고생안하려면 딱 3가지만 열심히 지키세요. 칼슘이 많은 음식을 매끼니 자주 먹고, 해를 20분 이상 쬐어주고, 매일 근육에 힘이가는 운동을 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먹는 걸로 초란, 해조류, 멸치 참 다양한 것이 있지만 흡수율이 참 낮아요. 칼슘은 산성분이 있어야 흡수율를 높일 수 있어요.그래서 오늘 초간단버전 뱅어포볶음에도 식초가 좀 들어가요. 두레생협에서 뱅어포를 샀어요.깻잎은 한살림표~ 10장 들어 있네요. 멸치처럼 작은게 아니라 실치래서 생김새가 길어요.좀 징글징글~ 맛..
토마토주스만드는법 / 익힌 토마토주스가 황산화기능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인다 토마토의 계절이 왔어요.토마토 10kg이 만원 조금 넘네요. 와~ 싸다.이 계절이면 저희집에 토마토주스가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아요.패트병 하나 가득 만들어두면 이틀이면 다 먹어요.이 계절 토마토 많이 먹어서 농민들에게도 보탬이되고, 건강도 살뜰히 챙겨 보아요.^^ 와~ 상태가 싱싱하니 좋은데, 아랫쪽은 문제가 좀 있네요. 이만큼이 터져서 왔는데, 다 택배사들이 던져서 그럴거에요. 꼭지따고 깨끗하게 씻어서 바닥 두꺼운 냄비에 넣고,약불에서 20분 정도 두세요. 물이 흥건해지면 불을끄고 껍질을 모두 벗겨줍니다. 수저로 하나씩 들어서 벗겨내세요.이제 믹서 갈기만 하면 됩니다.체에 내리라고도 하는데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전 ..
천연비누 체험기 7월 4일날 비누가 하나 도착했어요.'*나클'이라는 천연비누인데, 여드름비누라고도 불리더라고요.이 비누 써보고 너무 좋아서 슬쩍 가격을 보니 18,000원, 무슨 비누가 이리 비싼가 싶게 많이 놀랬네요.하지만 결론은 뭔지 아세요?웬만한 에센스 살 바에 차라리 좋은 비누에 투자하는게 현명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전 워낙 건성이라 세안후 많이 당기는데 이건 되려 촉촉하더라고요. 비누 하나가 도착,비누에 대한 정보와 세안법이 자세히 나온 프린트물이 동봉되어 있네요. 전 주로 생협비누를 써요.선물받은 수제비누 말고 돈주고 비싼 비누 사보긴 처음인것 같아요. 4가지가 무첨가랍니다.합성계면활성제NO, 인공방부제NO, 인공색소NO, 인공향NO 세안법도 설명되어 있네요. 비누에 전성분표시와 제조날짜까..
미니믹서기로 토마토주스를 만들다! 이쁜 디자인의 미니믹서기가 도착했어요.매일 해독주스를 먹기 때문에 믹서기는 필수지요.옆지기 한잔 만들어주자고 커다란 믹서기 꺼내기도 그렇고, 간단히 한잔 마시기 딱 좋은 사이즈네요.디자인도 예쁘고, 사용법도 간단하고, 씻기도 편하고, 가볍고... 일본에서 55만대가 팔렸다네요.각종 쥬스와 드레싱을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레시피북도 들어있어요. 박스 뒷편에 간단한 사용법이 나오네요.무게가 750g 이제껏 사용한 믹서기 중 가장 가벼워요.용량은 300ml 딱 한잔 마시기 좋죠. 사용법을 따로 익힐 필요도 없이 그냥 누르면 OK!레시피북이 들어있는데 26가지의 레시피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네요. 스무디와 칵테일과 디저트, 수프와 드레싱, 소스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한번씩 ..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 라면처럼 간단한 국물떡볶이 만들어 보아요! 동네 마트에서 세일중인 국물떡볶이~포장지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어릴적 국민학교 시절에 먹던 국물떡볶이가 생각나더군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라~ 라면처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편하고 좋을 것 같아 국물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추억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네요. 원재료와 조리방법이 나왔네요. 쌀은 국산이 아니네요.설탕과, 고추장, 무, 양파, 고추가루, 간장 등 조미료가 들어갔네요.가끔 먹어줘야하는 조미료~ 중독이여~~ 라면 끓이는 것처럼 조리방법도 참 간단하네요. 안의 내용물 아기들 먹기도 좋게 떡도 작아요.건더기스프와 떡볶이 소스가 들어있네요. 어제 먹다남은 삼계탕국물 350ml 넣고 건더기스프와 떡볶이소스를 넣어줍니다...
복날 삼계탕! 쉽고 간단하게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전기압력밥솥 이용) 엄마 장례를 치르고 정신없는 와중에 초복을 맞이 했어요.이번에 아픈몸 이끌고 무리하게 강행군을 해준 옆지기가 없었다면 어찌 이 큰일 치루었을까 싶네요.옆지기 체질에도 잘 맞는 초간단버전 삼계탕을 끓여보았습니다. 초복이라 둘마트에서 세일중인 삼계탕용 닭,가격도 5천원정도로 저렴하더군요. 깨끗하게 손질된 닭한마리와 삼계탕에 넣을 부재료들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국산 찹쌀도 넣어있고, 국산수삼도 잘 밀봉되어 들어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황기와 작은 대추 5알 뒷편에 조리방법이 나와있어요.생수 2리터에 삼계탕용 재료를 넣고 30분이상 끓인 후 닭을 넣어 다시 40분 이상 끓여 드시라고 나왔네요. 적힌대로 삼계탕 육수를 내줍니다.기본 삼..
사고로 친정엄마를 보내며...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엄마에게 전화가 올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응급실에서 사고소식을 접하고 달려가보니 이미 엄마는 혼수상태더군요. 단 이틀만에 돌아가시고 장례까지 마치고 이렇게 앉아 글을 씁니다. 소위 '멘붕'상태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자식이 저 하나라 저랑 옆지기랑 정신없이 일을 처리하느라 슬퍼할 겨를 조차 없었네요.엄마랑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보내게 되어 평생 한이 될 것 같습니다. 길가다가 엄마랑 딸이랑 같이 서 있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흐릅니다. 엄마가 저의 동생이라며 이뻐하던 금동이도 뭔가를 알았는지 도통 먹지를 않네요.금동이 생일이라고 꽃목걸이까지 사주시던 엄마사진~옆에 계신분이 저희 친정엄마세요.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요. 교통사고로 억울..
초간단 불고기만드는법 / 전골냄비 없는 불고기전골 만들기 저희집 옆지기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맛난 고기는 좋아'하면서도 비계 싫어하고 고기를 원래 좋아하지 않는 입짧은 사람인거죠. 이런 사람이 유일하게 맛나게 잘 먹는 것이 불고기랍니다.그러니 집에서 자주자주 해먹게 되네요.레시피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으니 만들기도 쉽고 반응도 좋으니주부로써 사랑하는 레시피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저 투박하게 썬 양배추 어쩔거임~ 특히 전 국물과 당면 좋아해서 불고기전골 참 좋아하는데, 전골이라지만, 이렇게 각자 먹고 싶은만큼 국그릇에 떠서 먹기도 한답니다. 이번 고기는 두레생협의 등심불고기를 샀어요.그냥 불고기보다 등심불고기가 휠씬 맛있다는 사실은 잘 아시죠.최근에 산 호주산등심불고기도 부드럽고 참 맛나더..
북어국 황태국 끓이는법 / 비오는 날 뜨끈한 황태넣은 황태떡국 아침에 창문에 빗줄기가 비치더니 이내 쏴~ 쏟아지더군요.역대 최고 등급이라는무서운 태풍이 오네요.몇년전 태풍이 수도권을 강타했을때 베란다 유리창이 부서진 집이 꽤 있었지요.그때 얼마나 바람이 세던지 베란다 유리가 풍선처럼 부푸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하니 따끈한 국물요리가 땡기네요.떡국떡을 넣어서 한그릇만 먹어도 든든하게~한끼식사로 그만이랍니다. 황태와 참기름의 고소한 향기가 느껴지네요. 두레생협의 황태포랍니다.원산지는 러시아인데 강원도덕장에서 말렸답니다.이미 황태는 국내산이란게 없죠. 황태포 하나 꺼내서 수저로 물을 떠서 골고루 적시세요.다 쪽쪽 찢어 낼 거든요. 예전 엄마들은 방망이로 북어를 ..
남은 치킨으로 치킨김밥 만들기 정말 운이 좋게 *네치킨 시식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어요.저희집에서 몇개 없는 배달음식이에요.어릴적 착한일의 보상으로 치킨이 머리에 각인되어 있는 관계로 언제나 착한일을 하면 머리에서 치킨이 떠올라요.꼬꼬댁~ ㅋ옆지기는 기름에 튀긴 음식 소화 안된다고 합의본게 굽네치킨이었어요.아무래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이 쏙 빠져서 확실히 속이 편하다고 해요. 다행히 굽네치킨의 시식체험을 하게 되었으니 정말 기뻤답니다. 남은 굽네치킨을 넣고 만든 김밥이에요.요즘 세끼 모두 김밥을 말고 있어요. 이 여름에~ 사연은 곧 알려드릴게요. *네치킨 만원짜리 상품권이 두장이 왔어요."2만원 *네치킨 상품권으로 결제할게요"주인왈~ 그런것도 있어요?ㅋㅋㅋ 포장도 열기전에 맛난 냄새 진동해요.아쉽게..
두레생협 땅콩소보로빵과 양념편육 / 너는 빵~ 나는 고기~ 옆지기는 빵을 무지 좋아해요.아주 가끔 빵을 하나씩 사주는데 거의 생협에서 사요.주로 한살림에서 채소카스테라를 자주 사는데, 이번에는 두레생협에서 산 땅콩소보루~ 가격도 착한 900원~가끔 생협에서 주문넣다고 몇백원 차이가 나면 가격착한 빵을 한봉지씩 사거든요. 이번에 산건 땅콩소보루인데 달지않고 고소하니 맛있다고 폭풍 흡입하더라고요. 가격도 착한 것이 재료도 착하답니다.밀가루도 국산이고, 계란도 유정란, 유기농설탕에 자그만치 버터가 들어간 사실~파는 일반빵에는 버터 대신 마가린을 쓰거든요.이것저것 따져보면 가격도 참 착하다는 사실~ 소보루 좀 보세요. 완전 맛나보이죠.우리밀로 건강하게 만들어선지 이건 먹고 속이 불편해지지 않아요. 사진 찍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