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분 200g, 우유 100g(물로 대체), 이스트 8g, 소금 4g, 설탕 30g(매실 2T로 대체), 달걀 1개, 버터 24g 토핑 : 양파 150g, 간장 10g 볶기 1차 발효 후 토핑 얹는다 토핑위에 피자치즈(300g), 파슬리 10g(로즈마리로 대체), 후추, 마요네즈60g, 소세지 추가 170도에서 20~25분 굽기 아, 실수! 마요네즈가 많았다. 난 약간 느끼했다. 살찌겠구나. 다음엔 마요네즈 생략하리라. 울 신랑 잘 먹는다. 살쪄라 살쪄라 살쪄라.
찹쌀케이크 너, 오랜만이다. 우선 재료준비는 통팥과 설탕을 조린 팥배기와, 서리태와 설탕을 조린 콩조림, 그리고 건포도,호두,호박씨, 그외 여러가지 있는대로 쓰면 된다. 찹쌀가루와 재료를 섞고 베이킹파우더 약간 넣고 우유(물로 대체)로 반죽의 질기를 맞춘다 틀에 오일코팅을 한 후(두터운 틀보다는 얇은틀에서 굽는것이 더 좋을듯) 180도에서 30분 굽기(윗불기능 5분으로 노릇하게 색내기) 뜨거울 때보다 식힌 후 잘라 먹으면 맛있다.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설탕과 조린 재료들때문인지 달고 맛이 있다. 색을 내고 싶으면 녹차가루부터 단호박가루 각종 응용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
맛없는 고구마를 없애기 위해 고구마빵 만들다. 찐고구마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고구마앙금을 만든다. 식빵 레시피에 1차발효 후 앙금을 넣고 2차 발효 후 굽는다. 아, 고구마앙금에 호두와 계피를 추가하면 맛있다. 집에 약간 남은 치즈를 넣어서 위와 동일한 레시피(식빵)로 만들다.
친정엄마의 고향이 북한 신의주다. 원래 요리솜씨가 뛰어나시지만 만두는 그중 단연 으뜸이다. 어릴적 명절때는 당연히 만두를 빚으며 행복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전라도 출신인 아빠는 항상 만두를 왜 먹냐고 하셨고, 지금 시댁에서도 명절이라고 해도 만두구경은 할수가 없다. 다행이 우리 신랑은 만두를 좋아한다. 이번 설때도 손수 만든 만두소와 손수 빚은 만두피반죽까지 싸주셨다. 어찌나 색깔이 곱고 이쁘던지... 다 빚어놓으니 너무 이쁘구나
난 식빵 레시피를 좋아한다. 맛도 좋지만 소화가 잘되기 때문이다. 위의 빵은 식빵레시피에 야채를 마요네즈 약간 넣어 살짝 볶아 넣어 구웠다. 생긴건 이래도 아주 맛나다. 아래는 멀티그레인을 넣은 식빵이다. 작년 싼 가격에 산 우리밀을 다 먹게되면 바로 흑미쌀가루를 살 예정이다. 작년 한철 고맙게 먹던 쌀가루가 그립다.
겨울철 이맘때가 되면 왠지 생각나는 동지팥죽 찹쌀과 멥쌀로 새알심 만들고 팥을 곱게 체내리는 작업이 고단하다. 난 통팥이 그대로 씹히는게 더 좋은데, 내년엔 그냥 내식대로 해야지. ^^ 생각보다 훨~씬 손많이 가지만 맛은 좋다
겨울을 맞이하여 신랑이랑 나랑 각각 털실내화, 기모바지를 장만했다. 오! 확실히 따뜻하긴 하다. 투자한 보람이 있다. 하지만 털실내화는 칫수가 좀 작게 나와 뒷축이 불편하다는 사실... 세탁해보니 좀 상당히 엉성하다는 사실... 캐릭터는 귀엽다.
요즘 밤이 싸서 직접 밤을 사서 까서 밤조림을 만들었다.(사진을 찍을 것을...) 수제 밤조림을 잔뜩 넣어 만든 빵은 단백하니 밤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아주 맛있었다. 밤조림 만들기! 모두 까서 약간의 물과 계피를 넣고 졸이면 끝이다. 간단하다.
포카치아 레시피(빵.쿠키.케이크 제빵책 中) 강력분 300g, 이스트1t, 소금 1t, 설탕 1t, 오일 3T, 물 150ml(45도 정도) 1차 발효, 휴지, 성형(올리브유와 허브를 섞어 바른다. 재료는 집에 있는 다양한 것들로 성형가능) 2차 발효 후 190도에서 25분 굽기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없는게 아쉽지만 있는재료로 포카치아를 만들다. 집에 있는 재료중 양파를 넣어서 아주 맛있다. 요구르트빵(어느 블로거님 것인데... 기억이...) 1) 강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10g, 체친 후 설탕 30g과 소금 1/4t을 섞어놓고 2) 무염요구르트 150g에 오일2T를 섞어 모두 넣고 5,6분 설렁반죽을 한다. 3) 170도에서 15분 굽는다. 오늘은 건포도 생략하고 냉동실에 조금 남은 커피나를 넣었다..
또띠아 만들기 강력분 500g, 소금 6g, 오일 4T(난 2T만), 이스트 8g, 우유 280ml(나는 생수로) 1차 발효한 후 나는 12장으로 나누어 기름없는 후라이팬에 약불로 양쪽 2분씩 구웠다. 버터대신 오일, 우유대신 생수... 시판 또띠아와는 비교불가, 나름 고소하고 담백하다. 굽는내내 고소한 빵냄새가 좋았다. 나머지는 비닐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면 된다. 오늘은 도서관에 다녀온 후 너무 피곤하다. 오자마자 빵 만드느라 이래저래 바빴다. 오늘 저녁은 방금 구운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어 먹자.
우리집 뒷편에 있는 대형 교회, 일요일 오전, 다들 교회로 외출을 나왔나보다. 와~~~~~~
우리집은 현미를 발아시켜서 현미밥을 주로 해먹는다. 남들은 가을이라 입맛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여름보다 지금이 더 입맛이 별로다. 삶은 달걀이 웃어준다. 그래도 맛나게 먹어달라고... 저 얼굴 보니 더 먹을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