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두부무침 / 콩나물버섯무침 / 돼지목살생강구이 / 버섯들깨탕
(최고의요리비결 레시피 도전)
오늘은 뭐 해 먹을까? 고민중?!?
제가 자주 애용하는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가 나온 사이트랍니다.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최고의 요리비결'의 레시피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전문가 샘들의 레시피지만, 어떤건 맘에 들지만, 어떤건 좀 그러네요.
쑥갓두부무침
주재료: 쑥갓 250g, 두부 1/2모
양념재료: 소금 2t,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2T, 깨소금 1T, 참기름 1½T, 설탕 1t
1.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한 마디씩 뜯어서 끓는 물에서 15초 간 데친다
2. 데친 쑥갓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짠다
3. 살짝 데친 두부를 으깬 다음 면포에 넣고 물기를 짠다
3. 으깬 두부, 쑥갓에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2T, 깨소금 1T, 참기름 1½T, 설탕 1t, 소금 2t을 넣는다
4. 나물이 뭉치지 않게 조물조물 무친다.
첫번째 도전한 쑥갓두부무침입니다.
김하진샘이시네요. 저 완전 팬이랍니다.
쑥갓과 두부 준비했습니다.
쑥갓은 200g 이네요.
두부 반모 살짝 데쳐 물기 짜주었습니다.
양념 미리 준비했습니다.
두부와 쑥갓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쑥갓의 향도 좋고, 양념에 버무리니 두부가 참 맛있네요.
쑥갓을 좀 더 잘게 잘라서 넣어야 먹기가 쉽겠어요.
옆지기님 두부 맛나게 드시네요.
콩나물버섯무침
재료: 콩나물(200g), 애느타리버섯(150g), 양파(1/4개), 미나리(30g), 통깨(약간)
양념 재료: 고추장(3T), 매실청(1 1/2T), 고춧가루(1/2T), 설탕(1t), 다진 마늘(2t), 소금(약간)
1. 콩나물(200g)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콩나물 색이 투명해지면 건져주세요
2. 애느타리버섯(150g)은 가닥을 떼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친다
3. 데친 콩나물을 체에 건져낸 뒤 펼쳐서 식힌다
4. 데친 애느타리버섯을 건져낸 뒤 물기를 빼 식힌다
5. 양파(1/4개)는 얇게 채 썰고 미나리(30g)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6. 고추장(3T), 매실청(1 1/2T), 소금(약간), 설탕(1t), 다진 마늘(2t), 고춧가루(1/2T)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7. 양념에 식힌 콩나물과 애느타리버섯, 채 썬 양파, 먹기 좋게 썬 미나리를 넣고 털듯이 버무린다
8. 콩나물버섯무침을 그릇에 담고 통깨(약간)를 솔솔 뿌린다
두번째 도전한 콩나물버섯무침이랍니다.
요즘 버섯 참 싸더라고요.
가격 저렴한 콩나물과 느타리버섯으로 콩나물버섯무침 만들어 보았습니다.
콩나물 살짝 데치라는데, 이게 뭔 말일까요?
전 그냥 콩나물냄새날때까지 삶아주었습니다.
요즘 엄청 싼 느타리버섯 쪽쪽 찢어서 데쳐주었습니다.
양념 미리 만들어 양파 1/4개 미리 넣어버렸습니다.
미나리는 없으니 생략하고,
양념에 버섯과 콩나물 무쳐주었습니다.
고추장으로 만드니 신기하고 맛있어요.
일반적인 콩나물무침하고 다르게 색달라 맛있네요.
인기 좋네요.
돼지목살 생강구이
재료: 돼지고기(목살, 450g), 양배추(1/4개), 대파(흰 부분, 1대), 생강(30g)
조림소스: 간장(3T), 청주(3T), 맛술(1 1/2T), 설탕(1 1/2T)
굽기
1.돼지고기(목살, 450g)는 달구어진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2.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돼지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재료준비
양배추(1/4개)는 잘게 채 썬다, 채 썬 양배추는 찬물에 담근다
조림 소스
1.간장(3T), 청주(3T), 맛술(1 1/2T), 설탕(1 1/2T)을 섞는다
2.달구어진 팬에 조림소스를 끓인다
3.조림소스가 끓으면 다진 생강(30g)을 넣는다
4.소스가 걸쭉해지면 돼지고기를 넣고 졸인다
재료 준비
1.대파(흰 부분, 1대)는 칼집을 내서 심을 제거한다
2.심을 제거한 대파는 채썬다
담기
1.물기를 제거한 양배추를 담는다
2.돼지고기를 양배추 위에 먹음직스럽게 담는다
3.물기를 제거한 대파를 살포시 얹는다
세번째 도전한 돼지고기생강구이랍니다.
요즘 김장철이라 돼지고기 참 싸네요.
저도 오랜만에 목살 사다가 생강 잔뜩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목살을 프라이팬에 그냥 구웠습니다.
듬성듬성 자른 목살을 생강조림소스를 만들어 조렸습니다.
양배추 채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대파깔고 조린 고기 얹어 마무리했네요.
옆지기왈 밥반찬이 아니고 안주라고 하네요.
고기 그냥 구웠는데도 생강조림소스 때문인지 고기 잡내가 안 나네요.
하지만 기름이 많아서 앞으로 몇일은 고기생각 절대 안 날 것 같아요.
버섯들깨탕
재료: 새송이버섯(2개), 느타리버섯(50g), 팽이버섯(150g), 대파(1개), 풋고추(2개), 우엉(100g), 들깻가루(1/2컵), 소금(1T), 물(6컵), 표고버섯(3개)
1. 표고버섯(3개)을 깨끗이 씻은 뒤 미지근한 물(6컵)에 넣고 국물을 우린다
2. 표고버섯은 건져내고 국물은 냄비에 부어 한소끔 끓인다
3. 표고버섯은 반으로 포를 뜬 뒤 얇게 채 썬다
4. 새송이버섯(2개)은 저며 썬다
5. 느타리버섯(50g)은 결대로 찢는다
6. 팽이버섯(150g)은 반으로 자른다
7. 풋고추(2개)는 씨를 제거한 뒤 어슷 썬다
8. 대파(1개)는 어슷 썬다
9. 우엉(100g)은 껍질을 제거한 뒤 돌려깎기한다
10. 우엉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11. 끓는 국물에 들깻가루(1/2컵), 우엉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국물 거품을 걷어내야 깔끔하고 구수해져요~
12. 표고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TIP '표고버섯은 향이 강해‘
먼저 넣고 끓여야 다른 버섯의 향과 잘 어우러져요~
13.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풋고추, 대파를 넣고 끓인다
14. 소금(1T)을 골고루 뿌려 간한다
15. 버섯들깨탕을 그릇에 담는다
마지막 도전은 버섯들깨탕입니다.
우엉이 들어가는 버섯들깨탕은 처음인데 맛있네요.
버섯들깨탕에는 앞으로 항상 우엉을 넣어야 겠어요.
우선 육수에 우엉과 들깨를 넣어 끓여줍니다.
전 레시피양의 반 정도만 했습니다.
재료 준비해주시고요.
우선 표고부터 넣고 끓이랍니다.
먼저 끓여야 다른 버섯하고 향이 어울린다네요.
나머지 다 넣고 끓이면 됩니다.
간은 까나리액젓으로 하면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뚝배기에 담아 뜨끈뜨끈하게 상에 올렸습니다.
들깨의 양을 좀 더 넣어서 진하게 다시 끓여 봐야겠습니다.
무슨 요리할까 고민될 때 저처럼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실제 프로그램을 보고 따라하면 많은 공부가 됩니다.
전문가들의 솜씨를 통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요리솜씨도 많이 늘어요.
이제 저녁할 시간이네요.
어제 오징어 세일해서 집어온거 요리해야 겠네요.
오징어볶음이나 해 먹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