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멸치를 넣은 간단한 밑반찬 양념깻잎찜 만드는법(전자렌지로 만드는 간단한 깻잎찜)

된장과 멸치를 넣은 간단한 밑반찬 양념깻잎찜 만드는법

(전자렌지로 만드는 간단한 깻잎찜)

간단한 밑반찬 중 깻잎찜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물론 저도 저희집 식구들도 모두 좋아하십니다.

매번 간장과 마늘, 고추가루 이렇게 만들어 먹다가 된장을 넣어서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네요.

된장에 지리멸치 조금 넣고, 다진파와 마늘, 매실청과 참기름을 넣어 쪄주세요.

정말 맛있네요.

저는 찌기도 귀찮은 날은 전자렌지에 돌리기도 해요.

뭐 양념맛이니 둘다 비슷한데, 찌는 것이 좀더 맛이 깊긴 합니다.

바쁘면 어쩔 수 없죠.

^^

오늘은 된장과 멸치를 넣은 간단한 밑반찬 양념깻잎찜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물론 저의 수다와 함께~

입이 짧은 저희집 식구들은 밥 한공기 다 먹지 않아요.

뭐 요즘 식당가도 공기밥을 가득 주지 않죠.

방금한 잡곡밥에 구수한 된장향이 나는 깻잎찜 하나 올려주면 밥 한그릇이 뚝딱이랍니다.

깻잎은 농약 많이 친다고 친정아버지께서 꼭 유기농먹으라고 하시거든요.

생협에서 깻잎 30장정도에 천원정도 하는데, 마트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상태도 좋아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멸치, 된장, 매실청,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정확한 양 대신 그저 저의 눈대중~

매번 요리할때 레시피가 적힌 앱을 보고 했더니, 레시피 없인 음식을 못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쉬운 것은 그냥 기억 더듬어가며 눈대중으로 만들어요.

이렇게 하니 실력이 늘고, 남의 집 부엌에서도 겁이 안나요.

아마도 삼시세끼 나오는 차줌마가 주부경력 15년차 저보다 요리를 훨씬 잘 하는 것 같더라고요.

골고루 섞으니 맛있는 향이 올라와요.

깻잎 2~3장마다 양념을 발라줍니다.

이렇게 모두 마무리~

김오른 찜기에 2~3분만 쪄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씻고 다듬고 양념장 만들어 바르고, 딱 요만큼 나오네요.

에휴~ 한국음식 특히 나물들 요리할때 한숨 나오죠.

깻잎찜은 상당히 양호한 편~

밥 한수저에 된장양념장 바른 깻잎찜 완전 맛있어요.

저도 이번에 첨 된장을 넣은건데, 간장양념보다 휠씬 맛있네요.

앞으로 된장양념으로 깻잎찜은 만들어야겠어요.

귀찮은 어느날은 간장양념 얹은 깻잎찜~

그냥 전자렌지로 돌려요.

딱 2~3분 정도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양념장 끼얹으면 맛은 똑같아요.

랩 대신 접시 하나 얹어서 돌려줍니다.

전자렌지 돌리고 나온 깻잎찜~

좀 마른듯하지만, 옆에 나온 간장양념 깻잎에 한수저씩 끼얹어주면 됩니다.

전자렌지 다양하게 활용하니 편하고 좋아요.

말린 표고버섯 써야할 일이 있는데, 미리 불려 놓지 못했을때 난감하죠.

말린 표고버섯에 물을 담고 설탕 조금 넣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조금만 돌려주면 금방 불어요.

물론 단단한 밑둥은 잘 안불려졌을테니 밑둥은 나중에 쓰세요.

브로콜리는 주로 물에 데치는데, 데치는 과정에서 비타민이 많이 파괴된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전자렌지에서 돌리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로콜리 썰어서 물기있을때 전자렌지 돌려주면,

굳이 끓는 물에 데칠 필요가 없어요.

전자렌지 생각보다 편리하죠.

그외에도 다양하게 전자렌지 이용중이랍니다.

더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고하세요.

전자렌지로 계란찜 만들기 / 초간단 계란찜 만드는법 / 전자렌지 괴담

초간단버전~ 전자렌지로 군고구마 만들기 / 전자렌지 요리

오늘은 황사미센먼지주의보가 내려졌네요.

잇몸이 부어서 치과에 다녀왔는데, 공기 정말 안 좋더라고요.

정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올여름이 얼마나... 두렵게 만드네요.

황사는 빨리 지나가고, 꽃비 내리는 화창한 봄날이 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