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 땅콩소보로빵과 양념편육 / 너는 빵~ 나는 고기~
- 요리/베이킹·간식
- 2014. 7. 6.
두레생협 땅콩소보로빵과 양념편육 / 너는 빵~ 나는 고기~
옆지기는 빵을 무지 좋아해요.
아주 가끔 빵을 하나씩 사주는데 거의 생협에서 사요.
주로 한살림에서 채소카스테라를 자주 사는데,
이번에는 두레생협에서 산 땅콩소보루~ 가격도 착한 900원~
가끔 생협에서 주문넣다고 몇백원 차이가 나면 가격착한 빵을 한봉지씩 사거든요.
이번에 산건 땅콩소보루인데 달지않고 고소하니 맛있다고 폭풍 흡입하더라고요.
가격도 착한 것이 재료도 착하답니다.
밀가루도 국산이고, 계란도 유정란, 유기농설탕에 자그만치 버터가 들어간 사실~
파는 일반빵에는 버터 대신 마가린을 쓰거든요.
이것저것 따져보면 가격도 참 착하다는 사실~
소보루 좀 보세요. 완전 맛나보이죠.
우리밀로 건강하게 만들어선지 이건 먹고 속이 불편해지지 않아요.
사진 찍는다고 하니 와서 한입 베어먹고 가네요.
이러다가 사진도 다 못찍고 한입 두입 금방 모두 사라지게 생겼어요.
정말 빵은 무지 좋아하네요.
빵돌이~
대신 전 고기 좋아해요. ^^
저희집은 옆지기가 돼지고기가 찬성질이라 안 먹는다고 선언~
제가 좋아하는 삼겹살, 족발, 보쌈, 돼지고기쪽의 거의 먹지를 못해요.
주부들이 자기만 먹자고 잘 사지 않잖아요.
그래도 정말 먹고 싶을때는 이렇게 저혼자 냠냠냠 먹는거죠.
저 편육 무지 좋아하거든요.
생협꺼는 편육은 물론 족발이나 순대도 냄새도 안나고 깨끗하고 맛나답니다.
이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머리고기 잔뜩 들어간 순대국도 먹고 싶네요.
저녁 먹을 때가 되어서 배가 고프네요.
아파트 화단에 수국이 이쁘게 폈어요.
수국은 색들도 어쩜 이리 이쁜지요.
광교호수공원에 수국이 많이 폈을텐데 이젠 모두 꽃이 져버렸을 것 같아요.역시나 모두 져버리기도 했지만 가지를 모두 잘라놨더라고요.
그동안 틈이 안나서 못갔는데, 오늘 오전에 바람도 시원하길래 광교호수공원으로 산책다녀왔어요.
아파트 화단에는 이리 아름답게 아직 피어 있는데 말이죠.
내년엔 꼭 가보리.
광교호수공원 그네벤치에 앉아 있는데 시원하고 넘 좋더라고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안 왔는데, 빨리 가을이 왔으면 했어요.
덥지 않게 산책하고 싶으니 말이죠.
이제 일요일도 다 지나가네요.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한주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