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밑반찬 양배추볶음 / 응용이 무궁무진한 양배추볶음요리
- 요리/베이킹·간식
- 2014. 6. 29.
초간단밑반찬 양배추볶음 / 응용이 무궁무진한 양배추볶음요리
요즘 양배추가격이 참 싸고 싱싱하기도 하더라고요.
양배추로 밑반찬 만들어보세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보장되는 초간단밑반찬 중에 최고는 양배추볶음이 아닌가 싶어요.
양배추볶음은 재료를 무엇을 넣거나
양배추 특유의 달달한 맛때문에 다 맛있어 지는 것 같아요.
참치, 베이컨, 소세지, 햄, 돼지고기, 닭가슴살, 소고기, 오징어, 마른새우 등등
넘 다양하게 다 잘 어울러지고 맛도 보장된답니다.
오늘은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던 햄을 잘라서 넣고 볶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양배추의 양을 좀 많이 듬성듬성 잘라서 햄이랑 같이 볶아주세요.
뚜껑 살짝 덮어두면 양배추가 숨이 금방 죽어요.
양배추 숨이 죽어간다 싶으면 간을 하세요.
뭐 미리 앞과정에서 간을 해도 된답니다.
저는 후추랑 액젓 조금 넣어서 간을 했답니다.
맛있게 볶아졌어요.
처음에는 양배추가 많았지만, 숨이 죽으니 햄이 훨씬 많아보이네요.
마늘을 넣어주셔도 되고, 허브솔트 같은 것 넣고 간단히 볶아주셔도 되고요.
칼칼한 것 좋아하시면 고추가루나 청양고추를 넣으셔도 좋아요.
햄 대신 무엇을 넣어도 양배추볶음은 맛있답니다.
이건 양배추만 기름없이 육수로만 마늘넣어서 볶아준거랍니다.
전 담백하니 이게 제일 맛나더군요.
완전 초간단밑반찬이 완성되었지요.
제가 완전 사랑하는 레시피 중에 하나랍니다.
취향대로 무궁구진하게 응용이 가능하니 간단히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세요.
주말도 다 지나가고 6월도 다 지나가네요.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고 생가하는걸 보니 제가 그동안 감정을 많이 닫아두고 살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