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감자요리 / 부추 넣은 고소한 감자채샐러드
- 요리/매일반찬
- 2014. 2. 25.
밑반찬 / 감자요리 / 부추 넣은 고소한 감자채샐러드
오늘 소개해 드릴 밑반찬은 제가 참 좋아하는 감자채샐러드입니다.
데친 감자에 마요네즈 넣어 무쳐주면 끝~
만들기도 간단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알뜰하게 쓸 수 있어 좋아요.
싹난 감자 해치우기 위해 만든 감자채샐러드 구경해 보세요.
냉장고에 조금 남은 부추를 넣어서 만든 감자채샐러드입니다.
감자의 아삭아삭한 맛과 마요네즈를 넣어 촉촉함까지~
두레생협에서 감자 주문했는데,
쭈글쭈글 심지어 싹난 감자까지 보이더군요.
빨리 해치워야겠어요.
싹도 도려내고 껍질 벗긴 감자를 채칼에 썰어줍니다.
채칼로 썰은 감자에 소금을 넣어 5분 정도 두세요.
GoldStar~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채칼입니다.
결혼 때 엄마가 안 쓰신다고 '너 가져가라'해서 주신 것입니다.
전 아직 잘 쓰고 있어요.
^^
끓는 물에 감자를 넣어 데쳐줍니다.
오래 하실 필요 없어요. 전 한 3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물기를 꾹 짜줍니다.
전 냉장고에 남아있던 부추를 넣어주었습니다.
감자에 부추와 마요네즈, 소금으로 간 해주면 끝나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파프리카나 양파, 쌈채소, 과일도 좋아요.
무궁무진하게 응용해 보세요.
채칼로 감자를 써는 게 좀 귀찮은데,
그래도 나물처럼 오래 다듬지 않아도 되고, 불 앞에서 오래 요리할 필요도 없고,
만드는 과정이 이 정도면 전 패스~
생각보다 아삭아삭 맛도 좋아서 식구들 반응도 괜찮아요.
감자요리, 감자샐러드 아니 감자채샐러드
밑반찬으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