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 방풍나물현미밥 / 제철맞은 연시
- 요리/밥·죽·스프
- 2013. 10. 28.
방풍나물: 방풍나물현미밥 / 제철맞은 연시
동네 슈퍼에서 한 봉에 천 원하던 나물들.
덥석 집어 온 것 중에 생소한 나물이 있었어요.
방풍나물
줄기도 잎사귀도 얼마나 억세던지요.
그냥 데쳐서 무쳐 먹이에는 첨이라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밥할 때 넣어서 방풍나물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입안 가득 방풍나물의 향이 퍼지는 것이 좋네요.
방풍나물 이렇게 생겼어요. 좀 억세 보이죠.
'방풍' 풍에 좋다는 얘기가 있네요.
제철은 봄부터 시작인 것 같은데, 몸에 열을 내려 여름에 좋은 나물 같아요.
지금 먹기는 좀 억세기도 하고, 이 계절에 열을 내리면 안될 것 같기도 해요.
방풍나물 효능
방풍은 본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로 줄기가 1m가량 되며
뿌리는 10∼20cm의 방추형으로 병풀나물, 갯방풍, 갯기름나물로도 불리고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고 매우며 독이 없고 어린 식물일 때는 맛과 향기가 좋다.
한방에서는 두해살이 뿌리를 감기와 두통, 발한과 거담에 약으로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풍나물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7.5, 농촌진흥청)
밥할 때 이렇게 넣었어요.
건강한 현미밥으로 멋지게 탄생!
양념장 준비합니다.
간단히 맛간장에 식초와 고추가루, 파만 넣었어요.
맛간장 만드는 것이 궁금하시면 링크참고
↓↓↓↓↓
양념장 얹어 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방풍나물 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네요.
건강한 방풍나물현미밥 도전해보세요.
요즘 한창 제철을 맞은 연시 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박스로 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어디 믿을 수 있는 맛난 과일 파는 곳 없나요?
사과랑 배랑 과일을 좀 사고 싶은데,
그런 곳 찾기가 어렵네요.
생협과일 맛없을 때도 많아서 말이죠.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