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샐러드만들기 / 훈제연어샐러드 홀스레디쉬로 초간단 드레싱 만들기
- 요리/가족·초대요리
- 2014. 10. 17.
연어샐러드만들기 / 훈제연어샐러드 홀스레디쉬로 초간단 드레싱 만들기
집안에 손님이 오시거나 행사가 있을때 훈제연어를 사서 이쁘게 돌돌 말아 상차린 적 많네요.
혈관에 좋은 오메가3는 어른들에게도 좋지만,
다양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맛도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연어샐러드죠.
오늘은 오랜만에 연어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해산물 좋아하지 않은 옆지기도 잘 먹는 연어네요.
일본 원전사고이후 바다꺼위험하다지만,
멸치와 다시마, 미역 이런 해조류들은 포기가 안되더라고요.
가끔 고등어나 오징어도 넘 먹고 싶을때도 있고 말이죠.
이건 칠레산이네요.
요즘은 훈제연어, 훈제오리, 훈제소시지 이런것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요.
물론 우리식구들도 모두 훈제~ 이런거 좋아해요.
연어소스는 거의 홀스레디쉬소스를 이용해서 만드는데 이거 둘마트에서 팔아요.
뭔가 다른 맛일까 기대하지만, 역시 그냥 겨자맛~
담에는 그냥 연겨자로 하는걸로~
훈제연어샐러드 드레싱은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서 초간단이라 적었어요.
홀스레디쉬소스 1T, 꿀 1T, 마요네즈 1T, 소금, 후추
생각보다 간단하죠.
위에 양파 보이시죠. 훈제연어요리에는 양파와 케이퍼가 있어줘야하는데,
옆지기가 케이퍼 싫어해서 그건 생략하고 양파는 물에 한시간 정도 담가놨다가 썼어요.
초록잎하나에 부들부들한 연어 한점을 집어 입안에 넣으니 눈이 감기네요.
오랜만이라 식구들 반응 괜찮은데요. ㅎㅎ
식구들 눈이 반짝반짝하면서 잘 먹어주는 것처럼 주부로써 기쁜 일이 없어요.
요즘 현대인들은 몸에 좋다고 농축해서 먹는 음식들이 많은데,
되려 한꺼번 같은 것을 많이 먹게 되어서 간만 피곤하게 많든다네요.
영양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을 움직이지 않는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생각해보면 안 움직이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해 볼시간도 없이 일하는게 현대인들이니깐요.
몸에 좋다고 나오는 것들 이제 먹지 말아야겠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제철 채소나 과일을 먹고 몸을 움직여주는게 더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요 며칠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얇은 패딩조끼를 꺼내서 입게 되네요.
환절기라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