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양배추 요리 |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적양배추 요리 |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오늘은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적어봅니다. 자주어크라우트라고도 하던데, '신맛이 나는 양배추'라는 독일어라고 하네요. 적양배추로 만드는 사우어크라우트 절대 실패하지 않는 팁도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

전 총 1kg의 양배추를 사용할 텐데, 적양배추랑 일반 양배추를 합해서 이용할 거예요. 평소 여러 색깔의 음식을 먹는 게 건강에 좋다지만, 보라색을 챙겨 먹을 기회는 많지 않아요. 보라색인 적양배추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바로 사우어크라우트를 만들어 먹는 겁니다. 신맛이 나는 양배추라 입맛을 살리고, 김치처럼 개운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기랑 먹으면 좋습니다.

 

 

적양배추 요리로는 최고!

오늘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에는 보라색 적양배추가 들어갈 거예요. 적양배추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사게 되는데, 막상 요리에 넣으면 보라색이 빠지면서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러니 요리할 때 좋은 줄은 알지만, 손이 안 가네요. 적양배추 요리로 최고는 오늘 알려드리는 사우어크라우트가 아닌가 해요. 보라색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완성하고도 색이 예뻐서 좋습니다.

 

양배추는 적양배추와 일반 양배추를 거의 반반씩 하게 될 것 같고,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너무 얇지 않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공기접촉면이 많아 산화되기가 쉽고, 푹 익으면 두께도 얇아집니다. 이젠 소금을 준비해 볼까요. 오늘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는 레시피랄 것도 없으니 몇 가지 포인트만 집어서 만들어 보시면 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사우어크라우트 소금비율

사우어크라우트 소금 비율은 양배추 양의 2%~5% 정도 잡으면 되는데, 전 오늘 2% 잡았고, 핑크 소금도 함께 사용했습니다.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만들기도 하는데, 그럴 때 물에 씻어 먹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5% 정도가 좋다는 분들도 계셔요. 전 늘 2~3% 정도만 하게 되는데, 적당히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이제 넓은 볼에 썰어둔 양배추를 넣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사우어크라우트 실패하지 않는 법

이제부터는 양배추를 소금에 버무려줍니다. 어느 정도 버무려졌으면 힘 있게 팍팍 버무려줘야 사우어크라우트 실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물이 생길 때까지 바락바락 주물러 주세요. 이 과정에서 사우어크라우트 유산균의 먹이가 생긴다고 하니 이 과정은 꼭 사우어크라우트 실패하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소독한 유리병에 양배추를 담아주세요. 그리고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양배추에서 나온 물을 부어 주세요. 이대로 우리네 김치처럼 실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하고, 냉장고에 넣어 5일 정도 익혀주세요.

사우어크라우트 효능

사우어크라우트 유산균이 많다고 유명합니다. 발효식품 중 유산균하면 우리나라 김치도 유명한데, 독일의 김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위염에 좋다고 해서 이젠 정기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평소 보라색 먹기가 쉽지 않아서 주로 적양배추로 사우어크라우트로 만드는데 좋더라고요. 

 

독일식 양배추절임이니 소시지 생각이 나더라고요. 생협에서 산 바질 소시지인데, 약간 짜서 아쉬웠어요. 사우어크라우트가 고기랑 어울린다니 기름 많은 수제 소시지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사우어크라우트 먹는 법

바짝 구운 소시지에 사우어크라우트, 색이 참 예쁘죠. 새콤하게 익어서 입맛 살리기 좋습니다. 소금이 들어간 간도 간간하고, 고기는 물론 저희 집에서 밥반찬으로 먹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보라색 채소 챙기기에는 적양배추를 이용한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가 최고예요. 오늘은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적어봤습니다. 소금 비율 맞추고, 바락바락 주물러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 기회 되면 몸에 좋은 위염에 좋다고 알려진 사우어크라우트 꼭 만들어 보세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블로그와 유튜브 구독 부탁드립니다. 그럼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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