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마늘가루 만드는법 · 생강가루 만드는법 / 식품건조기 이용
- 요리/소스·양념장
- 2014. 12. 3.
홈메이드 마늘가루 만드는법 · 생강가루 만드는법 / 식품건조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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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을 마늘가루와 생강가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도 많이 가고 정성을 쏟아야 하지만, 만들어두면 이것처럼 뿌듯한게 없어요.
무서운 채칼만 조심스럽게 다루고, 식품건조기만 있으면 끝~
저희 집은 오늘도 애호박과 가지를 말리려는 식품건조기의 요란한 소리와
보온으로 전기밥솥에 있는 마늘은 보양식 흑마늘이 되어가고 있네요.
홈메이드 수제 마늘가루·생강가루 만드는법 구경하세요.
동네 아는 친구가 준 마늘 하나하나 정성껏 까서~
마늘은 조그만해서 체칼은 엄두도 못내고, 최대한 얇게 칼로 썰어주었습니다.
양도 얼마 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3판 그득~
전 식품건조기 많이 쓸 일이 없어서 3판짜리 샀어요.
마늘 다 말렸으니 이젠 생강가루로~
바삭할 정도 잘 마른 마늘~
최대한 얇게 썰었다지만, 식품건조기 없음 못 만들었을 것 같은 마늘가루랍니다.
바싹 마른 마늘은 믹서기로 갈아주면 됩니다.
소형믹서기라 마늘의 알갱이가 큰 놈도 제법 있네요.
상태가 좋은 생강도 샀는데, 3시간을 넘게 앉아 생강 깠네요.
저희집은 면역력에 좋다는 생강을 많이 먹는 편이라 이젠 생강 까는건 힘겹게 안 느껴지네요.
무서운 체칼등장~
그 이름도 유명한 양배추채칼~
손가락이 빌 수도 있으니 채칼에 최대한 집중해서 잘라주었습니다.
생강도 이렇게 3판 완성~
얇게 썰어진 생강은 말려보니 완전 조그맣게~
3판의 양이 이정도라면 양이 모잘라~
더 해야할텐데...
일은 더 벌리기 싫어서 이번에는 이정도 까지만 하기로 했어요.
ㅠㅠ
믹서에 드륵드륵 갈아서 작은 병에 넣는 중~
생강은 확실히 채칼로 해서 마늘보다 휠씬 잘 마르고 잘 갈리네요.
이게~ 생강가루 딱 이정도 나왔어요.
우와 더 말려야하는데, 3판 해서 이정도라면 어느세월에...
다음에는 1차로 체반에다 꾸덕꾸덕 말리는 과정을 거친 후, 건조기도 바삭하게 더 해야할 것 같네요.
이렇게 마늘가루와 생강가루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됩답니다.
와~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밖이 눈세상이 되었더라고요.
창틀에 쌓인 눈은 하나도 녹지를 않아서 정말 춥긴 추운가보다 했어요.
오늘은 약속이 취소될 정도로 날씨가 춥다더니 정말 낮에도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
사계절이 있는 나라라서 좋기도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10도나 떨어지면서 추워지면 몸도 힘들고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는데 말이죠.
이웃님들 따뜻하게 계시고, 따끈하게 드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