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찬 뭐 만들어 드시나요? 삼시세끼 집밥인 저희 집은 매일 반찬을 꼭 만들게 되는데, 오늘은 겨울반찬으로 좋은 김무침 소개해드립니다. 김무침은 만들기도 쉽고 김이 제철이라 지금 영양적으로도 좋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요즘은 외국인들이 김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특히 김부각이 그리 인기라니 신기할 노릇입니다. 오늘은 김부각 대신 김무침, 만들기도 쉽고, 눅눅해진 김을 한 번에 해치우기에도 좋은 요리법이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밑반찬 만들기전 마실 물부터 끓여봅니다. 이건 제가 마실물인데, 여름에 갈무리해둔 옥수수수염과 구기자, 겨우살이, 감초, 말린 연근, 보리차를 넣어 끓이고 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최소 30분 이상 푹 끓여주는데, 아주 진한 약차가 됩니다. 요즘은 차탕기가 있어서..
오늘은 같은 양념으로 만든 3가지 반찬 소개합니다.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느타리버섯무침이에요. 이 세 가지 반찬이 같은 양념으로 만든다? 한 번에 3가지 반찬 완성, 오~ 좋지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드릴 테니 구경해 보세요. ^^ 세 가지 반찬 외에 며칠전 소개해 드린 맛간장 하나로 만든다는 반찬 연근조림도 있습니다. 요렇게 4가지 반찬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열을 가하는 조림과 같은 요리가 아닌 무침 종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습니다. 오늘의 양념은 된장과, 까나리액젓, 개복숭아청(매실청가능, 생략가능), 들깻가루, 생들기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다진 파 정도가 될 거예요. 아, 다진 마늘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저희 집은 마늘 알레르기 있는 식구 때..
11월 말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옆지기가 아파서 병원도 다녀야 했고,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할 수 없으니 집밥을 챙기며 밑반찬을 안 만들 수 없어서 틈틈이 만들며 사진 찍은 것도 산더미인데, 포스팅을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그중 하나 11월 말 즈음 만든 밑반찬 두 가지와 맛간장 만들기 적어봅니다. 우엉조림, 감자칼로 우엉을 잘라 만드니 부드러워 좋습니다. 꼬마새송이버섯도 밑반찬으로 애정 하는 반찬이지요. 맛간장도 만들고, 육수도 끓이고, 이 중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뭘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건 육수 끓이기 > 맛간장 만들고, 밑반찬을 만듭니다. 밑반찬도 우엉조림이 조리는 과정에 시간이 걸..
결혼할 때 시아버님이 제 손을 잡으며 끼니마다 반찬 하나씩만 하면 된다, 그때도 말렸던 옆지기 살 좀 찌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셨어요. 30년간 키우면서도 못 찌운 살을 내가 어찌... 결혼해서 20년 살아보니 당시 그 말씀이 지금은 제일 편하더라는 사실, 저는 주 2회 이상은 최소 3~5시간 이상 서서 반찬 여러 가지를 동시에 만들곤 했어요. 이게 요즘 들어 힘들다고 느끼게 되는데,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인가 싶기도 하고,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한 번에 무리하게 하지 않고 아버님 말씀대로 끼니마다 한 개씩만 만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반찬 두 가지, 두부조림과 시금치무침인데요. 몇 번 집어먹으면 금방 사리지는 밑반찬이지만, 이거 만드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두부 앞뒤로 부쳐서 조리고, 시금치 다듬고..
지난번 쑥갓무침과 얼갈이무침에 이어 오늘도 반찬 시리즈 이어가요. 오늘 반찬은 제철 무로 만든 무나물볶음과 생강을 넣어 향을 낸 연근조림입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들다 보니 조미료 하나 안 넣어도 맛이 좋아요. 시판 반찬들은 거의 조미료로 맛을 내고, 맛이 강한 편인데, 그게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도 커서 단짠을 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간은 심심하게 하지만, 깊은 맛을 추구하는 집밥 반찬 이야기 적어봐요. 반찬을 만들 때 거의 3,4가지는 한번에 만들게 됩니다. 처음 유튜브를 영상을 찍을 때도 제가 이렇게 한 번에 만드는 반찬을 위주로 올려서 거의 매일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좀 힘들기도 하고 사실은 제가 게을러서 주 1회 올리기도 벅차네요. ^^;;..
오늘은 얼마 전 만든 밑반찬 소개합니다. 나물반찬 두 가지, 얼갈이무침과 쑥갓무침 만드는 법 자세히 소개해요. 사실 4가지를 만들었는데, 너무 길어서 두개로 나눠 포스팅합니다. 나머지 연근조림과 무나물볶음은 아래 링크로 걸어두었으니 구경해 보세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 오늘 소개해 드릴 나물반찬 두 가지, 얼갈이무침과 쑥갓무침이에요. 얼갈이는 된장으로만 슴슴하게 무쳤고, 쑥갓은 느타리버섯을 넣어 식감을 더해 보았습니다.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얼갈이무침 만들기, 얼갈이는 자연드림에서 파는 어린얼갈이 300g 준비했어요. 어린거라 부드러워 좋습니다. 이제 김장이 다가오는데, 이무렵에 감자탕 많이 해드시잖아요. 감자탕에 시래기도 좋고, 김치도 좋은데, 부드러운 얼갈이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얼갈이는 뿌..
오늘은 매일반찬 3가지 소개해요. 만드는 방식이 너무나 간단하고, 영양도 좋은 반찬이니 찬찬히 보시고 만들어 보세요. 먼저 목이버섯을 볶아볼거에요. 생목이버섯도 팔지만, 건목이버섯 불려서 사용합니다. 물을 부어 불려주세요. 불리는 시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0분 정도면 부들부들 해지는데, 전 1시간 불렸어요. 불린 목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어서 채썰어 준비합니다. 목이버섯볶음에 들어갈 재료는 목이버섯, 당근과 양파 딱 세가지에요. 모두 채를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아요. 당근이 부드러워지면 목이버섯을 넣어 볶아줍니다. 전 액젓 한 숟가락 넣어 간을 맞췄어요. 센불에서 딸딸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하나 드셔보시고, 모자라면 소금을 넣고, 간이 맞으면 후추를 넣어 마무리합니..
삼시세끼 집밥을 먹다 보면 반찬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인스턴트나 시판 반찬은 속이 불편해서 주로 직접 만드는 편인데요. 오늘은 그 많은 반찬 중 돼지고기장조림, 제가 좋아하는 반찬 레시피랍니다. 잡내 하나 없이 돼지고기장조림 맛있게 하는 법 알려드려요. 주로 꽈리고추나 메추리알을 넣지만, 오늘은 곤약을 넣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은 활동량이 줄어서 운동을 해도 몸이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겸 곤약을 넣었는데, 결론은 실패~ 다이어트에는 짭조름한 음식은 멀리해야 하는데, 돼지고기장조림은 짭조름하니 밥을 계속 부릅니다. ㅋ 돼지고기장조림 반찬레시피 구경해 보시고, 제 유튜브채널에 최신 동영상으로도 올렸으니 놀러 오세요. 완성된 돼지고기장조림입니다. 곤약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부..
메추리알 좋아하시나요? 한 입에 쏙~ 먹기 편한 메추리알,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요.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과 회복기 환자 치유에도 좋다고 하니 자주 챙겨봐야겠습니다. 단지 메추리알은 껍질 까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에요. 오늘은 메추리알 껍질 까는 저만의 노하우와 메추리알조림 반찬 레시피도 소개하니 구경해 보세요. 메추리알조림, 메추리알장조림이라고도 하는데, 전 면역력 올라가라고 요즘 반찬에 마늘을 자주 넣고 있어요. 오늘도 역시 통마늘과 쫄깃쫄깃 귀엽고 맛있는 꼬마 새송이버섯도 넣어 만들었는데, 식감이 즐겁습니다. 자아~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메추리알조림 반찬레시피 재료: 메추리알 30개, 꼬마새송이버섯 200g, 통마늘 10개 양념: 육수 400..
오늘은 방풍나물무침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저희 집은 나물반찬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특히 방풍나물의 좋은 효능을 알고 나선 더 자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나물은 한정식집에나 가야 먹을 수 있는 거 아니야? 쉽게 접하지 않으니 아이들은 '이게 무슨 맛이야~' 라고 해요. 독특한 방풍나물의 향도 식감도 맘에 안들었나 봅니다. 오늘은 나물을 초고추장에 묻혀봤어요. 초고추장은 매콤새콤달콤이라 누구나 좋아하잖아요. 특히 회를 먹을 때 주로 먹게 되니 좋은 추억도 한 몫 합니다. 신기하게 초고추장으로 무치면 잘 먹더라고요. 오늘은 초고추장으로 무친 방풍나물무침과 초고추장 만드는법도 알려드립니다. 유튜브 동영상도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구경해 보세요. 초고추장으로 무친 매콤새콤달콤 방풍나물무침입니다. 통깨..
어제는 부추보관법 알려드렸어요. 오늘은 보관해둔 부추를 꺼내 부추나물무침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부추 한 단 사면 반은 나물로 무치고, 나머지는 냉장, 냉동으로 갈무리를 해 둡니다. 부추를 데쳐서 나물로 무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아요. 맛도 부드럽고 향긋하니 맛나답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시고요. 요즘 부추 싸던데, 한 단 사서 부추나물도 만들어 보고, 어제 알려드린 대로 보관도 해 보세요.자아~ 부추나물무침 시작합니다. 시금치나물처럼 초록색이 싱그러워요. 날이 추워지니 시금치가 맛있어지니 기대가 됩니다. 부추나물무침 레시피 재료: 부추, 어간장,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1. 부추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제철 참나물로 나물반찬 만들어봤습니다. 한국의 허브라고 해도 손색없는 참나물,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라 페스토로 만들어 드셔도 좋은데요. 나물로 무쳐도 향긋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요즘 식객을 읽고 있는데, 제철을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던 것들이 비닐하우스로 재배하면서 사계절 내내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 맛을 기대하며 기다리던 즐거움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참나물 또한 요즘은 사계절 구하기 쉬워졌는데요. 8,9월이 제철이라 가장 향긋하고 맛있다고는 하나 막상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ㅜ 그래도 쉽게 맛난 나물 사계절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지요.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으로 찍어봤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아~ 참나물된장무침 시작합니다. 나물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