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갈릭바질페스토스파게티 시식기 /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하나... 입맛없고, 음식 만들기도 귀찮고, 맛있는게 먹고 싶다. 하지만 외식도 싫고, 라면도 싫다고 느낄 때 제가 가끔 저지르는 짓~ ㅠㅠ동네마트 저녁시간에 가면 가끔 50% 할인 제품이 있어요.이번에도 유통기한 며칠남은 제품를 골라집었어요. 다행히 풀무원이고, 페스토스파게티? 이게 뭔가... 바질페스트 들어간 스파게티는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오~ 기대되네요.오늘도 도전~ 포장이 이뻐요. 뒷편에 조리법이 나왔네요.라면수준이에요. 면과 건더기 스프를 후라이팬에 넣었어서 1분간 볶으라네요. 건더기스프가 완전 라면 수준이에요. 남은 소스들~ 이렇게 잘 풀어지게 1분간 볶은 후 올리브오일 소스를 넣고 약불에서 1분간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갈릭바질페스토..
들깨가루 듬뿍 넣은 깻잎순볶음 만들기 조만간 깻잎순 보기가 힘들겠죠.제철인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어느새 여름이 다 지나갔네요.올해는 경황도 없었지만, 에어컨도 한번 안 켜고 지나갔어요.이웃님들은 어떠셨나요?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들깨가루 듬뿍 넣어 영양가 높은 깻잎순볶음 만들어 봅니다. 유기농이라 그런가 깻잎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네요.깻잎순을 다듬어 3분간 데친 후데친 깻잎에 다진마늘과 액젓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들기름 두르고 깻잎순을 볶다가 양파도 넣어 볶아주세요. 볶아놓은 들깨가루 갈아볼까요. 먹기전에 갈아야 하니 이정도만... 헉~ 촛점이...한두번 먹을만큼만 갈아두었습니다.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어 마무리~깻잎은 향이 강해서 참기름보다는 들기름이..
국물멸치 다듬기와 생강까기(주부들의 일상엿보기) 맛난 육수 끓이려면 육수에 넣은 국물멸치를 손질해야 할 때가 있어요.동네마트에서 싸게 산 쩐내나는 국물멸치가 아닌비늘도 은빛으로 살아있는 생협 국물멸치를 샀는데, 냄새하나 없이 상태가 참 좋네요.주로 드라마 한편 보면서 노닥노닥 다듬는데,오늘은 양이 많지 않으니 주방에 서서 팟케스트 한편 들으면서 후다닥~ 다듬습니다. 쩐내(?) 냄새가 하나도 안 나는 좋은 멸치네요. 어때요? 상태 괜찮죠. 이거 고추장 찍어먹어도 맛나겠어요. 가운데 갈라보면 멸치똥딴다 그러잖아요.까만 내장부분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전 내장만 제거하고 머리부분도 모두 다 함께 사용해요. 다 다듬어서 원래 들어있던 봉투에 넣어서 냉동실로 고고~국물멸치 다듬기 완료~ 맛난 육수 끓이는 법이 궁금..
들깨가루 만들기 / 들깨가루 보관법 / 들깨가루의 효능(백발노인의 머리가 검어지게 하는 들깨가루) 신혼 초에는 볶아놓은 깨랑 갈아놓은 들깨가루를 사서 쓰거나, 친정엄마께서 주셔서 잘 썼어요.깨 종류는 산패가 잘 되어서 먹을 때 바로바로 갈아먹어야 안전하다는 걸 알고 난 후로는건강을 생각해서 직접 볶아서 먹게 되었답니다.이제는 제가 볶아서 친정도 드리고 했는데, 기뻐하시는 엄마가 안계시니 슬프네요. 아시다시피 깨 볶는 것이 생각보다 귀찮은 작업이라 아직도 맘 같아서 피하고 싶어져요.^^;;그래도 참깨는 항상 볶아서 깨갈이에 갈아 먹었는데, 들깨가루는 내내 생협에서 사서 먹었어요.생들깨 나온 것을 보고 함 볶아봐야지 했다가 이참에 처음으로 도전해 보네요.파는 들깨가루의 가격 생각하면 직접 볶아먹는 것이가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