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갈릭바질페스토스파게티 시식기 /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하나...
- 요리/기타
- 2014. 9. 5.
풀무원 갈릭바질페스토스파게티 시식기 /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하나...
입맛없고, 음식 만들기도 귀찮고, 맛있는게 먹고 싶다.
하지만 외식도 싫고, 라면도 싫다고 느낄 때 제가 가끔 저지르는 짓~ ㅠㅠ
동네마트 저녁시간에 가면 가끔 50% 할인 제품이 있어요.
이번에도 유통기한 며칠남은 제품를 골라집었어요.
다행히 풀무원이고, 페스토스파게티? 이게 뭔가...
바질페스트 들어간 스파게티는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오~ 기대되네요.
오늘도 도전~
포장이 이뻐요.
뒷편에 조리법이 나왔네요.
라면수준이에요.
면과 건더기 스프를 후라이팬에 넣었어서 1분간 볶으라네요.
건더기스프가 완전 라면 수준이에요.
남은 소스들~
이렇게 잘 풀어지게 1분간 볶은 후
올리브오일 소스를 넣고 약불에서 1분간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갈릭바질페스토소스를 넣어 슥슥~
비벼서 접시에 담으면 끝
설거지하기 싫으니 걍 먹기~
만들면서 이게 뭐가 맛있을까 상당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먹을수록 맛있네요.
아~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 하나 사야하나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심플하게 스파게티해서 먹어도 맛있네요.
올리브오일에만 볶는 스파게티도 있는데,
집에서 스파게티를 만들면 이것저것 모두 넣게 되어서 심플한 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옆지기 이것저것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는 것인데 이건것도 욕심인가 싶네요.
그래도 가끔 이리 한끼 때우니 편하네요.
남이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