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뼈다귀 감자탕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어려서 김장 무렵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은 묵은지 대신 우거지를 넣은 돼지등뼈우거지탕 만들어봅니다. 다소 과정이 길고 복잡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깨끗하고 맛도 깔끔해서 좋아요. 뼈다귀 감자탕 만드는법 알려드리면서 돼지등뼈 부드럽게 삶는법도 알려드리니 참고해보세요. 어려서 먹었던 감자탕은 묵은지가 들어간 거였어요. 제가 워낙 좋아해서 오래도록 앉아 뜯어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잘 먹고 나면 살이 포동포동 오르니 엄마가 좋아하셨는데... 지금도 잘 먹을 수 있는데, 이제는 제 손으로 끓여야 하네요. 감자탕용 돼지등뼈로 시판되는 게 있어요. 전 냉동 돼지등뼈 1.5kg 사용했고, 김장무렵에 묵은지 해결하기 위해 많이 찾아선지 이 무렵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
오늘은 갈릭버터새우 에어프라이어 이용해 만들어봤어요. 새우소금구이 보다 훨씬 맛있고 만들기도 쉽습니다. 초간단 갈릭버터새우구이 레시피도 보시고, 흰다리새우 손질법도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요즘 활새우 흰다리새우가 제철이에요. 생물로 바로 보내주던데, 싱싱하고 맛있더라고요. 버터의 고소한 맛과 짭조름함까지~ 입안가득 감칠맛 폭발이에요. 갈릭버터새우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니 세상 편하니 도전해보세요. 갈릭버터새우구이 레시피 재료: 흰다리새우 적당량 밑간: 백포도주 100ml 레몬즙 2T 후추 양념: 편마늘 10쪽 버터 통후추 1. 흰다리새우를 손질하고 밑간을 넣어 30분간 재운다. 2. 30분 후 새우에 마늘과 버터를 넣고 통후추를 뿌린다. 3.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5분간 굽는다. (기기마다 온도가 ..
오늘은 돼지고기 수육 부드럽게 삶는 법 알려드립니다. 김장 돼지고기 수육, 특히 앞다리 수육 시간과 수육양념장까지 적어봅니다. 곧 김장이라 돼지수육 삶아봤는데, 맛있더라고요. 돼지고기 수육 양념장은 역시 새우젓양념장이 맛있어요. 살이 얼마나 부드럽게 찢어지는지 오~ 앞다리살인데도 전혀 퍽퍽하지 않고 맛있답니다. 돼지고기 수육 부드럽게 삶는 법 간단히 정리해볼까요. 돼지고기수육 레시피 재료: 앞다리살 1kg 삶는 재료: 물 3리터, 양파 1/2개, 대파 파란부분만 2대 분량, 통마늘 10개, 된장 100g, 커피가루 1t 양념: 새우젓, 청홍고추, 고춧가루, 깨, 참기름 보통 수육하면 통삼겹살로 많이 만드시는데, 그게 가격도 비싸고, 기름도 많아서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앞다리살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오늘은 제주 정육식당을 그대로 옮긴 제주 흑돼지 택배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데요. TV에서 맛집 영상 나오면 한동안 지켜보게 되더라고요.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으니 제주여행 다녀오시는 분도 많으신데요. 맛있는 제주 흑돼지 택배로 받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집은 술과 돼지고기는 저만 먹어서 오랜만에 저만 신나게 먹었답니다. 돼지고기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깻잎에 싸서 한입 두입 먹다 보니 과식을 너머 포식을 하게 되었어요. 맥주 한 잔 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주 흑돼지 택배, 제주에서 올라온 제주구이 한상세트입니다. 제주구이 한상세트는 제주마미라는 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제주로 이주하면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분들이 설립하여 제주의 ..
오늘은 한살림 순한맛카레 만들기 초간단 요리 카레 레시피 적어봅니다. 명절에 기름진 거 먹었더니 입맛이... 이것저것 만들기도 귀찮고 간단하게 카레 만들었더니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한살림 카레 소개합니다. 어려서 오뚜기카레 엄마가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초등학교 다닐 때 생일날 처음으로 먹어봤던 카레, 카레에 대한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옆지기도 저도 카레 좋아해서 얼마 전 포스팅했던 인도커리도 자주 만들어 먹고 했었어요. 하지만, 옆지기 건강상의 이유로 마늘을 먹으면 안 되고, 자극적인 것도 피하고 있는터라 되도록 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살림 카레는 마늘이 안 들어간 순한 맛 카레라 좋더라고요. 카레 레시피 재료: 양파 300g, 감자 200g, 당근 100g, 닭가슴살 200g, 한살림카레 1봉(1..
얼마전 순대볶음을 만들었는 레드와인과 함께 마셨더니 꽤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와인안주로도 좋은 순대볶음레시피 적어봅니다. 요즘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와인안주 고민이 많은데요. 와인과 잘어울리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순대, 순대와 같은 일상의 음식이 잘 어울린다니 와인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순대볶음 레시피 구경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채소 듬뿍 넣어 순대볶음을 만들어봤습니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아니 기회가 되면 꼭 만들어 보세요. 순대볶음 레시피 재료: 순대 500g, 양파,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대파, 깻잎 적당량, 소금 양념장: 고추장 1T, 된장 1T, 간장 2T, 설탕 1/2T, 맛술 1T, 참기름, 들깨가루, 후추 1. 순대를 찜기에 넣고 ..
오늘은 저녁메뉴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고기요리 하나 알려드려요. 돼지고기콩나물찜인데, 만드는 방식이 정말 간단해서 요즘처럼 더울때 후다닥~ 끝내는 요리로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만들기도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돼지고기 콩나물찜 레시피 재료: 대패삼겹살 300g, 콩나물 300g, 양파 1/2개, 대파 1대 양념: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국간장 1/2T, 진간장 1/4t, 설탕 1T, 생강가루, 후추 1. 양념을 모두 미리 섞어 준비한다. 2. 콩나물은 씻어두고, 양파는 길게 잘라주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둔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 콩나물, 대패삼겹살을 순으로 넣는다. 양념은 반만 넣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분..
오늘은 단호박오리고기찜 소개해드립니다. 시판 오리주물럭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볼 텐데, 완성하고 난 비주얼이 좋아서 손님상이나 술안주로 좋아서 추천합니다. 단호박오리고기찜 만드는 법은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단호박오리고기찜 치즈를 올렸더니 왠지 근사해 보여서 레드와인 한 병 따서 함께 했어요. 달콤한 단호박도 맛있고, 오리주물럭과 와인도 맛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늘은 레시피 없습니다. 시판 오리주물럭 이용하니 양념이 다 되어 있으니 볶아준 후 단호박 안에 넣어 찌거나 구워주면 되니 간단합니다. 우체국쇼핑에서 온 달수오리주물럭,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냉동이 아닌 당일 제조해서 당일 발송해주는 시스템이라 맛도 퀄리티도 좋더라고요. 국내산 냉장 생오리에 국내산 고춧가루..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백종원 레시피가 유행을 할 때 전 설탕 들어가는 걸 보고 너무 놀래서 따라 만들어볼 생각도 안 했어요. 그런데 네이버에 백종원 닭볶음탕이란 키워드가 어마어마하게 조회가 되더라고요. 얼마나 맛있길래 이리 많이 찾나 싶기도 하고 백종원 유튜브 보니 만들기도 간단하니 만들어보자 싶었습니다. 오늘 닭도리탕 레시피는 백종원표 나온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어요. 아, 옆지기 알레르기 때문에 마늘과 청양고추는 넣지 않았고, 고춧가루와 간장의 양은 반으로 줄였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무엇보다 맛이 있더라고요. 설탕 3숟가락에 안 맛있는 게 있겠냐만은... 하하하 그래도 호불호가 없을 맛이라 손님초대요리나 가족모임에도 뚝딱 만들기 좋은 메뉴입니다. 우선 유튜브에서 긁어온 레시피부터 보..
소고기등심요리 하나 소개합니다. 등심찹스테이크인데, 채소가 듬뿍 들어가 뒷맛이 깔끔해서 좋아요. 소고기요리 중 가장 쉬운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있으니 시청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찹스테이크 좋아하세요? 술안주로도 좋고, 아이들도 잘 먹는 고기반찬입니다. 고기를 먹다보면 뒷맛이 좀 그런데, 채소가 듬뿍 들어가 뒷맛이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찹스테이크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레시피부터 보시죠. 찹스테이크 레시피 재료: 등심 500g, 표고버섯, 샐러리, 피망, 파프리카, 당근, 양파, 밀가루, 소금, 후추 고기 밑간: 간 양파 2T, 청주 1T, 소금, 후추 소스: 간장 3T, 케첩 3T, 설탕 1T, 청주 1T, 스테이크소스 2T 1. 소고기 등심을 먹기 ..
샐러리 좋아하세요? 몇 년 전만 해도 샐러리는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생협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샐러리먹는법 샐러리요리법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게 토마토스튜를 만들 때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샐러리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는데, 저는 각종 요리에 향을 책임지는 부재료로 자주 넣고 있습니다. 특히 이파리가 남는 경우가 많은데, 전 이파리를 잘게 다져 요리에 고명으로 뿌리는 데 사용합니다. 오늘도 마지막에 뿌려주었더니 맛과 향이 더 살아나 좋더라고요. 샐러리의 향을 좋아하지 않은 분도 계시는데, 그럴때는 샐러리에 열을 가해 보세요. 맛과 향이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요리도 소고기를 넣어 샐러리를 함께 볶았는데, 두꺼운 줄..
봄비 맞나요? 제법 비가 많이 내려서 집 밖에 나가기가 싫은 날입니다. 날이 추웠으면 이게 함박눈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어느덧 봄은 찾아오고 봄비가 주르륵~ 이럴 때 막걸리 생각나서 정말 오랜만에 막걸리 마셔보았습니다. 그냥 마시기 아쉬우니 부침개 한 장 바삭하게 부쳐 먹으니 와~ 너무 맛있는 거 있죠. ^^ 오늘 부침개는 늘 먹던 거 말고 시금치랑 느타리버섯을 넣어 부쳤는데, 이것도 맛있는데요.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부쳤더니 바삭하니 더 맛있었습니다. 자아~ 막걸리 한 잔 하실래요. ^^ 생협에서 산 노지시금치 뿌리가 굵은 게 맛있겠더라고요. 뿌리와 이파리의 경계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가며 뿌리 쪽을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칼로 요렇게 잘라줍니다. 뿌리부분만 몇 가닥으로 나눠 준 후 뜯어내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