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좋은 가자미 버터구이 가자미는 스트레스에 좋다고 하네요.비타민 B1, B2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B1은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하므로뇌를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마트에서 손질된 가자미를 사게 됩니다.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서 해동한 가자미를 손질합니다. 사실 이제껏 가자미 비늘은 벗긴 적이 없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정말 잘 벗겨지네요. 깨끗하게 벗긴 후 물기를 싹 닦아둡니다.소금과 후추를 좀 뿌려두어야 하는데 그것도 잊었네요. 프라이팬을 달군 후 버터를 넣었습니다. 가자미를 구워줍니다. 맛난 냄새가 납니다. 뒤집다가 껍질이... 소금과 후추 밑간하지 않은 것 후회하고 있네요.제 입맛에는 버터보다 담백한 현미유에 ..
브로컬리 줄기(카레에 넣어 먹기) 신혼 때는 브로컬리 사서 줄기는 거의 버리는 일이 많았어요.이제는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모두 먹어버립니다.데쳐서 고추장에 찍어도 먹고, 채소 넣고 같이 볶아도 먹고,하지만, 줄기라서 맛이 그다지 있지 않아요.그래서 전 카레에 넣어 먹어요.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간단한 저의 손질 방법을 알려드려요. 한살림 브로컬리입니다. 싱싱하죠. 이렇게 모두 분해합니다. 브로컬리의 꽃 부분은 살짝 데쳐 줄 겁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브로컬리 줄기 부분은 모두 깍뚝 썰어줍니다. 비닐 한 장에 이렇게 나누어 냉동 보관합니다.하나씩 가위로 잘라 카레에 넣어 먹어요.참 쉽죠. 이렇게 간단하게 보관하면 됩니다. 카레 맛있게 만드는 법(카레 첨가물, 곰국 대신 카레) 버거킹에서 월요일부..
카레 맛있게 만드는 법(카레 첨가물, 곰국 대신 카레) 어릴 적 생일이면 카레와 양념통닭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납니다. 친구들 불러 놓고 생크림케이크 대신 빵에 초를 꽂아 불었던 학창시절이 그립습니다. 제가 생크림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기쁠 때 먹던 카레이기에 카레를 좋아했는데, 결혼 후 곰국 대신 카레를 끓여 놓다 보니 지금은 카레가 좀 지겨워졌어요. 곰국? 무슨 얘기냐고요? 곰국 끓여 놓고 외출하는 주부 이야기 있잖아요. 곰국을 사랑하지 않는 우리 집은 카레를 한 솥 끓여 놓고 가거든요. 신랑은 카레를 좋아해요. 아니 놀러 가기 좋으라고 그냥 좋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하튼 카레를 맛나게 끓이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보았는데요. 쇠고기 넣고 육수를 우려서 끓여보고, 멸치육수 등 다양한 육..
소불고기 양념 만들기 결혼 초 명절이면 불고기와 전과 나물을 만들어가게 되는데,불고기 양념이 어려워 마트에서 사간 적도 있었답니다. ^^;;시아버님 말씀이 '이거 사온 불고기지.' 이러시는데, 옆에 계시던 시어머님께서 아버님을 꼬집으셨던 기억이 있네요.^^;;항상 며느리 배려해주시는 꽃 같은 우리 어머님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시어머님께서 사주신 '한우암소1등급등심불고기'에요.신랑이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를 사면 불고기를 하게 되는데,오늘은 그 양념방법에 대해 적어보아요. 얼음팩까지 잘 포장되어 있네요. 오늘은 1++ 은 아니고, 세일 중인 그냥 1등급입니다. 630g 정도 되네요. 마블링 예술입니다. 모두 하나씩 떼어 담아 놓고, 양파 하나 갈아 넣고, 청주 3T 넣었습니다. 모두 섞어서 30분..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쭈꾸미볶음 제철을 맞은 쭈꾸미라지만, 신선한 쭈꾸미 구하기가 어렵네요.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 요리하기가 참 꺼려지는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주꾸미는 매운 양념까지 다 되어있어 초보주부도 요리하기가 쉽습니다. 한 수저 하시죠. 소라로 잡은 쭈꾸미, 그래서인가 쭈꾸미가 탱글탱글 아주 맛나요. 매운 거 잘 못 먹지만 그래도 가끔 먹어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 때가 있죠. 많이 매울까 봐 우선 양배추와 당근, 양파, 애호박을 먼저 살짝 볶았어요. 그리고 주욱 뜯어 쭈꾸미를 넣었습니다. 물기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거의 다 익어가고 있어서 바로 대파를 적당량 투하~ 쭈꾸미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탱글탱글한 쭈꾸미도 넉넉히 들어가 있고, 사진만 봐도 음식냄새가 떠올라 군침이 막 ..
단호박크림스프와 닭가슴살고구마롤가스 ('EBS 최고의 요리 비결' 따라하기) 요즘 끝물인 고구마와 단호박이 참 저렴합니다. 어떻게 처리하나 요즘 고민 중이죠. 'EBS 최고의 요리비결'의 레시피를 검색해보았답니다. 마침 고구마와 단호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레시피 발견~ 그래서 도전해보게 되었답니다. 지난 1월 방송된 오재철의 단호박크림스프와 닭가슴살고구마롤가스 링크 >> 원문레시피 완성작입니다. 한 끼 식사 해결~ 닭가슴살고구마롤가스를 잘라보니 더 보기 좋네요.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참깨소스를 더 뿌리고 사진 찍을 것을... 단호박크림스프입니다. 색이 노랗게 예쁘게 나왔네요. 우선 바게트부터 만들었답니다. 위 안 좋은 남편, 되도록 밀가루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 밀가루가 아닌 현미가..
유자고추장소스로 구운 불고기쌀피자 주말에는 웬지 별식이 먹고 싶습니다.건강을 위해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든 건강피자로 즐거운 주말을 보냅시다.유자고추장소스를 바른 한국사람 입맛에 딱인 느끼하지 않은 불고기쌀피자! 집에서 구운 수제 불고기쌀피자,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어르신 분들도 좋아하십니다.피자 가장자리에 고구마를 듬뿍 넣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해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피자 가장자리에 넣을 고구마 하나 꺼내서 쪘습니다. 찐 고구마를 으깨준 후 계피와 쌀엿을 넣어 섞어줍니다. 딱 요만한 것 하나면 오케이! 기타 재료들 모두 나와주시고,제빵기, 저울 쌀가루(280g), 설탕(20g), 소금(5g), 이스트(7g), 오일(25g)(쌀가루여서 체칠 필요 없어요) 제빵기에 물 넣고, 설탕과 이스트, 소금 ..
오븐에 구운 양파통닭(더이상 배달치킨은 필요없다) 요즘 82cook에서 히트중인 양파통닭 만들기도 너무 쉽고 맛도 보장! 우선 아래 깔아줄 양파와 파를 깔고 준비. 양념은 넘 간단하다. 마늘, 소금, 설탕, 후추, 오일 뿐. 양념에 재워둔 닭을 오븐에서 4,50분 구우면 끝. 너무나 간단해서 좀 못미더웠다. 하지만, 정말 간단하면서 어떤 파는 오븐구이닭보다 맛있다. 믿을 수 있는 생협 닭 한마리 사다가, 깔끔하게 양념해서 오븐에 구워 먹으면 배달치킨 절대 필요없다. (소금과 후추의 양과 오븐의 온도조절 신경쓰고, 양념 너무 오래 재워두지 말기) 치킨 먹고 싶을때 이젠 걱정없다.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볶은 양파를 넣어 우유와 빵가루 등을 넣어 오래 치대어 치즈 한장을 올려 구웠다. 소스로는 케찹과 맛간장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고, 가니쉬로는 집에 있던 파프리카와 어제 남은 웨지감자를 이용했다. 그래도 밥이 있어야 한다는 한국사람! 만두소 남은 것으로 살짝 볶아서 준비해주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덕에 요리할 맛이 난다. 닭가슴살과 물김치안에 양배추도 살짝 넣고, 집에 있던 야채들과 비빔국수를 만들다. 삶은 달걀 모양이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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