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비빔밥 만들기 (밑반찬 만들기) 여름철에는 시원한 것이 먹고 싶지만,밖의 음식 먹을 때는 팔팔 끓인 국밥이나 돌솥비빔밥을 먹게 됩니다.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 따뜻하게 먹으면 속이 편하더라고요. 영양 만점 돌솥비빔밥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총동원해서 밑반찬도 만들고 돌솥비빔밥에 넣을 재료들도 만듭니다.이 재료들로 잔치국수나 비빔국수로 먹어도 맛있어요. 10년 가까이 된 많이 낡은 2인용 돌솥입니다.고추장 양념 새로 만들지 않고 남아있던 고추장볶음으로 양념을 올렸는데 맛도 괜찮네요. 불린 표고버섯을 마늘과 파, 간장을 넣어 밑간한 뒤 볶아주었습니다. 애호박에 새우젓을 넣어 밑간한 뒤 볶아주었습니다. 양파도 대파를 듬뿍 넣어 볶아주었습니다. 당근도 볶아주고, 국수에 얹어 먹기 쉽게 채를 썰어..
나물 - 쌉싸름한 머위쌈밥(골다공증 예방) 머위는 약간 쓴맛이 있으면서도 특유의 향기를 갖고 있어 향기나 효능 등에 있어서 토종 허브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가을이 제철이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머위의 효능: 골다공증예방, 변비예방 (머위는 비타민A를 비롯 비타민B1와 B2와 칼슘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골다공증에 좋으며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예방에 좋다.) 제철이 9월, 가을이네요.요즘 참 입맛이 없는데, 쌉싸름한 머위쌈밥 좋은 음식인 듯합니다.쌉싸름한 머위쌈밥 간단하게(?) 만들어 봅니다. 냉장고 구석에 숨겨져 있던 죽기 직전의 머위를 살려냈습니다.정신없는 마누라네요. 맛난 불고기와 유자고추장을 넣고김밥처럼 말아서 먹기 좋게 썰어냈습니다. 머위 2..
잣죽 만드는법(본죽 따라잡기) 가끔 외식하게 되면 마땅히 먹을 데가 없다.혹 '조미료가 들어갔을까?'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먹으면 속은 편한 본죽을 잘 이용하는 편이다.그 중 잣죽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집에서 잣죽을 만들어 보았다. 하얀 자기 그릇이 소박하게 아름답다. 더불어 나오는 밑반찬도 맛나고, 매실차도 좋다. 오늘은 잣죽을 특히나 그 부드러운 잣죽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부엌에서 공부 중이다. 이제 잣죽 끓이기 도전 지난달 두레생협에서 세일중에 구매한 황잣,볶은 잣이 아닌 생잣이라 잣향이 진하다. 잣의 상태도 좋고 가격도 괜찮다. 국산 강원도 영월의 황잣 황잣은 껍질이 쌓여있는데, 아주 잘 벗겨진다. 재료: 잣 60g, 쌀 1컵, 육수 4컵 준비한 쌀은 현미와 찹쌀을 반반 준비해서 몇 시간을 불려..
김치콩나물죽 - 초간단 아침식사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아침부터 뜨끈한 국밥이 먹고 싶다.위가 안좋은 우리 신랑 국물요리는 되도록 피한다.콩나물국밥 레시피를 이용한 김치콩나물죽을 만들어보았다.초간단 아침식사! 찬밥처리방법이다. 우선 찬밥 한공기, 콩나물, 다진김치, 달걀, 대파, 새우젓을 준비한다. 육수 한컵만 넣고, 모두 넣고 끓인다.육수 없음 맹물로 한다. 시간이 좀 지나자 보글보글 끓어오른다.냉장고속에 있던 굳어버린 찬밥이니 좀 뭉긋이 중불로 끓여준다. 어느정도 밥알이 퍼지면 달걀과 대파를 넣는다.대파의 흰부분이 모잘라 퍼런부분도 넣었다.장금이 입도 아니니 걍~ 국물이 어느정도 졸라들면 취향껏 넣는다.참기름, 깨, 김가루 등김 굽는 것도 귀찮아 걍 날김 뿌셔 넣었다. 구워 넣을걸 후회된다.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