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 요리/매일반찬
- 2016. 4. 29.
간단한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제가 끓이지 않은 달걀장조림 참 좋아해요.
끓이지 않고 맛간장만 넣어서 만든 달걀장조림은 부드럽고 맛있거든요.
최근 알게 된 한 가지 사실,
소음인인 옆지기 체질에는 달걀보다 메추리알이 좋다고 합니다.
메추리가 보면 닭보다 작아서 몸에 열이 더 많다고 해요.
그래서 메추리알도 열이 많은 음식 중 하나라서 소음인에게 잘 맞나봅니다.
요즘은 달걀보다는 메추리알을 더 자주 먹습니다.
메추리알장조림도 끓이지 않고 삶아서 껍질까서 맛간장에 재워둘거에요.
간단한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레생협에서 산 메추리알 30개 한판에 1900 가격도 착해요.
귀여운 메추리알들 보이시죠.
메추리알 두판 넣고 아쉬워서 달걀 2개도 넣어주었어요.
이제 메추리알 삶기 과정으로 들어가요.
메추리알 + 소금(1t 정도) + 물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끓이는 것 같아요.
메추리알이 까는 게 정말 고역이에요.
그래서 메추리알 쉽게 까는법 찾아 보았죠.
반찬통에 메추리알을 넣고 마구 흔들고 나서 까주는 거에요.
너무 심하게 흔들지 마시길, 메추리알이 찢어져서 노른자까지 나와요.
차분하게 앉아서 까주는데, 성질 급한 전 답답하기만 해서...
옆지기가 앞으로 자기가 한다고 큰소리 치네요.
그럼 땡큐죠. ^^
메추리알에다 이수씨개로 구멍이 5군데 내어주었어요.
양념이 속까지 베라고 하는 과정이에요.
이제 지퍼락에 메추리알을 넣고 맛간장 3수저 정도 넣은 것 같아요.
맛간장 만드는 법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요.
↓↓↓↓↓
맛간장 3수저 넣고, 생양파 뚜걱뚜걱 썰어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흔들어 섞어준후 냉장고에서 한시간 정도 보관 후 드시면 됩니다.
비닐이라서 중간에 뒤집기도 편하고, 먹고 남은 맛간장은 볶음요리에 재활용 가능해요.
간단한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완성~!!!
메추리알장조림 완전 간단하죠.
끓이지 않아서 부드러운 메추리알장조림이 됩니다.
아이들 도시락반찬으로도 좋고, 열이 있는 식품이라 음인에게 좋은 밑반찬이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