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좋은 고구마 요리, 고구마칩 만들기
- 요리/베이킹·간식
- 2017. 3. 19.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 요리, 고구마칩 만들기
집에 꿀고구마 몇 개 남아있어요.
그걸로 뭐 할까, 맛탕을 해 먹을까 하다가,
다이어트 중이라 되도록 기름은 덜 먹자 싶어서 만든
오늘의 고구마요리는 고구마칩이 되겠습니다.
말이 칩이지 전혀 칩의 느낌은 없는 투박한 비주얼이에요.
오후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 몇 개씩 집어먹기에 좋아보입니다.
고구마칩 만들기도 간단하니 참고해 보세요.
꿀고구마 제법 큰사이즈로 2개, 무게도 제법 나갑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주세요.
칩이라면 당연 얇게 썰어서 튀겨주면 좋겠지만,
오늘은 투박하게 잘라 간단하게 오븐에 구워 버릴 거릴거에요.
고구마 잘라서 전분 빼줄겸 물에 살짝 담갔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재료는 계피가루와 버터, 설탕이면 끝~
아는 언니가 준 남태평양 피지에서 사온 비정제설탕 입니다.
결정모양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길쭉길쭉해요.
불순물이 좀 들어가서 좀 아쉽지만,
설탕의 맛이 깊어서 청을 만들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계피가루를 조금만 넣을 걸 하고 후회했어요.
설탕도 2수저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팬에 버터 녹여서 살짝 바르고,
고구마 위에도 조금 발라주었어요.
180도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주었습니다.
오븐에서 나온 고구마 칩, 약간 말라보이는 느낌~ 칩 같은 느낌은 좀...
꾸덕꾸덕 마른 고구마 같아요.
오후에 출출할 때 조금씩 먹기로 했어요.
계피향과 버터의 맛이 잘 어울리고, 간식으로 먹고나면 고구마라 속이 든든해요.
사실 맛탕 만들 걸 하고 살짝 후회도 했어요.
맛탕이 훨씬 맛있어요.
고구마맛탕 만드는 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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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쫀득쫀득한 고구마말랭이로 만들 걸 하고 후회도 했지요.
고구마말랭이 만드는법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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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이라 햇살도 좋아서 나들이 계획 많이 잡으셨을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