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이 가래떡주문 / 코코넛오일 먹는법과 사용법

명절맞이 가래떡주문 / 코코넛오일 먹는법과 사용법

4월의라라, 가래떡, 가래떡보관법, 가래떡 썰기, 코코넛오일, 코코넛오일 사용법, 코코넛오일 먹는법

와~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새해첫날인 어제 밑반찬이랑 사골떡국 끓여 드리려 친정아빠께 다녀왔습니다.

홀로 계신 친정아버지 생각에 마음이 짠한데 이리 다녀오니 맘이 편하네요.

이웃님들은 2015년 1월 1일을 어찌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명절이라고 가래떡주문한거랑 인터넷으로 코코넛오일과 영양제 주문한거 구경하세요.

전 남의 장바구니랑 남의 서제구경하는게 제일 재밌던데 이웃님들은 어떠신가요. ㅋ

^^

해외배송인데, 연말이라고 5만원만 넘으면 배송비를 안 받아서 신나게 주문했네요.

코코넛오일과 유산균, 비타민D 등~

최근 읽은 책(코코넛오일의 기적)에서 극찬을 하던 코코넛오일을 드디어 구입했답니다.

포화지방의 성격답게 날이 추우니 고체상태에요.

고체상태라 수저로 긁어서 요리에 쓰는데, 다행히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잘 긁어지네요.

특유의 향이 있어서 한식에는 안 어울릴 것 같아 거부감이 좀 있었지만,

생각보다 그 향이 어울리는 요리도 꽤 있었고, 심지어 정말 맛있는 것들도 있어서 놀랬어요.

코코넛오일로 요리한 것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울 옆지기는 버터밥 대신 코코넛오일을 넣은 코코넛밥을 먹겠다고 코코넛오일을 한수저나 퍼왔지 뭐에요.

저는 절대 못먹겠다고 밥그릇 들고 도망갔어요.

우와~ 이렇게 좋을걸 왜 안 먹냐고 하면서 따라와요.

코코넛오일은 신진대사를 높여서 다이어트에 유명한거라고,

코코넛오일이 피부에 좋은거 알지...

ㅠㅠ

이렇게 비벼먹으니 식욕이 땡긴다고 좋아하네요.

다이어트에 좋다며? 식욕이 땡긴다고?

버터밥보다 맛있냐고 했더니, 버터밥이 더 맛있데요. 그리고 그리 권하고 싶지 않다네요. ㅋ

평소 입짧은 옆지기가 식욕이 땡긴다고 하니 코코넛오일이 이뻐보이는거 있죠.

하하하

추억의 버터밥이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초간편요리] 추억의 버터밥 만들기 / 심야식당의 버터라이스

명절이라고 인터넷으로 가래떡을 주문했어요.

생협에서 파는 현미가래떡 조금 비싼게 사실이라 이번에 작은맘(?)먹고 싸게 백미로 시켰네요.

백미로 오랜만에 사골떡국 끓이니 현미보다 구수함을 떨어지지만 쫄깃쫄깃 맛있네요.

주문하자마자 담날 도착한 가래떡 5kg 랍니다.

적당히 굳어서 가래떡 썰기에 좋아요.

미리 떡국용과 떡볶이용으로 맞추어 모두모두 썰었답니다.

한쪽은 떡볶이용으로~ 다른 한쪽은 떡국떡용으로 잘라서 지퍼락에 넣었어요.

이대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을때만다 꺼내먹기 편해요.

그런데 요즘은 떡볶이도 떡국떡형식으로 만들어야 소화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떡볶이도 떡국떡용으로만 해야겠어요.

냉장고에 먹을거리를 가득하니 왠지 곶간이 그득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

환기한다고 창문을 열어놓으니 찬바람이 어찌나 쌩쌩 불던지요.

아직 구정도 지나지 않았고, 날씨가 한겨울속 눈밭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집앞 수퍼에 나갈때도 모자에 목도리도 두르고, 마스크에 장갑까지 준비해서 외출을 하네요.

전 따끈한 대추생강차 한잔 타 먹으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