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풍부한 방울양배추 먹기
- 요리/가족·초대요리
- 2016. 5. 20.
영양소 풍부한 방울양배추 먹기
요즘 마트에 가면 작은 양배추를 볼 수 있어요.
방울양배추라고 하는데, 일반 양배추보다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해요.
생긴 것도 귀엽고, 맛도 있다니 관심이 많았는데,
그 방울양배추가 한살림에 나왔네요.
한살림에서 방울양배추가 나왔어요.
마트에서 파는 방울양배추는 가격이 200g 정도가 5,000원도 넘어가더라고요.
한살림은 2,200원이면 가격도 착하네요.
방울양배추의 크기가 제법 커요.
단맛이 있어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딱 보기에도 생으로는 안 될 것 같고,
피클을 담글까 하다가 양이 좀 적다 싶어 볶아서 쓰기로 했어요.
상태가 썩 신선하지 않아서
반 잘라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아무래도 한번 더 잘라야겠어요.
오일넣고 볶아줍니다.
양배추 볶으면 뭐를 넣어도 다 맛있는데...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 넣기로 했어요.
파프리카와 데쳐놓은 느타리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허브가루와 후추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방울양배추볶음 완성~
생각에는 방울양배추가 참 달것 같은데, 그리 달지 않더라고요.
저녁으로 닭다리스테이크 준비하고 푸른잎의 샐러드와
방울양배추볶음 준비합니다.
닭다리스테이크 만드는법은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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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아침에 밥 한공기와 이리 차려주니,
밥은 남기고 접시에 있는 건 다 먹고 나가더군요.
닭다리스테이크가 맛있긴 하죠.
나머지 야채도 충분히 먹어주었으니 다행이에요.
다음에는 방울양배추 좀 넉넉히 사서 피클을 담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