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자만들기, 가래떡 들어간 노오븐 떡피자
- 요리/가족·초대요리
- 2017. 3. 11.
집에서 피자만들기, 가래떡 들어간 노오븐 떡피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외출 했는데,
햇살도 좋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주말이라 집에만 있지 말고 해도 쬐겸 나가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주말이니 별식이 필요하죠.
집에서 피자만들기, 피자도우 만들기 다 생략하고,
냉동실에 있던 가래떡 썰어서 피자도우로 대신하려 해요.
냉장고 있는 채소 다 꺼내고, 소세지도 넣어서 섭섭치 않게
토핑 가득해서 피자를 만들어줍니다.
어떤피자? 가래떡 들어간 노오븐 떡피자 만들어 줄거에요.
오늘 집에서 피자만들기에는 오븐도 전자렌지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세요.
이전에 만드는 다양한 피자들 링크 걸어봅니다.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역시 피자에는 소세지가 들어가야~ ^^
집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 모두 나와 줍니다.
닭가슴살소세지, 새송이버섯, 양파, 당근, 피망, 단호박
자투리채소들 모두 볶아주었어요.
볶다가 마지막에 토마토소스 2수저 넣어줍니다.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는 다 떨어진 관계로 시판 소스로 볶아줍니다.
역시 조미료 맛이라~ 맛은 있어요. ㅜ
썰어놓은 가래떡을 먼저 육수 조금 넣어서 작은냄비에서 끓여줬어요.
미리 불리면서 익히는 과정을 걷히면 훨씬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됩니다.
가래떡 썰어놓은 거 프라이팬 바닥에 좌악 깔아줍니다.
불은 약불이 좋아요.
이번 피자는 오븐이나 전자렌지 안 쓸거에요.
도우부분인 가래떡 잘 불려 준비(전 아예 미리 익혀서 준비)하고,
토핑부분인 채소를 미리 볶아놓고,
이미 모두 익은 상태라 피자치즈만 녹으면 완성되는거죠.
노오븐 떡피자 만드는법 계속 보세요.
가래떡 윗쪽으로 토핑부분, 볶아두었던 것을 다 올려줍니다.
피자치즈 뿌려 뚜껑 덮어 10분 정도 놔두세요.
완전 약불이여야 해요.
이대로 뚜껑 덮어서 10분 정도 두니 윗쪽 피자치즈가 다 녹았습니다.
오븐은 가장자리가 마르거나 타는 경우도 있는데,
프라이팬에서 뚜껑덮어 익히니 촉촉하니 부드러워 좋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피자만들기, 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점심에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이전에 식빵을 깔고 만든 떠먹는 피자도 있었는데,
이번 가래떡이 들어간 떡피자도, 떡 나름의 맛이 쫀득쫀득 맛나답니다.
양도 푸짐해서 좋고, 주말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떡피자 완전 푸짐하니 좋습니다.
전 채소 볶아서 토마토소스에 묻혀서 올렸지만,
요즘 나오는 시판 크림소스, 로제소스 다양하게 올려서 만드셔도 좋습니다.
무궁 응용이 가능해요.
가래떡도 쫀득쫀득 맛나요.
프라이팬 아랫쪽의 가래떡은 약간 굳어져서 씹는 맛도 좋고,
중간의 가래떡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소세지는 물론 채소까지 그득 들어있어서 채소 안 먹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주말에 이런 노오븐 떡피자 어떠세요?
집에서 피자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 엄청 좋아합니다.
이전에 만드는 다양한 피자들 링크 걸어봅니다.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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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입니다.
봄바람은 좀 불지만, 햇살이 좋아서 자꾸 창밖을 보게 되네요.
해바라기 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