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요리, 남은 찬밥활용해서 죽끓이기
- 요리/밥·죽·스프
- 2015. 9. 23.
찬밥요리, 남은 찬밥활용해서 죽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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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은 찬밥 볶아먹거나, 국에 말아먹고, 죽도 끓여먹고...
오늘은 남은 찬밥 활용해서 죽을 끓여봤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아침부터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주면 하루가 편해요.
속이 편하다는 거죠.
^^
만드는 방법도 참 간단하니 많이 활용해 보세요.
남은 죽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데워 드셔도 되니 참 좋아요.
자아~ 저의 죽만들기, 죽끓이기 구경해보세요.
이렇게 담아서 아침에 김치랑만 줘도 우리식구들 잘 드시니 기쁘죠.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 모두 나왔어요.
애호박, 간자, 당근, 양파, 사과까지~
기름 두르고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육수와 찬밥을 넣고, 육수 없으심 맹물 넣으셔도 되요.
한번 끓여주세요.
그리고 달걀 두개 넣었는데, 이게 모두 쌍란~
최근 모임에서 추석선물이라고 유정란을 나눠줬는데, 이게 다 쌍란이더군요.
어릴때 보고 쌍란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간은 까나리액젓으로 했고요.
후추 넣어 마무리~ 만드는 과정 간단하죠.
양이 많아 보이죠. 남은 건 식힌 후 냉동실에 얼려두세요.
급할때 꺼내쓰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
이렇게 이쁘게 담아서 아침식사 준비 완료~
채소가 듬뿍~ 부족한 단백질은 달걀로~
때마침 새콤하게 익은 김치 한 점 올리면 정말 맛있어요.
전 찬밥 남으면 죽과 볶음밥을 만들어요.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두면 참 편하더라고요.
이것도 날잡아서 해야하니 귀찮을때도 있는데, 한번 만들어두면 왠지 든든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
전 감기인줄 알고 병원 갔더니 급성기관지염이라네요.
이건 또 뭔가... 면역력이 떨어지긴 했나봐요.
5일 버티다 결국 병원으로~
주사 맞고, 약 받아왔는데, 정말 독하네요.
하루 종일 머리가 멍멍하니 집중할 수 없고, 자꾸 졸려요.
이젠 나이가 있으니 이제부터는 운동시작해야겠어요.
다시 한번 운동하기로 마음만 먹고~ 이번 아픈 거 낳고나선 꼭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이웃님들 환절기 몸관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