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잡는 봄나물~ 세발나물무침
- 일상
- 2016. 3. 3.
춘곤증 잡는 봄나물~ 세발나물무침
노란 개나리가 피고 연두빛 새싹들이 나오는데 몸은 나른하니 지쳐요.
저희집은 춘곤증 이기려고 봄나물 반찬 많이 만드는데,
오늘은 봄나물 중에 세발나물로 만든 다양한 세발나물요리을 소개할 거에요.
세발나물효능 아시나요?
세발나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엽록소, 칼슘(시금치의 20배) 등이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 좋은 식재료에요.
그러니 춘곤증 잡는데 딱이죠.
세발나물무침에 두부도 넣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도망간 입맛이 살아나요.
세발나물샐러드라고 해야하나, 세발나물무침이라고 해야하나...
세발나물요리 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
세발나물 살짝 데쳐서 오리엔탈드레싱 뿌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 외의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고고씽~
세발나물 엄청 싱싱해요.
손질이고 뭐 필요없이 바로 씻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세발나물두부무침 만들어볼거에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번 세발나물무침에는 두부가 들어갈거라
두부를 전자렌지 2분정도 돌려 으깨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그리고 된장, 매실청, 다진마늘, 참기름, 깨를 넣어 두부랑 섞어주세요.
데친 세발나물 넣고 조물조물 꼼꼼히 무쳐주면 완성됩니다.
두부를 넣은 고소한 세발나물무침~ 세발나물두부무침!
저희집에서 참 좋아하는 반찬 중 한 가지랍니다.
이번 세발나물무침은 우렁이를 넣어서 세발나물우렁무침을 만들어봅니다.
끓는 물에 데친 우렁이, 사과,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된장으로 무쳐요.
초고추장이 더 맛있을 것 같지만, 매운 거 조심하라해서 초된장으로 만들어봅니다.
된장과 매실청, 사과식초, 깨 대신 아몬드가루 섞어주세요.
세발나물만 제외하고 나머지 재료 모두 넣고 양념장 넣어서 섞어주세요.
세발나물 넣어서 살살 비벼주세요.
손님상에 올려도 손색없는 멋진 비주얼과 더불어 새콤달콤 맛도 좋아요.
나른한 봄철 입맛 살리는데 이만한 게 없답니다.
세발나물무침으로 나른한 춘곤증 잡아보아요.
^^
바울영농조합 세발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