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앙금 만들기
간식으로 자주 쓰이는 것이 팥앙금이 아닐까 생각해요.
빵이나 떡에도 들어가지만,
여름철에는 빙수에도 들어가는 것이 팥앙금이죠.
오늘은 팥앙금 만들기 적어보려고 해요.
이제껏 만든 방법중에 압력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하더라고요.
말많고 탈많은 중국산 팥앙금 사서 드시지 말고,
직접 만들어 보세요. 팥앙금 만들기 고고씽!
우선 팥에 물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추가 돌아 한번 끓인 물은 바로 따라 버려줍니다.
그리고 팥을 넣고 팥의 2배 정도의 물을 붓고 다시 끓여주세요.
추가 돌기 시작하면 5분정도 두다가 불을 꺼버려요.
참고로 전 전기렌지에요.
가스렌지에서 할 때는 완전 약불에서 30분 정도 두고 불을 꺼버린 것 같아요.
한시간정도 두면 팥이 손으로 으깨질 정도가 됩니다.
이제 설탕과 계피가루 소금을 넣고 다시 끓여주세요.
설탕은 팥양의 1/3정도 넣었고, 계피는 손가는대로, 소금은 1T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집에 있는 흰설탕 드디어 다 썼네요.
불위에 얹어 놓으면 설탕때문에 물기가 생겨요.
계속 저어주면서 물기를 다 날려주세요.
바싹 날린 모습으로 완성, 팥앙금 만들기 그리 복잡하지 않죠.
이대로 좀 더 수분을 좀더 날리면 팥시루떡에 얹을 팥배기가 됩니다.
부드러운 팥앙금을 만드시려면 믹서기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통팥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이대로 통팥조림으로,
통팥이 그대로 살아있는 팥앙금으로,
지퍼락에 한번 먹을만큼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든든해요.
조만간 팥앙금 듬뿍넣어서 옆지기 좋아하는 찹쌀빵 만들어줘야겠어요.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팥앙금 만들기 마무리해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