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국물요리~ 콩나물을 넣은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기
- 요리/국물요리
- 2014. 8. 20.
환절기 국물요리~ 콩나물을 넣은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기
8월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뜨근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네요.
황태와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어 보았어요.
만드는 방법이 좀 귀찮기는 해도 이렇게 먹고나면
몸보신 한것같아서 가족들에게 어깨가 으쓱으쓱 해집니다.
황태국 도전~
고추씨를 넣은 육수덕에 칼칼한 맛도 나고, 콩나물덕에 시원하고,
황태덕에 고소하고 구수하고 영양만점~
헬로네이처에서 산 강원도 횡성에서 4개월간 자연건조 시킨 황태채~
칼칼한 육수 만들기~
먼저 멸치(국물멸치 15개정도)를 마른팬에 볶아주어서 비린내를 날립니다.
물 2리터에 다시마(두어개)랑 고추씨(한수저)만 넣어서 끓여서 칼칼한 육수 완성~
좀더 맛난 육수만들기가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
참기름(한수저) 두르고 무(한주먹반정도)와 황태(50g)를 1분여 볶아주세요.
만들어둔 육수(육수 1.5리터 정도)와 콩나물(100g)을 넣어 뚜껑덮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다진마늘(한수저), 국간장(두수저), 소금(반수저), 후추를 넣어 끓여줍니다.
다진대파(두수저) 넣고 끓여 마무리~
칼칼하고 시원한 황태국 완성~
따끈따끈한 황태국 어떠세요.
황태와 무우, 콩나물, 칼칼한 육수까지 한수저안에서 정말 다양한 맛이 나네요.
맛있어서 국물을 자꾸 떠먹게 되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요리 한그릇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세요.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