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날도 꽤 더워졌고, 입맛도 없고, 요리하기 무서워지는 여름이 왔네요.오늘은 밀린 집안일도 하고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한살림표 비름나름입니다.봄나물인 비름나물 칼슘보충에 좋아 골다공증에 좋다고 하네요. 비름나물 보면 굵은 줄기 부분을 전 다 다듬었어요. 이렇게 줄기와 잎 부문을 대충 나누었습니다. 잎 부분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빨리 데쳐줍니다.남은 줄기는 찌개나 밥할 때 넣어 먹어요. 신랑이 질긴 부분이 싫다고 안 먹어서 질긴 부분이 다 제 차지가 되더라고요.'질긴 부분 나도 싫거든.' 하고 다른 곳에 넣어버리면 되더라고요.쫑쫑 썰어서 밥이나 국에 넣으면 질기지 않고 그냥 먹게 되네..
밑반찬 만들기: 도라지 볶음 한살림에 3년근 도라지를 팔아요. 가격도 괜찮고 믿을 수 있고, 직접 까서 손질하는 것이 너무 번거롭지만, 우리 집 완소 밑반찬 중의 하나랍니다. 도라지 좋은 건 다 아시죠. 호흡기 질환, 목의 염증치료, 혈관계 질환, 당뇨병,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피부에 좋다네요.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배와 대추, 생강, 도라지를 넣고 슬로우쿠커에 달여 마시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배와 대추가 들어가서 생각보다 맛도 좋습니다. 한살림에서 파는 3년근 도라지입니다. 아주 싱싱합니다. 우선 절반만 덜어내서 깔 준비를 합니다. 신혼 초에는 깔 엄두도 안 냈고, 다 까놓은 도라지 조금 사다 먹는 게 다였습니다. 이제는 직접 까서 먹으면 향도 좋고 가격도 좋고 도라지 까는 게 상당..
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깻잎순볶음(+생들기름) 지금부터 여름까지 깻잎순이 많이 나올 때랍니다.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고 영양도 많은 나물반찬 해보아요.^^ 깻잎순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 재료입니다.각종 찌개에 넣어 먹으면 향긋한 향이 참 좋아요.볶음과 무침으로도 가능하고요. 오늘은 들깨가루 듬뿍 넣어 고소하게 볶아볼 예정입니다.들깨가루와 생들기름을 넣어 영양만점 나물반찬 만들어 보아요. 두레생협에서 유기농 깻잎순 250g 1,400원이네요.싱싱하고 푸짐합니다. 두어 번 깨끗이 씻어준 후 데쳐주세요.깻잎순은 어린 깻잎이라는데, 생각보다 줄기가 굵고 질겨요.그래서 전 굵은 줄기 부분만 모아서 먼저 넣어서 오래 데쳤답니다.데치고 나서도 굵은 부분은 칼등으로 좀 쳐주었습니다.사진 찍는 거..
우엉조림 부드럽게 만드는 법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 중에 우엉채볶음을 아주 좋아했어요.후라이팬 가득 밑반찬으로 만든 우엉채볶음을 거의 다 집어먹고 엄마에게 혼난 적도 있었습니다. ㅋ엄마가 해주신 우엉볶음이 먹고 싶네요. 저희도 자주 해먹는 밑반찬 중의 하나가 우엉조림인데,일반 김밥용 우엉처럼 볶아주면 소화가 좀 안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우엉이 소화를 촉진한다고 하지만, 위가 안 좋으면 식이섬유가 부담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부드럽고 맛나게 먹을 방법을 찾았어요.이렇게 우엉을 조리면 요리시간도 단축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요. 부드러워 보이죠. 간간하게 볶았지만 맛나요.통깨라도 뿌리고 싶지만, 이 안 좋으신 분들은 통깨를 씹을 때 아파하시더라고요.그래서 패스~ 두레생협에서 ..
흑마늘 넣은 멸치볶음 만드는 법 피로회복과 만성위염에 좋다는 흑마늘,위가 약한 남편은 식사 중에 같이 몇 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를 자극하더라고요.흑마늘과 포도즙이 위가 쓰린 증상이 똑같았어요. 흑마늘은 생각보다 집에서 만들기가 쉬워서몸에만 맞는다면 집에서 해먹기 수월한 건강식이라 생각했는데,노력대비 상당히 실망스러웠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 몸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관건인 거 같아요. 흑마늘도 생마늘이니 위를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익혀 먹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요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장 손쉬운 멸치볶음에 흑마늘과 아몬드를 함께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전기밥솥으로 흑마늘 만드는 법 01 전기밥솥으로 흑마늘 만드는 법 02 흑마늘 멸치볶음 만드는 법 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 라면 먹기(짜파게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꼼짝하기가 싫죠. 외식하러 나가기도 싫은 날 말이죠.그래도 맛난 건 먹고 싶은데, 왜? 꼭 이런 날의 맛난건 인스턴트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건강상 라면을 끓여줄 수 없고, 남은 밥에 남은 반찬 차려주고~ 미안~ 전 그냥 간단히 라면끓여 먹어요. 참 편해서 좋아요.건강을 떠나면 노력대비 맛도 좋죠. 이렇게 김치 올려 먹는 짜파게티가 맛나네요. 아무것도 정말 하기 싫은 날 - 나만 인스턴트 먹는 날 아무것도 하기 싫어~ 꼼짝하기 싫어~ 가스렌지도 더럽고, 상황에 맞는 손잡이가 덜렁거리는 낡은 냄비 하나 꺼내 라면 물을 올려놓지요. 라면 봉지 사이로 나오는 특유의 라면냄새를 맡으며 보글보글 끓는 물에 라면을 넣습니다. 잘 끓어라..
시금치무침 / 시금치나물 /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이번주도 한살림에서 주문한 물품이 도착했습니다.요즘에는 차라리 마트보다 생협이 훨씬 싸고 물건도 좋아요.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한다는 것과 일주일에 한 번만 배달 된다는 것이 좀 불편하기는 해요.그래도 식단을 짜면 과소비도 안하고 훨씬 좋은 것 같아요. 3박스가 거의 채소입니다. 그중 한 박스는 시금치, 아욱, 당근, 브로콜리, 우엉이 들어 있어요. 오늘은 그 중 시금치를 꺼내 무치려고 합니다. 혈액을 보충하여 빈혈 치료에 좋은 시금치 한방에서 시금치는 보혈작용과 자양제 역할을 하며, 비타민 A, B, C, D, E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혈액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철분과 엽산, 비타민 B2 등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
김치양념에 넣은 과일을 재활용한 달걀말이 김치양념에 넣은 배와 사과, 무를 갈은 건더기를 이용해 달걀말이를 만들다. 꽤 양이 많아서 소분해서 냉동해 두었다. 달걀 4개 준비하고, 적당량을 덜어 넣어 모두 섞어준다. 스텐팬 예열하고 기름 투하, 만들어 두었던 달걀물 붓고, 김 한장 덮어서 돌돌 말아주면 끝난다. 초딩입맛인 울 신랑 케찹 뿌려주면 아주 잘 먹는다.달걀말이에는 역시 케찹이 필수!!!
부들부들 부드러운 황태포무침(두레생협) 손은 좀 가지만, 이가 안좋은 사람, 노인들 밑반찬으로 좋다. 두레생협에서 산 황태포, 총 4마리중 마지막 한마리 남았다. 황태포를 도마에 올려 놓고수저로 물을 한수저씩 떠서 모두 적신다. 모두 적셨다. 좀 놔둔다. 손으로 몽창 벗겼다.껍질과 머리, 작은 뼈는 모두 골라놓는다.모두 육수에 넣으면 맛나다.(두레 생협에 국물용 황태머리를 파는데, 육수 내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잘게 찢은 황태포에 마늘, 간장, 참기름, 깨, 매실액 넣고 끝!부들부들하고 뼈도 씹히지 않은 맛난 밑반찬 완성 가끔 씹히는 뼈에 이가 아파 인상을 쓴다. 최선을 다해 뼈를 골라내는데도... 미안하다. ㅠㅠ
폐에 좋은 생목이버섯 쫄깃쫄깃 입에서 재미나요! 말린 목이버섯을 물에 불려 주로 잡채에만 넣어 먹었다.아, 중국요리에서도 많이 보았다. 특히 폐에 좋다하여 한살림에서 생목이버섯을 구입했다. 한살림 생목이버섯 - 제법 무겁다. 촉촉하고 부들부들하고 넘 싱싱하다. 꽃처럼 활짝 폈다. 가슴에 다는 브로치 같다. 집에 있는 야채 총출동해서 까나리액젓 살짝 넣어 볶았다.목이버섯이 식감이 쫄깃쫄깃 해서 맛나고 재밌어서 골라먹게 된다.한살림에서 두달 뒤에나 다시 공급된다고 하니 기다려진다. 동의보감 -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담자균류 목이(木耳)과의 버섯으로 중국에서도 목이라고 부르며 주로 활엽수의 고목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뽕나무, 물푸레나무, 닥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에서 발생한 것을 5목이라고 하며 품질이 가장 좋..
스텐팬에 굴비굽기(고난이도) 정말 올만에 포스팅이다. 나름 스텐팬을 쓴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최소 5년은 넘은듯,테프론 후라이팬 말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이 후라이팬이 벌써 5년은 넘은듯하다. 그러나,스텐팬을 쓰고 난 후로는 부침개와 멀어졌다.부침개 좋아하는 신랑이 말한다.니가 젤 못하는게 부침개라고... ㅠㅠ 자존심이... 다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고난이도라는 계란후라이는 쉽다. 생선은 안구워봤다. 도전해본다. 굴비를 구워봤다.매번 생선구이판(뚝배기)에 야채꼬다리들 깔고 구워먹었는데,나도 남들처럼 함 구워보자.(부침개를 구워야 하는게 아닐까...) 해동한 굴비의 물기를 제거한다. 8년된 스텐후라이팬 준비, 기스작렬~스텐팬은 예열이란 것이 필요하다.대충 물방울이 또로롱 굴러다니면 불끄고 좀 나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