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집에서 피자만들기
- 요리/베이킹·간식
- 2016. 12. 26.
간식으로 집에서 피자만들기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
저도 오후에 약속말고는 평소와 같이 보냈는데,
뭐 먹을 거 없나 주방을 들락거리는 식구들 때문에
오후에 간식으로 피자 만들어 보았어요.
오랜만에 만든 피자라 엉망~
뭐 원래 주먹구구식으로 만드는 편이라 양심에 찔리는 편은 아니에요. ㅋ
오늘은 간식으로 집에서 피자만들기 올려봅니다.
집에서 만든 피자, 도톰한 빵에 제법 비주얼은 맛나 보입니다.
제빵기 반죽 돌려서 집에서 만든 토마토소스도 바르고,
집에 있는 거 몽창 털어서 토핑했어요.
여름내 먹다 남은 얼린 옥수수알갱이랑, 블랙올리브, 양파랑 버섯, 햄까지...
이렇게 두루 얹으니 푸짐해 보입니다.
피자도우만들기, 토마토소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집에서 정성으로 만드는 피자~ 리코타치즈 얹은 피자 만들기!
오븐에 25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부엌이 따뜻해 지면서 맛난 냄새가 나요.
그럼 식구들 얼굴이 미소로 번지죠.
이 미소 보는 게 좋은데, 갈수록 제가 게을러서 요즘 오븐 잘 안 돌리는 편이에요. ㅜ
잘 익은 피자 칼로 투박하게 잘라줍니다.
꽤 먹음직스러워요.
쥬스 한 잔 따라서 함께 주면 간식으로 딱 좋은데,
사실 간식보다는 한 끼 식사 해결하는 편이 제겐 더 좋습니다.
어쨌든 한 끼 해결이 되니깐요. 이맘을 아시려나...^^;;
따끈따끈 방금 오븐에서 나온 건 정말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 만나서 뭐가 제일 맛있냐는 얘기가 나왔어요.
전 방금 오븐에서 막 구워 나온 빵이 제일 맛있다라고 하니...
순간 친구들 눈빛이...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얘기해줬어요. ㅋㅋㅋ
양파와 버섯을 허브와 소금만 넣어 볶았더니 이것도 담백하니 맛있네요.
무엇보다 중간중간에 씹히는 탱글탱글한 옥수수알이 맛있습니다.
우리밀로 만든 빵까지 도톰하게 맛있게 구워져서
빵 좋아하는 옆지기가 참 만족스러워 해요.
한동안 떠먹는 피자도 자주 만들었는데, 오랜만에 한번 만들어 볼까 고민되네요.
↓↓↓↓↓
떠먹는피자 / 최고의요리비결 대박 레시피 / 피자만들기
이렇게 챙겨주고 나니 성탄절도 거의 끝나가더라고요.
벌써 12월도 다 지나가고, 2016년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은 2016년 모두 잘 마무리 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