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도 쉽게 도전 가능한 날치알볶음밥 만들기(모바일다음에 '오늘의 블로거' 선정)
- 요리/밥·죽·스프
- 2014. 11. 7.
남자들도 쉽게 도전 가능한 날치알볶음밥 만들기
(모바일다음에 '오늘의 블로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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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말 많던 날치알~
색소, 화학첨가물, 비위생적인 시설 등 그 프로 본 후로는 한동안 날치알 사지를 못했지요.
하지만, 오랜만에 생협에서 파는 것을 샀어요.
생협꺼라 마음이 좀 놓이네요.
믿고 사는 사회가 아닌지라 참 슬픈 현실~
그래도 먹는 것 만큼은 믿는 사회였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작년 김장김치와 양파, 당근을 넣어서 볶았어요.
볶음밥처럼 간단한 것이 없죠.
남자들도 곧 잘 하는 김치볶음밥에 날치알만 넣어주셔도 좋아요.
남은 찬밥 처리하기도 쉬우니 이웃님들도 도전해 보세요.
^^
활용도 높은 날치알~
비빔밥, 쌈밥, 초밥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가능해서 좋아요.
전 주로 크림스파게티에 넣는데, 톡톡 터지는 맛이 고소한 크림맛이랑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유기농 설탕과 소금만으로 만들었다네요.
설탕은 어디든 빠지지가 않네요.
해동 후 바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하니 기본 양념으로 있어야 하나봐요.
HACCP 인증 마크가 있으니 시설은 통과~
30g 단위 낱개 포장이라 하나씩 꺼내 쓰기 좋네요.
작년 김장김치 양념을 좀 씻어준 후 쫑쫑 썰어서 양파와 당근을 넣어서 딸딸 볶아주세요.
찬밥 덩그러니 넣지 마시고, 전자렌지에 찬밥을 살짝만 데워서 넣어주세요.
밥을 데우면 밥에 양념이 더 잘 뵈어서 맛있어져요.
날치알과 쫑쫑 썬 부추를 넣고 날치알볶음밥 완성되었네요.
고소한 반숙 후라이 하나 올려 마무리~
스텐프라이팬을 사용중이시라면 반숙후라이부터 만들고 나서 볶음밥을 만드세요.
날치알이 톡톡 씹히는 것이 고소한 반숙 후라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반찬도 똑 떨어지고, 장은 보러 가기 싫고, 식사 시간은 30분도 안 남았을 때, 전 볶음밥을 만드는 편이에요.
온갖 채소만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도저도 귀찮을 때는 달걀과 김만 가지고도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지요.
오늘 귀찮으시다고요. 그럼 볶음밥으로...
또 다른 볶음밥이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
오늘 갑자기 방문자수가 폭발적이라~ 왠일인가 싶어서 들어오는 링크를 찾아보았더니,
모바일다음에 오늘의 블로거에 선정되었더라고요.
블로그에 올린다고 음식하면서 사진 찍는거 참 귀찮고 피곤하거든요.
그런데 오늘처럼 이렇게 다음 대문에 걸리는 날은 참 기뻐요.
오늘은 블로그 하길 잘 했다 싶어서 기쁜 날이랍니다.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각오를 다져봅니다.
얼른 도서관에 책도 반납하러 다녀오고 저녁 장도 봐와야겠어요.
햇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