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가 가득한 냉이무침 만드는법과 냉이김밥 만들기

봄향기가 가득한 냉이무침 만드는 법과 냉이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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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꽃샘추위 속 찬바람이 제법 살갗을 파고드는 날이었어요.

어느새 낮기온은 평년보다 휠씬 높게 느껴져 벌써~ 라며 달력을 보게 되네요.

일교차가 심해지는 이런 환절기때 감기도 많이 걸리고 면역력도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제철에 나오는 제철음식~ 요즘 나오는 봄나물 먹고 건강을 지켜보아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냉이로 냉이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쳐놓은 냉이를 넣고 김밥도 만들어 보았는데,

봄나물김밥, 냉이김밥~ 향기로운 냉이 향에 기운이 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냉이무침 만드는 법과 냉이김밥 만든 것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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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에서 주문한 물건이 왔어요.

봄나물인 냉이와 쑥, 딸기 그리고 우엉과 쑥갓, 쌈채소와 양파, 두부, 옥수수빵~

딸기가 정말 싱싱하니 맛있는데, 저 쑥은 뭘 만드나 고민중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냉이무침에 들어갈 유기농 냉이 200g 입니다.

흙이 많아서 물에 좀 담가두었더니 완전 살아났어요.

뿌리쪽 부분을 칼로 살살 밀어주셔야해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어 냉이를 데쳐주세요.

데친 냉이를 힘껏 꼬옥 짜줍니다.

냉이는 오늘처럼 된장이랑 무쳐도 맛있고, 초고추장이나 액젓만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오늘은 된장과, 마늘, 참기름과 참깨를 갈아 넣어주었어요.

꼭 짠 냉이를 넣어주시고,

이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됩니다.

된장으로 무쳤더니 된장의 콩이 중간중간 씹히면서 짭조름하니 맛있네요.

좀 두꺼운 뿌리쪽은 세심하게 잘라주는게 먹기에 편해요.

오랜만에 김밥~

옆지기 다시 김밥 먹겠다 선언해서 다시 매끼니 김밥을 싸고 있답니다.

냉이가 풍성하게 들어간 봄나물김밥~ 냉이김밥 말아봅니다.

옆지기는 한끼 식사로 이정도면 과식도 안하고 딱 좋다고 하네요.

골고루 먹을수도 있고 말이죠.

이렇게 냉이김밥에는 주재료 냉이무침외에도 

계란지단과 볶은당근과 볶은 양파, 우엉조림, 파프리카가 들어갔어요.

봄향기 가득한 냉이무침 들어간 냉이김밥~ 영양만점이죠.

이렇게 먹으면 과식도 안하고, 속도 편하고, 맛도 있고, 

집에서 항상 매끼니 먹기전에 바로 만드니 깨끗하고 그때그때의 반찬들로 싸주니 다양한 김밥을 먹을 수 있네요.

이웃님들도 요즘 나오는 각종 봄나물 넣어서 김밥 한번 만들어 보세요.

곧 봄마실 가실때 만들어가셔도 좋고 도망간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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