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들기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들기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들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인터넷으로 대기질을 확인하고 창문부터 열어요.

오늘 아침은 거실온도가 30도, 와~ 오늘도 장난 아니겠구나...

창문을 여니 바람도 거의 없고 습도가 가득 들어오네요.


아침 준비하면 조금 움직이니 등줄기에 땀이 차기 시작해요.

저는 상체로 열이 잘 뻗치는데, 이럴 때 수박이나 가지, 오이가 좋다고 해요.

특히 여름에는 저같은 체질, 열이 좀 많은 체질은 가지가 보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지인이 주신 가지, 말려 먹고 볶아 먹고...

올해는 가지 풍년이에요.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받자마자 반은 잘라서 바로 말렸어요.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가지 깨끗하게 씻어서 반잘라 얇게 옆으로 썰어줍니다.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현미유 살짝 두르고 가지를 살짝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전 가지 3개를 이렇게 구워주었습니다.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가지볶음 이제 볶아볼까요.

먼저 슬라이스된 마늘 볶아주다가,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구운 가지를 넣고 가지 볶다가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맛간장 2수저를 넣었어요.


맛간장 만드는 법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만능 살림꾼 맛간장 만드는법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그리고 대파와 붉은 고추 조금 넣어주었어요.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들 양파나, 버섯 등 넣어 주셔도 됩니다.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간 보시고, 부족하면 소금 추가해주세요.

후추를 넣어주면 불 위에서의 과정은 끝이에요.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이렇게 가지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그리고 참기름과 참깨를 뿌리고 마무리~




영상으로 보시면 좀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보양식_가지볶음

이렇게 가지볶음 완성 되었습니다.

미리 가지를 구워야 하는 게 귀찮지만, 이렇게 하면 훨씬 고급지고 맛있어요.

옆지기 체질엔 가지가 상극이라 안 먹기도 하지만,

가지가 요리해 놓으면 물컹거려서 정말 싫어 하거든요.

가지 쪄서 무친거나 애호박 새우젓 넣고 볶은거 주로 물컹거리는 식감을 싫어하더라고요.

하지만 가지를 이렇게 미리 구워주니 물컹거리는 식감이 사라졌어요.

맛있다고 하면서 한 번 먹고 마네요. ㅜ


여름철이라 보양식 챙겨먹어야 하는데, 가지는 간단하고 좋네요.

오이도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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