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속 불편할 때 먹으면 좋은 소화 잘되는 음식, 반찬 한 가지 소개합니다. 위에 좋은 양배추로 만든 양배추볶음인데요. 기름 없이 부드럽게 볶아서 먹는 건데, 맛도 순하고 소화도 잘 되어 좋더라고요. 만들기 쉬우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양배추볶음입니다. 양배추는 익히면 부드럽고 달거든요. 위에 좋다는 비타민 U는 생으로 먹어야 한다지만, 속이 아플 때 특히 소화력이 약할 때에는 생으로 먹는 게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 알려드린 대로 부드럽게 볶아 드세요. 자아~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양배추볶음 소화잘되는음식 재료: 양배추 200g, 버섯 70g, 물 3T, 청주1t, 된장1t 1. 양배추를 씻어서 한 입 크기로 썬다. 2. 양배추에 소금(2꼬집), 물(3T)..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 동네 작은 마트에 갔어요. 제철 다양한 봄나물들이 보이더라고요. 와~ 유채다~ 제가 유채나물 좋아해서 반가웠지요. 생협에선 유채나물을 팔고 있지 않아요. 유채유 기름만 팔고 있네요. 하하하 오늘은 유채나물 만드는 법 적어 볼 거예요. 봄나물 반찬 중 완성하고 나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나물은 좀 뻣뻣한 감이 있는데, 유채는 데쳐서 무쳐놓으면 부드러우니 아이들도 시금치인 줄 알고 잘 먹습니다. 유채나물 만드는 법 쉬워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나물 좋아하는 아니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줄 몰랐던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 바로 봄, 봄나물들 때문이죠. 봄나물 요즘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맛있게 냠냠~ 유채나물은 데쳐서 무쳐내세요. 고추장도 좋고, 저처럼 된장도 좋고, 그냥..
냉이가 많이 보이는 계절이 되었어요. 냉이손질법이 좀 까다로워서 귀찮아하는 분도 계시는데, 오늘은 냉이손질법과 냉이보관법 그리고 냉이무침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제철음식이 몸에 좋은 거 아시죠. 저희 집도 봄이라고 벌써 입맛도 떨어지고, 몸도 무겁고 잠도 쏟아지고... 이럴 때 제철음식만 한 게 없으니 냉이를 자주 챙겨보세요. 자아~ 이제 시작해 볼까요. 완성된 냉이무침입니다. 냉이의 향과 맛을 그대로 즐기기에 무침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나물반찬이 반응이 별로다 싶으면 초고추장으로 무쳐보세요. 양념의 맛이 강해서 다들 무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초고추장은 모두 좋아하잖아요. ^^ 냉이무침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생협에서 도착한 냉이, 냉이이외에 다양한 봄나물이 가득해요. ..
매일 집밥 행진, 일주일에 두세 번은 밑반찬을 만들게 됩니다. 오늘은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적어봅니다. 우선 마실 물부터 끓이는 걸로 시작해요. 체질에 맞게 계절에 맞게 물을 끓이다 보니 거의 매일 각자의 마실 물을 끓이는데, 이게 생수보다 좋더라고요. 밑반찬 만들고 메인 요리는 먹기 전에 만들고, 국은 주로 아침에 끓이고... 삼시세끼 집밥을 먹다 보니 만들어야 할 게 많습니다. 거기에 간식도 만들다 보니 바쁘긴 하네요. 하하하흐흐흐 웃다가 울어요. ㅜㅜ 오늘 만든 매일반찬은 가지볶음과 멸치볶음, 콩나물무침입니다. 3가지 반찬 만드는데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미리 손질된 식재료들과 단촐한 양념들 준비가 되었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끓여둔 마실 물 2통이 완성되어 담아줍니다..
소화 잘 되는 음식 한 가지 소개해요. 노란색 베타카로틴이 많은 음식이 장에 좋다고 알려졌어요. 오늘은 장에 좋고 소화도 잘 되는 반찬인 당근두부무침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저희 집에서 자주 챙기는 반찬 중 하나인데, 맛이 순딩 순딩해서 아가들도 먹겠다고 말하곤 합니다. 속이 안 좋아 죽만 먹다가 회복기 무렵에 먹기에 좋은데, 단백질 보충으로도 좋고 소화도 잘 되는 두부가 들어가서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당근두부무침 만드는 법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무른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환자식이 아니라 일반식이라면 당근을 데쳐서 사용하면 좋아요. 두부랑 참깨가 들어가 영양적으로도 좋고,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됩니다.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당근두부무침 레시피 재료: 당근 1개, 두부 반 모, 통깨 2T, 액..
소고기장조림 좋아하세요? 전 메추리알에 꽈리고추까지 들어간 걸 좋아해요. 짭조름하게 간이 밴 꽈리고추를 참 좋아하는데, 특히 여름에 쨍하게 매울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메추리알소고기장조림 만드는 법 적어 볼 거예요. 밥반찬으로 좋은 장조림은 만들어두면 참 든든합니다. 완성된 메추리알소고기장조림입니다. 옆지기가 달걀 좋아했는데,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달걀도 알레르기 수치가 높아서 먹지 않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메추리알도 못 먹고, 고추도 매워서 못 먹으니 슬퍼하네요. ㅜ 삶에 먹는 즐거움이 큰데, 먹는 자유로움이 없다는 건 참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소고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인터넷으로 인터넷으로 목초소고기(풀먹인소)를 주문하고 있어요. 장조림용으로 온 홍두깨..
요즘 반찬 뭐 만들어 드시나요? 삼시세끼 집밥인 저희 집은 매일 반찬을 꼭 만들게 되는데, 오늘은 겨울반찬으로 좋은 김무침 소개해드립니다. 김무침은 만들기도 쉽고 김이 제철이라 지금 영양적으로도 좋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요즘은 외국인들이 김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특히 김부각이 그리 인기라니 신기할 노릇입니다. 오늘은 김부각 대신 김무침, 만들기도 쉽고, 눅눅해진 김을 한 번에 해치우기에도 좋은 요리법이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밑반찬 만들기전 마실 물부터 끓여봅니다. 이건 제가 마실물인데, 여름에 갈무리해둔 옥수수수염과 구기자, 겨우살이, 감초, 말린 연근, 보리차를 넣어 끓이고 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최소 30분 이상 푹 끓여주는데, 아주 진한 약차가 됩니다. 요즘은 차탕기가 있어서..
요즘 자주 먹는 생선 중 하나가 박대입니다. 지난번 농사랑 서포터즈를 하면서 처음 맛보게 된 박대, 그 이후로도 맛있어서 계속 사 먹고 있습니다. 워낙 바다 꺼 안 먹는데, 이건 유혹을 떨쳐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은 박대 요리 2가지 알려드리고, 후다닥~ 건파래무침까지 만들어 볼 거예요. 레시피 쉽고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박대는 구이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박대구이도 정말 간단한데, 아랫부분에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오늘 아침에 만든 것부터 박대조림 무를 넣어 조려봤는데, 무도 박대도 맛있더라고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먼저 육수 적당히 준비하시고, 여기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저희집은 고춧가루와 마늘을 못 먹는 식구가 있어서 된장조림이 되었지만, 매운 거 잘 드신다면 고춧가루..
나이가 드니 맛있어지는 것 중 하나가 생선입니다. 고기보다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담백하고 부드러워 좋아요.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유롭지 못하고, 최근 방사능 오염수 이야기도 들리니... 못 먹는 생선이 많습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까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도 맛있고, 담백한 굴비, 삼치, 갈치도 맛있습니다. 제주 옥돔도 참 좋아하는데... 어느 생선이든 안심할 수 없어요. 그나마 생협은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해오고 있어서 되도록 안 먹지만, 정말 먹고 싶을 땐 생협에서 구입하곤 합니다. 오늘은 하나남은 냉동대구로 대구구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대구를 오븐에다 구웠는데, 담백하고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우니 생선 비린내도 안 나고,..
오늘은 같은 양념으로 만든 3가지 반찬 소개합니다.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느타리버섯무침이에요. 이 세 가지 반찬이 같은 양념으로 만든다? 한 번에 3가지 반찬 완성, 오~ 좋지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드릴 테니 구경해 보세요. ^^ 세 가지 반찬 외에 며칠전 소개해 드린 맛간장 하나로 만든다는 반찬 연근조림도 있습니다. 요렇게 4가지 반찬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열을 가하는 조림과 같은 요리가 아닌 무침 종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습니다. 오늘의 양념은 된장과, 까나리액젓, 개복숭아청(매실청가능, 생략가능), 들깻가루, 생들기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다진 파 정도가 될 거예요. 아, 다진 마늘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저희 집은 마늘 알레르기 있는 식구 때..
11월 말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옆지기가 아파서 병원도 다녀야 했고,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할 수 없으니 집밥을 챙기며 밑반찬을 안 만들 수 없어서 틈틈이 만들며 사진 찍은 것도 산더미인데, 포스팅을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그중 하나 11월 말 즈음 만든 밑반찬 두 가지와 맛간장 만들기 적어봅니다. 우엉조림, 감자칼로 우엉을 잘라 만드니 부드러워 좋습니다. 꼬마새송이버섯도 밑반찬으로 애정 하는 반찬이지요. 맛간장도 만들고, 육수도 끓이고, 이 중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뭘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건 육수 끓이기 > 맛간장 만들고, 밑반찬을 만듭니다. 밑반찬도 우엉조림이 조리는 과정에 시간이 걸..
결혼할 때 시아버님이 제 손을 잡으며 끼니마다 반찬 하나씩만 하면 된다, 그때도 말렸던 옆지기 살 좀 찌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셨어요. 30년간 키우면서도 못 찌운 살을 내가 어찌... 결혼해서 20년 살아보니 당시 그 말씀이 지금은 제일 편하더라는 사실, 저는 주 2회 이상은 최소 3~5시간 이상 서서 반찬 여러 가지를 동시에 만들곤 했어요. 이게 요즘 들어 힘들다고 느끼게 되는데,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인가 싶기도 하고,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한 번에 무리하게 하지 않고 아버님 말씀대로 끼니마다 한 개씩만 만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반찬 두 가지, 두부조림과 시금치무침인데요. 몇 번 집어먹으면 금방 사리지는 밑반찬이지만, 이거 만드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두부 앞뒤로 부쳐서 조리고, 시금치 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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