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무렵 일식 먹을 때마다 나오는 미소된장국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 맛 비슷한 게 뭐가 있을까 했을 때 찾은 게 바로 샘표 된장이었어요. 비닐에 든 된장인데, 입자가 고운 된장이라 맛도 부드럽고 팽이버섯 하나만 넣어 끓여도 정말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 이후론 한동안 구수하게 맛있는 백일된장 잘 먹었는데, 된장 덩어리가 남지 않고 잘 풀려서 좋더라고요. 오늘은 얼마 전 인스타로 신청한 샘표쌈토장체험단에 선정되어 받은 샘표 토장시리즈 시식기 적어봅니다. 샘표의 토장 맛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어요. 이번에 토장시리즈 3가지를 받았는데, 셋다 맛있어서 요즘 된장 먹는 재미에 쏙 빠졌답니다. 여름이면 쌈을 자주 먹게 되는데, 쌈장 만드는 것..
소고기장조림 좋아하세요. 어릴 땐 고기가 귀해서 소고기장조림은 일 년에 몇 번 먹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야 고기가 흔하지만 말이죠. 오늘은 좋은 고기로 맛난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적어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 질기지 않은 소고기장조림 만들기와 목초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시작합니다. 장조림에도 종류가 참 다양하죠. 어떤 장조림 좋아하세요? 저는 꽈리고추 들어간 거 좋아해요. 특히 여름에 매콤해진 꽈리고추를 넣은 장조림은 고기대신 꽈리고추만 골라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하하 메추리알이 들어가기도 하고, 전 곤약도 가끔 넣는데, 식감이 좋아요. 버섯도 맛있고, 통마늘도 맛있고, 육수 끓이고 남은 대멸치도 함께 넣는데, ..
지난 초 겨울 김장할 때 무를 넉넉히 사서 말려둔 게 있어요. 저희 집은 밥을 할 때 무말랭이를 잘 넣어 먹거든요. 밥에 들어간 무말랭이는 단맛도 있고 적당한 식감도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래도 무말랭이하면 여름에 찬물에 밥 말아먹을 때 올려 먹는 맛이 있는터라 그 맛이 그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좋은 꼬독꼬독 맛있는 무말랭이무침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벌써 지난달 말이네요. 요즘 인스타를 좀 하다보니 그곳에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올려요. 장 본 이야기부터 다양한 수다들 말이죠. 이번 무말랭이무침도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무말랭이무침은 제가 좋아하는 네이버 '시인의 부엌'님의 레시피예요. 따라 한다고 하니 맛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시던데, 별 다른 양념이 없어도 참 맛있더라고요..
보들보들 순두부찌개 좋아하시나요? 순두부찌개 좋아하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막상 만들기 어려운 요리 중 하나가 순두부찌개입니다. 저도 신혼 때 집에서 끓여보고 이게 뭔맛인가 싶어 다시는 안 끓였는데요. 매콤빨간 순두부찌개를 좋아하신다면 쉽게 순두부찌개양념을 사서 하시길 권합니다. 그게 훨씬 맛나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순두부찌개는 바지락이 들어간 하얀순두부찌개입니다. 속초여행가서 먹은 하얀색 맑은 순두부를 참 좋아하는데, 오늘 알려드리는 맑은순두부찌개도 끓이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맑은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구경해 보세요. 맑은순두부찌개끓이는법 재료: 순두부 400g, 바지락 50g, 계란 1개, 대파 1대, 들기름 1T, 새우젓 1T 1. 들기름에 대파를 넣고 볶다가 2. 파 ..
오늘 라디오를 듣는데, 그린피스에서 나온 간사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기후위기가 정말 심각한데, 다들 코로나 때문에, 경제 때문에 뒷전이라고 말이죠. 기후위기는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순간,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나의 미래도 내 아이의 미래도 없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생협에서 강의로 들었던 내용 중에 가장 충격적인 건 바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마지막 세대가 바로 우리란 사실이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우리는 어느 정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그 이야기해봅니다. 이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내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살리는 운동, 우리 모두 참여해야 할 때입니다. 작은 노력을 보태어 우리 함께 행동해요.
요즘 과자매출이 30% 이상 늘었다고 해요. 특히 아이들 있는 집에선 간식이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하지 않으니 집콕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집도 외출을 정말 필요한 거 아니면 전혀 안 하고 있는데요. 전 식사 이외에는 군것질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옆지기는 군것질을 좋아해서 옆에서 따라 집어먹다가 요즘 살이 많이 쪄서 큰일입니다. 오늘은 집콕생활에서 먹게 되는 간식, 이왕이면 건강하고 저칼로리간식으로 드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가치소비를 할 수 있는 별별마켓에서 지원해 주신 저칼로리간식들을 소개합니다. 한동안 간식 걱정없겠다 싶었는데, 맛있어서 먹다보니 벌써 사라진 게 꽤 되네요. 전 저위에 모나카와 두부과자가 맛있더라고요. 옆지기는 다래요. 다 맛있다고~ 하하하 처음 ..
윗집이 이사오고나서 코고는 소리 때문에 한동안 잠을 자지 못할 정도였어요. 고요한 밤에 저음진동으로 울리는 코고는 소리는 정말 심각했는데, 요즘은 안 들려서 살만한데, 아직도 TV소리는... ㅜㅜ 층간소음 중 코골이는 저음이고 진동으로 느껴져서 고역이더라고요. 한동안 이사를 고민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이럴때 정말 주택에 살고 싶습니다. 옆지기가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거나 하면 코골이를 하는데, 그럼 밤새 옆에서 제대로 잠을 못잡니다. 몸이 안 좋아 그런거니 코 골지 말라고 깨우기도 곤란하고 난감해요. 물론 옆지기뿐만 아니라 저도 몸이 피곤하면 코를 골게 되는데, 오늘은 코골이완화제 소개합니다. 빨간약 포비든을 만든 회사인 퍼슨에서 만든 일상닥터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
날 더워지니 간편식이 필요해요. 며칠 전 한살림 반계탕 소개해드렸는데요. 요즘 생협에서도 간편식이 많이 나오는데, 품질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알못도 성공할 수 있는 떡볶이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자아~ 오늘의 중요한 건 가운데 떡볶이양념이에요. 이 양념 하나만 있으면 요알못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오늘 준비할 재료는 떡볶이떡과 어묵 정도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자아~ 팬에 떡볶이떡을 담고 양념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서 팁 하나 알려드리면요. 떡볶이떡은 미리 불려주는 게 훨씬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적어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주면 떡에 양념에 베어서 훨씬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불린 떡이 소화도 더 잘 된다는 사실~ 우리 떡은 불리는 걸로 해요. 한살림 떡볶이떡은 50..
얼굴에 뾰루지나 여드름, 작은 상처가 생겼는데, 그 위에 바로 화장을 하면 덧나는 경우가 많아요. 코로나 때문에 좋은 점 하나는 화장을 덜하게 되었다는 건데요. 워낙 화장을 잘 하진 않았지만, 이젠 정말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뾰루지가 생겨도 하루 이틀 이상 길게 가게 되는데, 그럴 때 클리어패치를 붙여주면 좋더라고요. 일상닥터 퍼슨에서 나온 아크네신 클리어패치, 저도 예전엔 트러블패치라고 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수면중에 즐기는 8시간 케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자다 무심결에 긁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 패치를 붙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뒷면에 사용방법이 자세히 보니 세안 후 건조한 상태에서 패치를 붙이는데, 로션이나 크림등을 바르지 말고 바로 붙이라고합니다. 8~12시간 정도..
장마가 시작되고, 어제 기온이 20도 정도까지 뚝 떨어지더라고요. 이제 곧 더워서 에어컨 없이 지내는 게 힘들어질 텐데요. 이런 여름에 자주 챙기는 것이 삼계탕입니다. 요즘 집에서 삼계탕 만드는 분이 얼마나 될까 싶게 레토르트가 참 잘 나오더라고요. 삼계탕 레토르트 같은 경우에는 첨가물 없이 잘 만들어내는 회사도 있고 해서 저도 가끔 사다 먹었는데요. 오늘은 한살림에서 나온 반계탕 소개해 드려요. 무항생제 닭에 양도 넉넉하고, 첨가물도 없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살림 반계탕의 양이 700g, 보통 800g~900g 정도 되는데, 닭이 제법 크다는 소리네요. 시판 삼계탕은 병아리, 영계로 만든 것이라 살이 없어 먹을 게 없는데, 이건 기대가 되더라고요. 원재료의 구성을 아래서 확인했습니다. 물건을 살 때 ..
전 좀 자주 삐끗하는 편이에요. 특히 발목을 삐는 경우가 잦은데, 연애할 때 옆지기가 삘 때마다 화를 엄청 내는 거예요. 아프기도 한데, 화를 내니 어찌나 서럽던지 그때 서운함이 아직도 맘에 남아서 지금도 그때 왜 그랬냐는 소리를 잊을만하면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웃기죠. 오늘은 휴대가 용이한 스프레이 타입 소염진통제 에어파스쿨 소개합니다. 한 손에 잡기 좋은 에어파스쿨, 요즘 코로나 때문에 확실히 예전보다 덜하지만, 주위에 등산이나 여행, 야외운동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일상닥터 에어파스쿨은 100ml 미니 사이즈라서 배낭에 쏙 넣어 다니기에도 좋아요. 근육통, 타박상, 삔데, 멍든데 스프레이 타입 소염진통제를 뿌리면 좋다고 하니 전 꼭 챙기고 다녀야겠어요. 60년 전통 퍼슨에서 나온 에어파스쿨 이런 제..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오색채소찜 야채찜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색깔 다양한 야채찜에 달걀찜까지 준비하니 생각보다 맛도 좋고, 먹고나니 몸도 가벼워져서 좋더라고요. 장마가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늘 아침도 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부엌에선 옆지기 주려고 제호탕 아니 수정과 끓이고 있고요. 집안에 계피향이 가득하네요. 몸이 찌뿌둥하고 무거울 때 가볍게 채소로 한 끼 어떠세요? 다섯 가지 색상의 채소를 쪄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채소 고유의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면역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오색채소찜 같은 컬러푸드가 몸에 좋아요. 증기에 찌기만 하면 되니 만들기도 쉽고 간단하니 참고해 보세요. 오늘도 유튜브동영상 마련되어 있어요. 제 유튜브 채널에 방문하셔서 영상도 구경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