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라자냐 레시피 식물성고기 시금치 라자냐 만들기

오늘은 채식 라자냐 레시피 알려드려요. 채식 라자냐 레시피라서 식물성고기 대신 다른 방법도 두루두루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맛보장 채식 라자냐 레시피 추천드립니다.

 

완성된 라자냐 맛있어 보이죠. 식물성고기를 넣은 시금치 라자냐 만들기 가족요리로 좋고, 맛도 좋고, 식물성 고기를 이용하니 환경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요리이니 기회되면 만들어 보세요.

채식 라자냐 만들기 재료소개

 

먼저 재료소개부터 합니다. 라자냐소스로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준비했어요. 전 토마토페이스트와 쥬카토 토마토소스 이용했습니다. 쥬카토는 토마토이외에 각종 채소가 들어가 풍미가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언리미트에서 나온 식물성 민스입니다. 다짐육인거죠. 사실 식물성고기의 덩어리는 식감과 맛이 아직은 어색하더라고요. 고기에 너무 익숙하니 그 맛에 차이를 확 느껴서 거부감을 느끼기도 해요. 그래서 다짐육처럼 고기의 식감보다 양념의 맛으로 먹는 종류에 식물성고기를 넣으면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어 자주 사용합니다. 오늘 라쟈냐 레시피도 식물성고기 대신 소고기다짐육이 들어가는 거였어요. 그걸 식물성고기로 대체 해서 만들어 봅니다. 고기 대신 각종 다른 채소를 이용해도 좋고, 식감 좋은 버섯이나, 곤약, 콩, 옥수수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위 사진은 라자냐 면인데, 현미로 만든 라자냐 면입니다. 밀가루가 전혀 없어 글루텐프리이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리코타치즈입니다. 리코타치즈가 들어가면 라자냐가 훨씬 맛있어요. 하지만, 전 두부를 으깨어 넣기도 합니다. 두부도 괜찮아요. 그리고 시금치도 준비합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잘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라자냐 소스 만들기

이제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라자냐 소스부터 만들어 봅니다. 잘게 자른 시금치에 리코타치즈를 넣어주세요. 시금치 500g, 다진 마늘 1t, 소금, 후추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식물성고기는 토마토소를 넣어 살짝 볶아 준비합니다. 식물성고기는 그냥 드셔도 되는거라 괜찮습니다. 요즘은 이 제품 안 나오네요. 이 회사 미국 진출하더니 한국 시장은 활동이 뜸해져서 아쉬워요.

 

현미 라자냐 면 삶기

밀가루 되도록 줄일 수 있으면 줄이자 싶어서 파스타면이나 라자냐면은 현미면을 자주 삽니다. 쌀로 만든 면은 국내 제품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종류도 다양해지고, 사고 싶은 것들이 좀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직구로 산걸 이용했어요. 일반적인 현미로 만든 파스타 면은 면 삶기 시간이 좀 더 길어야 해요. 전 부드럽게 먹어서 13분 정도 삶는데, 보통 10분에서 13분 정도 삶습니다. 오늘은 라자냐라서 오븐에 들어갈 거라 3분 정도 데치는 정도로 했어요. 

 

 

채식 라자냐 레시피

이제 라자냐 소스도 마련되었고, 라자냐 면도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오븐에 구울거라서 내열용기 준비합니다. 먼저 식물성고기가 든 토마토소스를 넓게 펴주고, 라자냐면을 올려줍니다. 여기에 시금치리코타를 올려주고, 다시 토마토소스, 라자냐면, 다시 시금치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치즈를 듬뿍 올려주었어요. 순서대로 올려주면 되고, 좀 남아서 작은 도자기그릇에 똑같이 담아 스몰사이즈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치즈를 올린 후 쿠킹호일로 덮어 오븐에 구워줍니다. 전 좀 양이 많아서 호일에 좀 붙었는데, 너무 높게 하지 마시고요. 종이호일도 괜찮고, 도자기접시로 덮어도 좋습니다. 190도에서 35분~40분 정도 구워주세요. 전 호일이 움직이지 않게 젓가락으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다시 호일을 벗겨내고 10분 정도 더 구워주면 윗부분의 색이 예쁘게 됩니다.

 

오븐에서 꺼낸 라자냐는 실온에서 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이후 4등분으로 잘라 그릇에 덜어냅니다. 생각보다 포만감이 상당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전 시원한 맥주도 한 잔 했습니다.

오늘은 채식 라쟈냐, 시금치라자냐 레시피 알려드렸어요. 소고기 대신 식물성고기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보기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그리 복잡하지 않아요. 영양적으로도 좋고,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아이들도 잘 먹고, 맥주 한 잔, 와인 한 잔 하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한 번 만들때 많이 만들어 냉동보관 가능해서 가끔 별미로 꺼내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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