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된장국 아니 우렁이 넣은 봄동된장찌개 요즘 제철맞은 봄동 자주 보실거에요. 겨울반찬 중에 봄동으로 만든 맛있는 반찬들이 많습니다. 최근 저도 봄동무침, 봄동겉절이, 오늘 올릴 봄동된장국까지... 많아요. 몸에 좋은 제철 식재료인 봄동 많이 먹습니다. 저희집은 국물을 되도록 줄이려고 해요. 그래서 국이 아닌 찌개나 전골을 주로 끓이는데, 오늘도 봄동된장국 대신 봄동된장찌개로 끓여보았습니다. 국이랑 찌개랑 뭔 차이인가 싶은데, 건더기와 국물의 양이 4:6, 7:3으로 국물의 양이 많으면 국이고, 반대로 6:4 정도로 건더기의 양이 많으면 찌개에요. 오늘 끓여 볼 봄동된장국 아니 봄동된장찌개는 우렁이를 넣어서 쫄깃쫄깃 맛나답니다. 만드는 법 그리 어렵지 않으니 참고하셔서 도전해 보세요. 최근 만든 봄동요리..
#떡국 끓이는법 바다향이 가득한 매생이굴떡국 끓이는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니다.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설 명절하면 떡국 안 끓일 수가 없죠. 사실 1월 1일에도 떡국 끓여먹었는데 말이죠. 오늘은 우리의 명절 설을 맞아 떡국 끓이는법 적어봅니다. 일반적인 떡국 말고,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매생이와 굴이 들어갈 거에요. 제철인 매생이는 겨울철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참 좋습니다. 굴은 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요. 오늘은 매생이와 굴이 들어간 떡국 끓이는법 알려드려요. 떡국 끓이는법 생각보다 간단하네, 이러실거에요. 보드라운 매생이랑 굴의 향, 바다향이 가득한 매생이굴떡국이랍니다. 우선 매생이굴떡국을 위해 재..
구수한 된장으로 맛을 낸 시래기된장국 지난 주 날이 많이 추웠어요.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납니다. 더욱 날이 추워지니 몸도 무겁고, 소화도 잘 안 되고 그러네요. 컨디션관리 잘 하지 않으면 감기 올 것 같아 당분간 따뜻하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시래기된장국 만드는 법 적어 볼거에요. 구수한 된장으로 맛을 낸 시래기된장국, 겨울철이면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식품으로 시래기요리 추천합니다. 건강에 좋은 시래기된장국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아침에 밥에 말아서 따뜻하게 먹으니 속이 든든합니다. 먼저 시래기 불려서 삶아야 해요. 시래기삶는법 최근 포스팅 한 것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 시래기삶는법, 겨울철 건강을 책임지는 시래기 시래기된장국 레시피 1) 삶은 시래..
냉이된장국 아니 건더기 많은 냉이된장찌개 동네 도서관 근처에 마트가 하나 들어서면서 마트 간에 경쟁이 붙었어요. 저희집 근처에 제가 가는 작은 마트가 3곳 정도 됐는데, 1곳은 오픈해서 1년을 버티지 못하더라고요. 오픈특가라고 세일할 때 가격이 5년전쯤의 가격으로 팔아서 살짝 좋았지만, 이번에 오픈한 곳은 또 얼마나 갈지... 서민들의 주머니가 좀 두둑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새로 오픈한 마트에서 냉이를 세일해서 한 봉 사왔어요. 아직 봄이 아니라서 크기도 크고, 향도 없네요. 향이 없다보니 냉이된장국 보다는 냉이된장찌개로 만들어서 후다닥~ 먹어 치우는게 좋겠더라고요. 오늘은 냉이된장국이 아닌 냉이된장찌개끓이는법 적어봅니다. 냉이로 만든 다른 음식들 보세요.↓↓↓ 눈에 좋은 음식, 비타민A가 ..
만두 넣은 떡국 끓이는법, 떡만두국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떡국 드셨나요? 저희도 만두 넣은 떡국 먹었답니다. 제가 만두를 좋아해서 그냥 떡국보다는 만두를 넣은 걸 좋아해요. 올해는 생협에서 만두를 세일해서 만두도 안 만들고, 나름 게으름을 피우며 간단하게 떡만두국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국 끓이는법, 간단하니 구경 해 보세요. 푸짐한 만두 넣은 떡국 한그릇 드시고, 복도 많이많이 받으세요. 사골로 끓이는 사골떡국도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아요. 전 이번에 담백하게 멸치와, 무, 새우, 양파, 대파, 다시마 등으로 만든 육수를 이용했어요. 참, 냉동실에 있던 떡을 미리 1시간 이상 물에 넣어 불려주세요. 떡을 불려서 하면 훨씬 빨리 끓일 수 있어서 좋습니..
아침식사로 좋은 황태국, 황태해장국 겨울에 아침식사는 따뜻한 국물이 있어야 좋지요. 특히 몸이 좀 피곤한 날은 밥도 까끌거리는 것 같고, 입맛도 없어요. 이럴 때 여차하면 감기오기 쉽상~ 이럴때 일수록 따뜻하게 잘 먹어줘야 감기에 걸리지 않죠. 따뜻함을 넘어서 호호 불며 뜨끈뜨끈한 황태국 아침식사로 좋습니다. 전날 술이라도 한 잔 했다면, 콩나물도 추가해서 황태해장국으로도 좋지요. 황태국 끓이는법도 쉬우니 참고 해보세요. 김장무 갈무리해 둔 것 하나, 우리집 황태 마지막이에요. 일본 원전 터지고 나서 해산물 거의 안 사는데, 원전사태 그 무렵 초기에 산 황태라 아끼고 아껴서 먹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고등어, 황태(동태, 명태, 북어, 노가리, 코다리 등), 오징어, 표고버섯, 대구 ~ 이건 세슘의 양이 ..
시래기와 비지가 들어간 돼지등뼈찜, 비지시래기등뼈찜 김장때가 되면 우거지도 많이 나오고 제철 햇시래기도 나오고, 돼지등뼈도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맘때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께서 된장풀어 우거지에 돼지등뼈 잔뜩 넣고, 감자는 들어있지 않은 감자탕을 만들어 주셨어요. 이맘때 몸보신 하기 좋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오늘은 우거지 대신 시래기와 비지가 들어간 돼지등뼈찜, 비지시래기등뼈찜을 만들어 본 이야기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초보가 만들기에는 만만치 않지만, 이맘때 가족들 몸보신 한다 생각하고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꾸 만들어 보셔야 요리실력이 느니 도전해 보세요. 가족들에게 돼지등뼈찜 한 그릇씩 챙겨주면 다 먹습니다. 양이 많아 보여도 커다란 등뼈 골라 먹고나면 나머지의 양은 많지 ..
샤브샤브용 고기를 이용한 부드러운 불고기전골 한식 밥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불고기, 오늘은 그 불고기를 이용해서 불고기전골 만들어 봅니다. 불고기용 고기보다 더 얇게 나온 샤브샤브용 고기를 이용해서 불고기를 만들면 훨씬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도 더 잘 베어 맛있어요. 불고기도 그렇고, 볶음요리도 그렇고, 샤브샤브용 고기가 훨씬 맛있으니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방금 한 냄비밥에 따끈한 불고기전골로 아침상 차려봅니다. 따뜻하게 먹고 나가면 확실히 덜 추워요. 한살림에서 샤브샤브용 한우를 샀습니다. 불고기용으로 파는 한우보다 샤브샤브용이 훨씬 고기가 얇아서 양념도 잘 베고 부드러워요. 불고기양념 알아 볼게요. 불고기 만드는 법 고기 300g 당: 청주(1.5T,와인 가능), 배(1/2개,양파.키위 가능)..
사골로 끓인 떡국, 사골떡국 만드는법 오늘 아침 정말 춥네요. 새벽에 추워서 이불까지 바꿔 덮을 정도에요. 오늘은 사골떡국 만드는법 적어볼거에요.사골떡국 만드는법 또한 생각보다 간단하니 도전해 보세요. 어제 아침, 전날보다 7도나 내려 갔더라고요. 더욱 오늘은 하루 종일 최고 온도가 10도를 넘지 못해요. 요즘 감기 환자 많던데, 식구들 나름 몸보신 좀 시켜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이웃님들 댁은 어떠세요? 급하게 냉동실 털어서 사골떡국 끓여 보려고 합니다. 냉동실에 생협에서 산 떡국떡과 사골곰탕 한팩이 있어요. 떡국은 맛난 김치만 있으면 되니 편하죠. 사골만으로 끓이면 느끼하다고 할 것 같아서 사골곰국과 멸치육수 반반씩 섞어서 끓여줍니다. 떡국떡은 미리 물에 불려놓으세요. 저도 옆지기도 떡 참 좋아했는데,..
간단한 두부요리 , 두부찌개 요즘 날이 추워지니 밑반찬들 보다 따뜻한 걸 자꾸 찾게 되요. 오늘은 간단한 두부요리 중 하나인 두부찌개 적어봐요. 이번 두부찌개도 정말 간단한 요리 중 하나, 육수도 필요 없고, 오로지 두부와 양념 몇가지만 있으면 되니 좋습니다. 자아, 얼마나 간단한지 보실래요. 찌개용 두부 1+1 이라 두부무침, 두부찌개 두 가지 만들어봅니다. 남은 두부는 물에 넣어두셔야 해요. 아시죠. 스텐팬 물방울이 땡글땡글 굴러다닐때까지 예열 잘 해서 두부 물기 빼서 부쳐줍니다. 양념장 넣는 두부조림은 두부에 밀가루를 묻혀서 구우면 훨씬 맛있어요. 오늘은 그냥 부쳐 먹는 두부부침이라서 패스~~~ 두부 늘어붙는 스텐팬, 제가 성질이 급해서 이모양이에요. 찌개 두부 한 팩 모두 썰어서 두부찌개 끓여줍니..
콩나물키우기와 콩나물국 끓이는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요. 전 국 좋아하는데, 옆지기는 소위 '국따로 밥따로' 국물은 안 먹고 건더기만 먹어요. 그래서 국물요리는 거의 하지 않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물 거의 없는 콩나물국 끓여봤습니다. 계절이 선선해지는 이맘때부터 내년 봄까지 콩나물을 집에서 키워 먹는데, 오늘은 콩나물키우기와 콩나물국 끓이는법 적어볼게요. 국물이 진하고 콩나물은 고소하니 맛있어요. 수저통에다 콩나물을 매년 키워우는데, 마치 꽃처럼 예쁘지요. 집에서 직접 키우면 콩나물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서 사서 안 먹게 되요. 하지만, 5월에 들어서부터 콩나물이 자라면서 잘 썩어서 그때부터는 키우지 않게 되요. 틈틈히 물만 주면 자라니 정말 놀랍고 고맙고 해요. ^..
굴이 들어간 수제비 만드는법 추석 지나고 추워진다고 하더니, 어제 새벽에 추워서 이불도 꺼내고 옷도 주섬주섬 챙겨 입었어요. 덥다덥다 했는데, 이 더위도 결국 지나가는 군요. 날이 싸늘해지니 아침에 따뜻한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아침은 굴을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제비 만드는법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함 보세요. 통통한 굴과 쫄깃한 수제비, 따끈한 국물까지 싸늘해진 요즘같은 아침에 먹기 딱 좋아요. 수제비는 이렇게 포장으로 팔아요. 예전에 밀가루나 쌀가루로 직접 밀어서 만들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포장되어 나오니 라면만큼이나 간편하게 끓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전 냉동된 한살림 우리밀 수제비를 샀는데, 시판 어떤 수제비보다 얇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아요.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