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팥이 살아있는 달지 않은 팥앙금 만들기 / 압력솥으로 팥삶기 작년말에 좋은 팥을 2kg 정도 사두었습니다.그동안 팥죽도 끓여 먹고, 팥밥도 만들어 먹고 하다가오랜만에 팥앙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팥이 찬 성질이라 안 먹겠다는 피곤한 옆지기님 덕에 완두콩으로 앙금을 만들기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앙금은 팥이 진리라는 사실~너무 안 달아서 슬펐던 팥앙금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반은 냉장실에 넣어 조만간 쓸 것이고,나머지 반은 비닐에 넣어 얇게 편 후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팥삶기가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팥은 워낙 단단해서 냄비에 삶으면 1시간 이상은 삶아야 해요.하지만 압력솥에다 하면 참 편하답니다.저는 이번에 팥 500g으로 팥앙금을 만들었는데,우선 팥을 씻고 물을 넣어 한번 우르륵~ 끓으..
퇴원선물과 그동안의 먹방 (동지팥죽, 닭고기유부말이, 소고기깻잎말이) 모두들 떡국 잘 드셨나요? 저는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던 연말연초랍니다.올해도 계획들 잘 세우셨나요?전 올해도 역시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 보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네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오늘도 먹방이랍니다. 옆지기님 큰 수술 후 퇴원하던 날 시어머님께서 퇴원선물이라고 챙겨주신 거네요.아들 사랑 최고시죠. 동지라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부랴부랴~새알심 듬뿍 넣어 동지팥죽도 만들어 먹었고요. 환자들 회복할때는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해서 유부에 닭고기와 채소를 넣어 말아보았답니다.닭고기유부말이! ↓↓↓↓↓↓ 구경하기 ↓↓↓↓↓↓닭가슴살요리 / 우리콩유부로 만든 닭고기유부말이 고기~ 고기~ 소고기불고기감에 밑양념 한 뒤 깻잎과..
김장하는 날 긴장풀기용(달걀이 웃는다 / 수북한 토마토밥 먹기)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오늘은 한살림에서 배추가 오는 날이네요.드디어 김장을 할 시기가 된 것이죠. 몸도 풀고, 맘도 풀고, 모든 긴장을 풀고,아자~ 화이팅!!! 활짝 웃어보자고요. 입맛 없던 어느 계절! 꺼끌거리는 현미밥 먹기 싫어서 땡깡 부리는 옆지기님~삶은 달걀위에 얼굴을 그렸다.아~ 나도 현미밥 먹기 싫다. 방울토마토가 너무 많은데, 요리하기도 귀찮은 어느 날!밥을 데우면 그냥 몽창~아~ 강제주유 으으윽~ 먹어주다. 저 이제 김장하러 갑니다.김장 빨리 끝내고 치맥사달라고 옆지기님께 졸라봐야겠어요.^^
보글보글 구수한 청국장 끓여 먹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우선 청국장부터 만들어 봅니다. 전 슬로우쿠커와 요구르트제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생협 국산 메주콩 400g 준비했습니다. 물을 넣어 콩을 불립니다. 완전 겨울은 아니니 8시간 정도 불립니다. 여름은 6시간, 봄과 가을은 8시간, 겨울은 12시간 불리라고 책자에 나와 있네요. 8시간 불리니 물이 싹 사라졌네요. 슬로우쿠커에 넣어 적당히 물을 넣고 '저온'으로 한 8시간 둔 것 같습니다. 청국장 만들때 가장 피곤한 것이 콩삶기입니다. 슬로우쿠커를 이용하면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밤 늦게 넣은 콩을 아침나절에는 이렇게 불려 있네요. 전 '고온'으로 3시간 정도 더 두었답니다. 갈수록 꾀가 나네요. ^^ 불에 직접 콩삶기 하는 것이 더 맛있긴 합니다..
톳가루와 생강즙을 넣어 건강하게 밥하기 (*살림 톳가루/생로병사의 비밀 생강) 오늘은 밥 얘기를 좀 하려고 해요.결혼해서 한 4, 5년은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어느 날 전기밥솥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정말 전기밥솥 안 쓰니 전기요금이 확실히 적게 나오더라고요.그 뒤로는 계속 압력솥에다 해 먹고 있습니다.현미밥 해 먹는 방법과 잡곡의 비율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그동안 밥해 먹으면서 하던 저만의 건강하게 밥하는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건강한 호박씨가 듬뿍 들어간 밥입니다.씨앗이 들어가니 구수하고 맛나요. 밥할 때 늘 항상 들어가는 것이 있어요.생강과 톳입니다.생강은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왔던 내용대로 만들어서 넣고 있어요.생강즙을 넣을 때도 있고, 진하게 끓여 냉동실..
삶은 달걀 껍질 잘 벗기는 법(한살림 크림빵) 전 삶은 달걀이나 메추리알 껍질 까는 거 참 싫더라고요.성질이 급하다 보니 까다 보면 흰자가 껍질에 붙어 정말 아깝더라고요. 그래도 안 깔 수도 없고... 그런데 껍질 잘 벗기는 법을 알았어요.이제는 껍질 까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네요. 삶은 달걀을 가운데 수저로 톡 쳐서 그 부분만 대충 까주세요. 그리고 수저로 그 사이를 넣어 까는 겁니다. 어때요? 쉽게 잘 까지지요. 이렇게 간단히 짧은 시간 안에 깔 수 있어요.달걀 껍질 까는 일이 쉬워졌네요. 다들 맛나다고 하는 한살림 크림빵입니다.가격도 1,300원 참 착해요. 빵이 제법 촉촉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안쪽에 크림은 많지 않았어요.안쪽 크림이 많은 일반 빵보다 되레 느끼하지 않아서 더 좋네요.빵도 보들보들..
떡이 먹고 싶어 - 현미쑥절편(떡의 첨가물) 가끔 떡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떡집이 몇 년 전에 사라지고 난 후 떡을 사 먹기가 어려워졌어요.이젠 산책가는 길에 동네 떡집에 들려 간단히 샀던 떡에 대한 추억도 없네요. 뜬금없이 절편이 먹고 싶더라고요.두레생협에서 먹고 싶던 절편을 샀습니다.이왕이면 쑥이 들어간 절편, 현미로 만들었다면 더욱 좋죠. 포장 잘된 냉동된 절편이 오더군요.5無 : 색소, 보존료, 유화제, 합성착향료, 인공감미료 놀랬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이 떡에 첨가된다니 말이죠.어렴풋이 들었지만, 떡의 첨가물이 이렇게 많이 들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가끔 어떤 떡집 떡은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불편한 떡들이 있었어요.그것이 다 저 첨가물 때문인가 보네요. 위의 문구대..
6월이 제철인 단백질 풍부한 완두콩(완두콩 보관법) 완두의 씨알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단맛이 뛰어나고 단백질도 많고 어린 꼬투리에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팥이나 강낭콩처럼 밥에 넣어 먹거나 떡·과자의 고물로도 이용된다. 성숙하기 전의 푸른 씨알은 통조림으로,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잎·줄기는 가축의 사료(飼料)로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완두 [pea, 豌豆] (두산백과) 2013/02/05 - [나의 정원] - 완두콩 수확 - 베란다 텃밭 2011/01/02 - [나의 정원] - 겨울에 더 잘 자라는 완두콩 베란다 텃밭에서 완두콩도 키워봤지만, 이것저것 해먹기에는 부족한 양이더라고요. 올해부터는 넉넉히 사기로 했습니다. 6월이 제철인 완두콩 요즘 많이 나오기 시작하죠. 저도 인터넷으로 완두콩 8k..
퍽퍽하지 않게 삶은 끝물 밤고구마(한 끼 식사) 최근 생협에서 산 끝물 밤고구마입니다.생각보다 너무 자잘해서... 맛은 어떨까 걱정했더니, 생각보다 맛나네요.다행입니다. 정말 자잘해요. 아래에 깔린 것은 정말 아기 주먹만 합니다. 그래도 유기농이고, 끝물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네요. 좀 큰놈은 오븐에 굽고 생각보다 맛있어요. 정말 자잘한 놈들은 찜기에 넣어 쪘답니다. 고구마를 맛있게 찌려면?찜기에 물을 넣어서 찔 때 고구마에 물이 닿지 않아야 해요.센불로 끓이다가 고구마의 색이 좀 어두워졌다고 느끼면 그때부터는 중불로 하시고요.보통 20~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밤고구마는 호박고구마보다 물이 없어 좀 퍽퍽하잖아요. 그래서 호박고구마보다 약간 더 푹 찌셔야 해요.다 익었는지는 아는 방법은 젓가락을 푹 ..
좋은 견과류 선택법과 견과류 보관법 최근 선물로 들어온 견과류!선물 중에서 맘에 드는 선물은 견과류 선물인 듯해요.이제 견과류가 싸게 나올 계절이 되었지요. 이렇게 이쁘게 리본도 달고 있고,각 어느 고장 출신인지도 커다랗게 적혀있구요.아몬드와 호두는 캘리포니아에서 오셨고, 크렌베리는 워싱턴에서 오셨네요.ㅎㅎ 포장은 멋지지만, 보관상으로 별로랍니다. 제조날짜는 9월 9일 올해, 햇견과류들이에요. 골다공증에 좋은 아몬드!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인 등과 같이 뼈를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요.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네요. 올해 수확한 햇아몬드라서 쩐내나 이런건 없네요.보관을 잘못했거나 좀 기간이 지난 아몬드는 쩐내가 나요.요즘 판매되는 아몬드들 보면 맛과 보존성을 높이기 ..
다른양념이 필요없는 맛난 육수 만드는 법 / 멸치육수 / 황태육수 육수가 맛있으면 어떤 양념도 필요없어요.찌개나 국은 물론이고, 무침에도 볶음에도 다양하게 쓸 수 있지요.나름 육수 끓이는 비법은 물을 조금씩 넣어서 끓으면 물을 추가하고, 또 끓으면 물을 추가하는 식이에요.이런 식으로 미역국을 끓여도 정말 맛나답니다. 우선 냄비에 국물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날려요.이번 국물멸치는 세일해서 샀는데, 영 맘에 안들어요. 황태포무침 하고 남은 껍질과 황태머리를 넣어요. 2012/11/06 - [땀 삐질 집안 일/후르륵 요리] - 두레생협 - 부들부들한 황태포무침 생협에서 파는 국물용 황태머리를 넣으면 더욱 좋아요.국물멸치만으로도 맛나고 좋은데,황태머리를 넣고나서는 그 맛이 너무 구수하고 좋아서 황태머리를 뺄 수가..
청국장을 만들다 - 수제청국장 보관법 집에서 청국장 직접 만들어 볼까요.청국장 만들때 콩 삶는 과정이 넘 힘들어 슬로우쿠커를 샀는데,콩을 불리지 않고 하라고 했는데, 깜빡~ 또 콩을 불려버렸어요. 흑~ 두레생협에서 산 흰콩 400g 준비, 슬로우쿠커 있으니 안불리고 해도 되는데,습관이 무섭네요.예전처럼 하루전날 불려버렸어요. 흑~ 새로 장만한 슬로우쿠커, 전기세 무서워서 아주 가끔 쓰고 있어요.소비전력이 이리 높은 줄 모르고... 그래도 다시 가스불에 몇시간씩 삶는 거 귀찮아서,걍~ 슬로우쿠커 강으로 8시간 두었어요.물론 한시간마다 한번씩 저어주었구요.콩 하나를 건져 손으로 살짝 눌러도 으스러질 정도면 다 된 것이랍니다.8시간 지나도 콩물이 흥건히 남아있어요.남은 국물은 조려야 해요. 그래도 슬로우쿠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