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양파즙 재활용 집에 먹다남은 즙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희집도 양파즙이 제법 남았는데, 양파즙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아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저희집 양파즙은 아는 분의 건강원에서 만든 거라 양파말고 한약도 첨가되어 있어요. 이를 어쩌나... 오늘은 이 먹다 남은 양파즙 재활용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양파즙 5봉, 용량도 큰 거라 제법 양이 됩니다. 다섯 봉 다 넣고, 조려주세요. 반으로 조려졌습니다. 더더더 확 조려줍니다. 양파에 워낙 당도가 있어서 걸죽해지기 시작해요. 5봉 다려서 딱 요맘큼 , 50g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조린 양파즙은 고기요리에 넣으면 고기의 잡내가 없어져서 좋습니다. 나물과 각종 조림에 넣고 하다보면 금방 쓰게 됩니다. 집에 먹다 남은 양파즙 저처럼 조려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제가 자주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에요.만들기도 간단하고, 활용도도 높아서 제가 좋아한답니다.오늘은 컬러대추방울토마토로 예쁘게 만들어볼거에요.샐러리도 넣어서 향도 살리면서 말이죠.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려고 산 컬러대추방울토마토와 샐러리,샐러리는 잎사귀를 쓰려고 쌈샐러리를 샀습니다. 컬러대추방울토마토여서 색색이 화려합니다.색깔별로 맛도 달라요. 꼭지까지 다 살아 있고 엄청 싱싱해요. 십자로 칼집을 내 주고 끓는물에 데쳐내어 껍질을 모두 벗겼어요.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샐러리잎과 양파를 다져서 넣고, 올리브오일과 식초를 2:1로 넣어주세요.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식초는 발사믹식초가 더 맛..
요즘 복숭아 많이 나와요. 오늘은 제철 복숭아 보관법 적어봅니다. 복숭아로 통조림 만들기도 하지만, 아까운 복숭아 먹기 바빠서 통조림은 꿈도 못꿉니다. 딱딱한 것도 말랑한 것도 올해는 당도가 제법 높아서 맛있네요. 제철 맞은 복숭아 많이 사 먹자고요. 생협에서 도착한 복숭아에요. 유기농 복숭아는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당도가 높으니 농약을 해야 되나봐요. 그래도 이번건 저농약농산물이라니 다행이죠. 복숭아의 향이 나면서 상태가 참 괜찮아요. 예쁘게도 생겼어요. 옆지기가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제가 다 까서 줘요. 껍질은 모두 제가 먹어버리죠. ^^ 복숭아 살이 말랑거리면서 맛있어요. 남은 복숭아 키친타올에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이렇게 하나씩 싸서 비닐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만능 살림꾼 맛간장 만드는법 저희집에 늘 떨어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맛간장이에요. 신혼 때 최고의 요리비결을 보고 배운 맛간장을 10여년이 넘게 지금도 꾸준히 만들고 있답니다. 요즘은 시판하는 맛간장도 있고 하지만, 집에서 이리 만들면 훨씬 맛있고 좋아요. 오늘은 맛간장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우선 기본 레시피 보시죠. 최고의 요리비결 최경숙 선생님의 맛간장 레시피 1) 간장 10컵, 설탕 1kg, 물 1컵을 끓인다. 2) 끓어 오르면 청주 2컵, 마른고추 2개 넣고 다시 끓인다. 3) 끓인 간장에 레몬 1개(껍질,씨 모두), 사과 1개를 넣고 하룻밤 두기 전 딱 1/5로 줄여서 만듭니다. 간장 2컵, 설탕 200g, 물 40g, 청주 80g 우선 설탕 1컵에, 간장 2컵 넣고, 물 40g 넣고, 끓..
팥앙금 만들기 간식으로 자주 쓰이는 것이 팥앙금이 아닐까 생각해요.빵이나 떡에도 들어가지만, 여름철에는 빙수에도 들어가는 것이 팥앙금이죠.오늘은 팥앙금 만들기 적어보려고 해요.이제껏 만든 방법중에 압력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하더라고요.말많고 탈많은 중국산 팥앙금 사서 드시지 말고, 직접 만들어 보세요. 팥앙금 만들기 고고씽! 우선 팥에 물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추가 돌아 한번 끓인 물은 바로 따라 버려줍니다. 그리고 팥을 넣고 팥의 2배 정도의 물을 붓고 다시 끓여주세요.추가 돌기 시작하면 5분정도 두다가 불을 꺼버려요.참고로 전 전기렌지에요.가스렌지에서 할 때는 완전 약불에서 30분 정도 두고 불을 꺼버린 것 같아요.한시간정도 두면 팥이 손으로 으깨질 정도가 됩니다. 이제 설탕과 계피가루 소..
제철 완두콩 보관 방법 제철 완두콩 이무렵 넉넉하게 사서 일년내내 먹고 있어요.올해도 어김없이 유기농으로 완두콩 키워서 한살림 납품하시는 생산자님의 완두콩을 재빠르게 살 수 있었습니다.입소문이 나서 정말 단 몇분이면 끝나는데,작년에는 못 구하고, 올해는 다행히 유기농 완두콩 4키로 구했네요.오늘은 완두콩 보관 방법 적어봅니다. 빵도 만들고 떡도 만들때는 매년 8키로씩 사서 완두앙금도 만들고, 콩조림도 만들어서 다양하게 썼지만,지금은 빵도 떡도 만들지 않으니, 밥에만 넣어 먹는 수준이에요.그래도 4키로 사면 일년내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완두콩 오자마자 드라마 한편 보면서 바로 한시간 넘게 깠어요.뒤늦게 다들 왜그리 송중기송중기 하는지 봤는데,역시 김은숙 작가의 대사발과 남주 캐릭터 잘 뽑는건 알아줘..
빵 먹고 싶은 날, 아침식사! 빵 먹고 싶은 날, 빵 먹고 싶은 날은 아침부터 빵과 스프로 시작하는 거지요.소화가 안 된다느니, 밀가루를 멀리 해야하는니,먹고 싶은 것 못먹어서 스트레스 쌓인 날이면 안되니 가끔은 먹어주는걸로~ 오늘은 그간 빵 먹고 싶은 날, 챙겨 먹었던 아침식사를 적어봅니다.^^ 이제 몇 달 지나면 맛난 옥수수가 나오지만,지금 당장 먹고 싶은 걸 어쩌라고...한살림에서 삶아져 나온 대학찰옥수수를 샀어요.삶아져 나왔다지만, 전자렌지 10분, 끓는 물에 20분 데워서 먹으라네요.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 넣어 만든 옥수수스프와 요즘 많이 나오는 부추와 파프리카로 샐러드도 만들고,동네에서 파는 발효빵인 무화과캄파뉴와 삶은 옥수수를 아침식사로 준비했어요. 옥수수가루와 브로콜리등 자투리채소들을 함..
수저통에 콩나물 키우기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무렵 콩나물 키워서 먹어요. 올해도 역시 맛난 콩나물 키우기 시작해서 먹는 이야기 적어보아요. 집에서 콩나물 키워서 드셔보셨나요? 콩나물은 주로 생협꺼 사다먹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꽤 고소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직접 길러 먹는 콩나물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저희집은 식구가 적어서 수저통에 일주일 정도 키우면 맛나게 한번 먹을 양이 나와요. 좀더 큰통에 하면 더 많은 양이 나오겠지만, 수저통에 꽃처럼 핀 콩나물이 이뻐서 수저통에다만 키우게 되었습니다. 자아~ 저랑 콩나물이 자라는 이쁜 모습 보실래요. 일주일이면 이렇게 수저통 하나 가득 콩나물을 얻을 수 있어요. 콩나물들 맛도 있지만, 수저통에 소복히 올라온 모습이 이쁘지 않나요. ^^ *살림에서 산 ..
라면도 맛있게 요리하자! 한살림 감자라면과 쌀라면 제가 가끔 라면을 하나씩 끓여 먹어요. 특히 요즘처럼 쌀쌀하면 따끈한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라면 먹기가 참 좋아요. 이왕이면 건강한 한살림라면 먹자 해서 몇봉 집어왔어요. 나이들고 보니 시중의 인스턴트라면들이 좀처럼 속이 불편하네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쌀라면과 감자라면 사왔는데, 그냥 끓여먹지 않고, 쌀라면에는 콩나물과 순두부를 넣고, 감자라면에는 북어와 달걀을 넣어서 끓였는데, 이거 맛있네요. 맛도 있고, 속도 편하고, 완전 만족했어요. 오늘은 라면 끓인 이야기 적어봅니다. 한살림에서 나온 라면이에요. 종류는 많지만, 딱 2가지만 집어왔어요. 감자라면과 쌀라면~ 그냥 끓여먹으니 사실 뭐 그냥 그래요. 하지만 우린 더 건강하게 끓여 먹어볼까요. ^^ 한..
제철 방울토마토로 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드는법! 이제 토마토가 맛있어지는 제철을 맞아요.이 맘때부터 자주 토마토를 먹게되는데, 특히 요즘 자주 먹는 건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토마토마리네이드에요. 조금 더 더워지면 찰토마토로 쥬스 만들어 먹어도 맛있죠.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토마토마리네이드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완전 사랑하죠.그냥 먹어도 맛있고 리코타치즈 곁들여서 와인안주로도 좋아요. 특히 샐러드에 같이 넣어 먹으면 샐러드드레싱이 따로 필요없어서 좋습니다.오늘은 그 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대추방울토마토가 산지에서 완전 싱싱하게 바로 도착했어요. 참 오늘은 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들거니깐... 꼭지따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방울토마토 보관법? 방울토마토 오..
소풍도시락,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 바지락미역국 오늘은 나들이 도시락 만들어 볼 건데, 농터몰에서 주문한 박고지로 박고지김초밥을 만들고, 두릅으로 두릅나물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따끈한 바지락미역국도 함께 싸 갔습니다. 요즘 산들이 온통 하얀색 아카시나무들~ 슬쩍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황홀해요. 그 아카시아 향기 맡으러 각자 도시락 싸서 주말에 친구들과 등산다녀왔어요. 맛난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인기짱인 바지락미역국까지... 두릅, 고사리, 박고지, 미역, 바지락~ 이제 하나하나씩 구경해 보실까요. 제철에 맛보는 두릅~ 봄내음이 물씬 나네요. 두릅 400g~ 약간 시든감이 없진 않지만, 대체로 향도 좋고 싱싱한 편이었습니다. 살짝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좋게 쪽쪽 찢어서 초..
식품건조기 활용 잘하고 계신가요? / 고구마말랭이부터 흑마늘까지 리큅식품건조기, 식품건조기, 식품건조기 활용, 식품건조기 사용법, 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흑마늘, 건조식품보관방법 식품건조기가 처음 나왔을 무렵 전자렌지에 플라스틱을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방송에 나왔더랬어요. 말 많은 환경호르몬이 온풍으로 돌리는 식품건조기에도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사질 않았지요. 그 후 5,6년 지난 후, 나름 유용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어서 결국 사게 되었답니다. ㅋ 사실 뭐, 지금도 환경호르몬 문제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그래서 온도는 최대한 낮춰서 사용하며 선풍기에 말린다 싶게 말리고 있답니다. 그동안 나름 각종 채소부터 과일, 흑마늘까지 다양하게 만들어보았는데, 아직 육포나 생선까지는 해보질 않았네요.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