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이지 않는 마늘장아찌 만드는법 / 깐마늘장아찌 담그는법
- 요리/저장음식
- 2015. 6. 12.
끓이지 않는 마늘장아찌 만드는법 / 깐마늘장아찌 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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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늘 담그기 행사중에 하나인 마늘장아찌~ 올해도 역시 마늘장아찌 담아봅니다.
제가 만드는 마늘장아찌의 특징은 한 세가지 정도로 정리해보아요.
1) 먹기 좋게 미리 다 까서 장아찌를 담그는다는 것
2) 장아찌국물을 끓이지 않는다는 것
3)유자청을 넣어서 유자의 은은한 향이 나는 것
마늘을 까는게 고역이어서 그렇지 이렇게 한번 마늘장아찌 만들어두면 일년내내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올해도 저랑 같이 마늘장아찌 담가보시지 않을래요?
마늘장아찌 레시피는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나온 레시피를 이용한거랍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매년 올리니 링크 참고하세요.
끓이지않고 깐마늘장아찌담그는법 / 일년보관가능한 깐마늘장아찌 만들기(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마늘장아찌 담그는법(끓이지 않고)(한살림마늘/최고의요리비결)
올해도 역시 생협에서 구입한 장아찌용 마늘 4Kg~
작년 마늘장아찌 좀 남아서 이번에 마늘을 조금 덜 샀어요.
유기농이 아니라 무농약~
사이즈가 넘 다양함~
올해는 마늘 상태가 썩 좋진 않아서 살짝 실망~
대충 까서 소금물에 일주일 보관~
대충 까는데만 2시간 아~
이렇게 천일염물에 일주일~
이 통은 김치통인데, 위에 누르미라는게 있어서 편해요.
마늘이 떠오르지 말아야 하거든요.
자세한 사진은 위쪽 링크타고 들어가보세요.
일주일뒤에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옴~ 살아있네...
이제 마늘 다 까야해요.
이번 4Kg 마늘 다 까는데, 3시간은 넘게 걸린 듯해요.
완전 피곤해요.
마늘 까고 남은 껍질은 음식물쓰레기 아니에요.
왜? 동물이 먹을 수 없으니 말이죠.
마늘 까서 소독한 병에 넣고,
아랫쪽은 봄나물 넣고 만든 장아찌 국물을 재활용 차원에서 넣어봤는데 맛이 어떨련지...
윗쪽의 두개의 큰 병은 레시피대로 만든 장아찌용국물을 넣어주었답니다.
사실 이번에 장아찌국물이 좀 더 남아서 좀 섞어주어서 색이 작년보다 진해요.
촌시럽게 견출지에 날짜 적어서 붙여줍니다.
ㅋ
이렇게 밤 11시가 넘어서 완성~
완전 피곤해서 아마 코 드르륵드르륵 골면서 잘 것 같아요.
피곤해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일년이 든든하고 뿌듯하죠.
메르스 얘기를 안 할 수 없네요.
요즘 메르스 때문에 외출을 하지 못해서 우울해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누구? 저요. ㅠㅠ
담주는 아이들 학교도 가게 되니 이젠 좀 진정될 국면으로 들어선건가요?
좀 우울했지만,
최근 우연히 듣게 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팟케스트 듣고 완전 웃고 있어요.
이웃님들도 웃고 싶음 함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