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두부요리, 담백한 두부라자냐

특별한 두부요리, 담백한 두부라자냐

특별한 두부요리, 담백한 두부라자냐


두부요리 자주 드시나요?

저희 집도 냉장고에 늘 있는 것이 바로 두부인데,

찌개 넣고, 조림도 만들고, 데쳐서 나물에 함께 넣고 무치기도 하죠.


오늘이 두부로 늘 먹던 두부요리가 아닌 특별한 두부요리,

특별한 요리, 두부라자냐 만들거에요.


대표적인 시금치라자냐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리코타치즈와 모짜렐라치즈까지 들어가니 제입에는 약간 느끼해요.

리코타치즈 대신 두부를 으깨서 넣은 적도 있었는데,

두부인지 리코타치즈가 들어간지 식구들 잘 모르더라고요. ㅋ


오늘은 담백하게 두부를 넣어서 만들어 볼 건데,

라자냐면 대신 두부를 으깨지 않고 통으로 넣어 볼거에요.

두부가 부드러우니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만들었던 라자냐들이에요.

구체적인 레시피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주말에 즐기는 파스타 - 라자냐 만들기

주말요리 파스타! 건강하고 푸짐하게~ 라자냐 만들기

라자냐 만들기 / 라자냐 레시피 / 라자냐 파스타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두부의 특별한 변신, 담백하고 푸짐한 두부라자냐 입니다.

루꼴라 잘라서 올렸더니 풍성하고 좋아요.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전 한살림 조합원, 한살림 두부 소개해요.

두부 한 모 420g 1,950원 가격 저렴하고, 국산콩, 천연응고제, 무소포제 ~ 건강해요.

일반 시판두부 한 모가 360g 정도로 아는데, 가격도 비싸요.

한살림 두부랑 콩나물은 정말 강추, 맛도 가격도 좋습니다.

친구네 집이 한살림 매장 근처라

자주 먹는 두부랑 콩나물만 사도 남는 장사다라고 했더니 가입하더라고요. ㅋ


이제 제식대로 간단하게 두부라자냐 레시피 적어볼게요.

두부라자냐 레시피

재료: 두부 한 모, 토마토소스, 베사멜소스, 피자치즈, 토핑 몇 가지


1) 두부 물기빼서 소금,후추 밑간 한 후 노릇하게 부쳐낸다.

2) 베사멜소스 만든다.

3) 토마토소스 + 베사멜소스 + 두부 + 토마토소스 + 베사멜소스 + 모짜렐라치즈 + 토핑 올린다.

4) 210도 오븐에서 모짜렐라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준다.

5) 맛있게 먹는다.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이제 본격적으로 두부라자냐 만들어 볼거에요.

우선 두부의 물기를 좀 빼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꼬치용 이쑤시개 위에 두부를 올려서 전자렌지에서 3분 돌려주면

아랫쪽으로 물기가 제법 빠집니다.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팬에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으깨서 넣을까 생각했지만,

두부를 메인으로 보이려면 형태가 살아 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이제 말도 어려워 보이는 베사멜소스 만들어 볼거에요.

베사멜소스 = 화이트소스 = 화이트 루 모두 같은 말입니다.

흔히 크림스프라고 파는 거 그거 말하는 거에요.

이거 만들어 빵과 스프로 식사로 먹기도 하고, 그라탕에 넣기도 합니다.


좀더 자세하게 만드는법 설명은 아래 링크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

맛있는 크림스프(화이트루) 만들기 / 스프만들기


제 블로그 자주 오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1:1:10 이라고...

오늘은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한살림에 팔아요)로 만들어봅니다.

건더기가 좀 있었으면 해서 마늘과 양파, 브로콜리몸통 좀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버터에 채소를 볶다가, 옥수수가루도 넣어 볶다가 육수 넣어줍니다.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육수를 조금씩 부어 잘 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면 베사멜소스, 화이트소스, 화이트루 완성~ ㅋ

이대로 빵과 함께 식사로 드셔도 좋아요.


그동안 스프와 함께 한 맛있는 식탁들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빵과 스프, 고양이는 없는 간단한 아침식사

빵 먹고 싶은 날, 아침식사!

입맛없을때 아침식사로 치즈양파빵과 옥수수크림스프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팬에 토마토소스 두 세 수저로 좌악 깔고, 그 위에 베사멜소스도 좌악 깔아줍니다.

전 오븐에 구울거라 스텐팬 준비했어요.

사실 다 익은 상태라 피자치즈만 녹으면 되니 전자렌지도 상관없고,

찜기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노릇하게 구워둔 두부 올려줍니다.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다시 토마토소스와 베사멜소스 올려주고,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토핑으로 남은 두부와 블랙올리브 파프리카 조금 올려주었어요.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모짜렐라치즈 듬뿍 올려 210도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줍니다.

전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이렇게 예쁘게 두부라자냐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전 맛있어 보이는데, 두부의 맛이 어떨지...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채소가 부족한 것 같아서 루꼴라 뜯어서 올려 주었어요.

한살림에서 파는 루꼴라인데, 매콤한 개성있는 맛이라 서양요리와 잘 어울려요.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안쪽으로 두부가 어찌 되었나 궁금해서 들쳐봅니다.

두부가 완전 보들보들하면서도 고소하네요.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이제껏 만든 라자냐보다 내용물이 적게 들어가다보니

물기가 많아 건조한 빵과 함께 드시기에 좋아요.

약간 질긴 건강빵을 두부라자냐에 충분히 적셔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두부요리_두부라자냐

부드럽고 담백한 두부와 살짝 매콤한 향이 있는 루꼴라가 참 잘 어울려요.

두부라자냐, 전반적으로 맛이 순하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두부요리, 두부라자냐 특별하게 보이시죠?

늘 먹던 라자냐 말고, 두부를 넣어서 만든 두부라자냐,

웰빙식으로 건강식으로 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만족하실거에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 기다려지는 금요일이에요.

이번 주말은 나들이 가기 좋게 공기가 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끼리 모여 맛난 음식 먹으며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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