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던 밑반찬들~ 연두 한 수저로 업그레이드
- 일상
- 2015. 3. 29.
늘 먹던 밑반찬들~ 연두 한 수저로 업그레이드
광고에서 나온 '연두해요'가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돌아요.
저희집은 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거든요.
조미료 쓰면 안 되는 줄 알았고, 그게 다 나쁜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요리 에센스 연두'를 접하면서 좀 생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늘 먹던 음식 밑반찬에 연두 한 수저의 효과가 놀라웠어요.
재료의 깊은 맛은 살리고 감칠 맛 또한 확 살아나서 입맛이 돈다고 해야할까요
옆지기는 이정도의 맛을 낼 정도라면 써도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연두 가져와서 꼼꼼히 일어보더군요.
MSG, 합성보존료, 쇠고기기름, 설탕으로 맛낸 제품이 아니라 콩발효로 얻은 성분이라고...
'연두해요, 연두해요...' 한동안 이CM을 계속 중얼거리더라고요.
전 특히 액상타입이라 좋았어요.
국이나 무침이나 찜... 다양한 요리에 쓰기가 편하더라고요.
연두순도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샘표에서 온 꾸러미에요.
요리 에센스 연두~
유리병으로 모양도 콩이 연상되게 동글동글 귀여워요.
재료의 참맛을 살리다!
그러게요 정말 그 재료 맛이 더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저희집에서 완전 자주 해먹는 쑥갓두부무침이에요.
이번엔 샘표제품으로만 만들어보았네요.
특히 백년동안과 백일된장으로 무치니 그 맛이 휠씬 깊어지더라고요.
물론 연두도 반수저 정도 넣었어요.
그동안 먹던 맛보다 휠~씬 맛있어졌어요.
데친 쑥갓도 향이 살아나는 듯하고, 두부조차도 그 고소함이 더 살아난 느낌~
정말 맛있네요.
그뒤로도 계속 이것저것 만들어보았습니다.
시금치나물도 만들어보고~
제철음식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 시금치, 포항초, 섬초 비교 / 밑반찬만들기
집에서 키운 콩나물로 만든 콩나물무침도~
콩나물에 대한 다른 이야기도 있어요.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수저통에 콩나물 키우는 특급비법 / 콩나물 키우기 좋은 계절 / 집에서 콩나물 키우는 방법
콩나물잡채 만드는 법 / 아삭아삭 초간단 콩나물잡채·매운콩나물잡채
데친 느타리버섯에 백년동안 넣은 고추장으로 무쳐보았어요.
일반 식초랑은 비교도 안되게 맛이 깊어지더라고요.
겨울 밑반찬(느타리버섯볶음 / 꽈리고추찜 / 연근초무침)
김밥에 넣은 연근조림도~
오랜시간 졸이는 요리에도 연두가 잘 어울리더군요.
유자청을 넣은 유자연근조림 만드는법 / 겨울철 밑반찬 만들기
유자청을 넣어 향도 맛있는 연근조림 / 연근유자조림 / 암연근,숫연근
싱싱한 봄동과 파프리카를 무칠때도 연두의 맛은 탁월하네요.
제철맞은 봄동요리 / 봄동겉절이와 봄동된장국 / 밑반찬만들기
물론 오뎅국에도~
진짜 부산어묵~ 어묵꼬치 가득 들어간 어묵탕(?) 오뎅국 만드는 법
생각보다 맛의 퀼리티가 좋아져서 주부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에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본 포스팅은 샘표 제대로e샵에서 적립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제품을 주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