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부드러운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건나물볶음 많이 드시나요?

건나물 볶아보다보면 생각보다 부드럽게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삶아서 볶아도 그리 부드럽지 않은데,

무청시래기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오~ 예상대로 훨씬 부드럽더라고요.

오늘은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말린취나물볶음을 부드럽게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두레생협에서 산 건참취나물이에요.

일반 취나물보다 참취나물가 좀더 질기지만 향과 맛이 훨씬 좋아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안을 열어보니 잘 말려져 있어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먼저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세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그리고 삶아줄거에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30분 정도 삶다가 그대로 뚜껑열지 말고 그대로 식히세요.

이대로 반나절이상 두세요.

이게 포인트에요. 삶은 물 그대로 두는 거 시래기도 이런식으로 하니 부드러웠거든요.

^^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담날 아침에 열어보니 줄기까지 완전 부드러워져 있더라고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말린 나물은 먼지나 불순물이 많으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이제 볶아주기전 밑간, 다진마늘과 들기름, 국간장 넣고 10분 정도 두세요.

전 다진마늘 대신 마늘가루와 생강가루를 넣었어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이제 2,3분 센불에 달달 볶아주세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그리고 육수 붓고 중불에서 졸여주세요.

전 멸치육수 한컵 좀 안 되게 넣은 것 같아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이제 다진파와 들깨가루를 넣어주고 마무리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말린취나물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 않으니

한번 만들때 좀 넉넉히 만들어서 갈무리해두길 권해요.

바로 먹을 것은 유리볼에 담아 냉장실로,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아요.


말린취나물볶음만드는법

취나물 말린 건데도 참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나물반찬 손도 많이가고, 부드럽게 만들려면 거치는 과정도 많고 귀찮지만,

이리 만들어 맛을 보면 어릴적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그 나물맛이 나서 좋습니다.

나이드니 나물반찬들이 맛있어지네요.

^^


창밖을 보니 공기가 뿌옇다 싶더니 공기가 엄청 안 좋네요.

모두 마스크 잘 챙기시고, 호흡기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분들은 외출을 삼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한 주 멋지게 시작하세요.



댓글(10)

  • 2016.05.30 23:42 신고

    이렇게 맛나게 건강 나물을 무쳐 주셨네요. 여기와서 늘 요리하는 법 배웁니다. 언젠가는 꼭 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죠.ㅋㅋㅋ

    • 2016.05.31 21:08 신고

      사실 여건 되면 나물 같은 건 사다먹었으면 좋겠어요. ㅜ
      손이 워낙 많이 가서 말이죠. 소망은 이러지만 왠지 평생 손수 해먹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저 음악 들으러 가요.

  • 2016.06.02 00:06 신고

    정말 맛있게 보여요

  • 2016.06.07 06:11 신고

    넘 먹고 싶네요^^

  • 2016.06.07 22:55 신고

    말린건데도 요렇게 요리할 수 있다니 맛이 정말 궁금해요 ^ ^~ 나물을 좋아해서요

    • 2016.06.09 20:23 신고

      이렇게 요리하면 정말 부드러워요.
      취나물의 그 향이 좀 아쉽지 부드러운건 생나물무침보다 휠씬 좋아서 이가 부실하신 어르신들도 좋아하시더라고요. ^^

  • 2016.06.09 20:11 신고

    말린 나물을 해먹는 것이 그냥 취나물과는 틀리죠? 말린것이 더 맛이 좋더라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16.06.09 20:24 신고

      맞아요. 말린나물과 생나물의 맛이 다르죠.
      나이드니 그 두가지 맛의 차이도 느끼고 그 둘다 다 맛있으니...
      손많이 가는 나물반찬 맛있어서 큰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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