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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전

로봇물걸레청소기 · 가사노동을 줄여 삶의 질을 높여준다

주부라면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저부터도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것부터 청소, 빨래 등 가사노동이 버겁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요. 특히 곧 있을 명절은 주부들에겐 참 힘겨운 기간입니다. 저는 요리나 빨래는 부담없는데, 청소가 늘 버거웠거든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더 자주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럴때 옆지기에게 부탁을 하게 되는데, '아직 깨끗한데 뭐~' 라며 자주 미루기 때문에 힘이 빠집니다. 이번 로봇물걸레청소기도 옆지기는 청소상태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지만, 저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청소해 달라고 부탁안해도 되니 말이죠.
오늘은 지난번에 이에 에코백스 로봇물걸레청소기 사용기 올려 보겠습니다. 주로 물걸레청소기 사용기가 될 텐데요. 결론을 살짝 말씀 드린다면 진공흡입기능은 맘에 들지만, 물걸레청소 부분은 아직 미흡해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미흡한 물걸레청소 정도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세먼지는 매일 닦아야 하니 말이죠.
로봇물걸레청소기라서 진공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시간절약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와 로봇물걸레청소기가 동시에 하루일과를 시작해요. 줄어든 시간은 저에게 소중한 휴식이 되었습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50 무광택의 고급스러운 매트블랙, 가장자리에는 매쉬패턴디자인으로 모던해 보입니다. 자아~ 청소를 시작해 볼까요. 이틀 전 물걸레청소까지 마친 후 충전해 두었어요. 바짝 말려둔 먼지통과 물걸레판을 연결해서 오늘은 로봇물걸레청소 효과를 톡톡히 느껴 보겠습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앱에서 한국어 음성지원을 켰더니 훨씬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첫 개봉기와 사용기 때 여성분의 영어문장은 미래의 어느곳에 온 듯 좀 생경하다고 할까 상당히 어색했거든요. 한국어 음성은 차분하니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물이 들어가는 탱크, 걸레판와 재사용 가능한 극세사 걸레를 준비합니다. 걸레판에 걸레를 붙이고 탱크에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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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240ml나 들어가는 대용량이에요. 전 한 컵 200ml를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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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안쪽으로 넣어주세요. 넣자마자 걸레판이 연결되었다는 음성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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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급모드에 들어가서 청소구역을 지정해 물걸레질을 해 볼 거에요. 카펫이나 물걸레를 하면 안 되는 공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상경계, 걸레금지 구역 터치만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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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모드에서 청소 구역을 자동으로 설정되어 보여주고 있는데요. 업그레이드 된 LDS센서로 초당 1800 포인트를 스캔하여 정교하게 실내 장애물을 식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3.0 매핑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거실과 주방만 물걸레질을 하려고 A를 선택했어요. 정교하게 스캔을 하고 나서도 장애물이 있으면 속도를 줄여 그곳을 잘 식별해가며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똑똑하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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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진공 흡입력은 4단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최대로 돌려보았는데, 소음이 확실히 커지긴 하지만, 흡입력은 좋았습니다. 물걸레 청소시 유량레벨도 설정할 수 있었는데요. 낮음부터 매우높음까지 다 해 보았는데, 물걸레청소라기 보다는 물을 묻히고 다니는 수준이고, 말라버린 얼룩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일반 물걸레청소기처럼 회전판으로 돌아가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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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레벨을 매우높음으로 올렸더니 마루에 물이 많이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나마 금방 말라버리지만, 매우높음으론 하지 않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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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은 물론이고 두꺼운 매트도 잘 넘어갑니다. 마루와 매트는 물이 나오면서 물걸레질을 하는데, 카펫은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카펫 자동 회피 기능이 있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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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3.0 매핑 기능으로 신경 쓸 필요없이 알아서 척척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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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을 올리니 먼지 흡입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그러나, 말라버린 얼룩이 많은 주방에선 아쉬운 점이 많이 보입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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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정도의 청소를 마무리하고 배터리를 보니 반이나 남았어요. 5,200mAH 대용량 배터리라 든든합니다. 청소가 끝났으니 먼지통과 물걸레판을 꺼내봅니다. 극세사 걸레는 빨고, 먼지통은 비워내고, 필터랑 모두 물에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청소기를 사용하려면 필터가 하루만에 다 마르지 않더라고요. 두 개의 필터를 교환해 가며 사용해야겠습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걸레판을 탱크에서 분리하는 사진인데, 전 이 부분이 가장 힘들더라고요. 도구를 사용하기도 그렇고 결국 손으로 누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이 큰 옆지기는 엄두도 못내니 제가 했는데 손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이 부분은 개선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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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200ml 한 컵을 넣었는데, 주방과 거실만 해서 그런가 많이 남았습니다. 집 안 전체를 다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청소 도중 물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은 안 벌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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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브러시도 꺼내어 머리카락도 잘라내고, 먼지도 털어냈습니다. 본체에 들어 있던 다목적 청소도구가 아주 요긴합니다.

로봇물걸레청소기 에코백스로봇청소기 오즈모 950

모두 물로 씻어내고, 바짝 말려줍니다. 필터는 하루만에 마르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마르더라고요. 내일 아침엔 필터를 바꿔서 청소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로봇물걸레청소기 실사용기 적어봤습니다. 가사노동을 줄이는 대표적인 가전으로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가 있는데, 이젠 필수 신혼가전이라고 해요. 맞벌이가 많은 상황에서 청소할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청소를 알아서 해주니 그 시간만큼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만족감이 높아요. 하지만, 미리 최대한 물건을 치워줘야 하는게 귀찮고, 물걸레는 물을 묻히고 다니는 수준이라 깔끔한 청소를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로봇물걸레청소기를 매일 오전시간에 돌려줍니다. 매일 사용하기에 오염수준도 높지 않으니 다행이고,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심한 날이 이어질 때에 매일 청소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로봇물걸레청소기가 든든합니다.

클릭 >> 에코백스로봇청소기 개봉기 로봇청소기 생애 첫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