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미 만드는 법(잣인절미,콩고물)

인절미 만드는 법(잣인절미,콩고물)


집에서 인절미 만드는 법

(잣인절미와 콩고물 만들기)


위가 안 좋은 사람, 소화장애가 있는 분, 소음인의 위를 보하기 좋은 게 찹쌀이에요.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달아요. 물론 소화도 잘 되지요.

요즘은 떡으로 만들어 식사대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인절미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저희 동네에는 떡집이 없어서 먹고 싶을 때 사서 먹을 수가 없어요.

요즘 떡집 떡이 예전처럼 맛있지도 않고, 심지어 속이 불편한 떡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먹고 싶었던 인절미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요즘은 시판되는 인절미믹스도 있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편하더군요.

집에 남아있는 찹쌀가루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인절미 만드는 도구도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제빵기와 찜기, 체 등이 필요합니다.


이제 웰빙 인절미 만들기 도전해볼까요.


찹쌀가루, 설탕, 소금, 저울, 물 대신 배즙 준비했습니다.

물 대신 준비한 배즙은 생강과 대추가 듬뿍 들어가서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


찹쌀가루 250g, 설탕 30g,

배즙이 달아서 설탕이 필요 없지만, 달달한 것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설탕은 반만 넣을 거에요.

배즙(150g)에 미리 소금(3.5g)을 녹여주세요.


찹쌀가루와 설탕을 섞고 배즙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섞어준 찹쌀가루를 굵은 체에 한 번 내려줍니다.


김 오른 찜기에 젖은 행주를 깔고 설탕을 뿌려줍니다.

찹쌀가루를 한 움큼씩 넣어 15분 동안 찌다가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입니다.


배즙을 넣어서 색이 누렇게 잘 쪄졌네요.


제빵기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 찐 떡을 넣어 반죽 코스로 돌려주세요.

저는 제빵기가 있어서 제빵기를 쓰지만,

제빵기가 없으신 분들은 도마에 기름 바른 비닐 깔고 떡을 방망이로 쳐주셔야 해요.

아, 제빵기를 이용해서 인절미 만들 때 찹쌀밥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떡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잣을 넣어서 돌려주세요.


두레생협에 주문한 황잣, 향도 좋고 껍질도 잘 까져요.

콩고물 만들려면 볶은 콩가루도 준비해주시고요.

모두 냉동실 보관이랍니다.


한살림 볶은 콩가루는 제 완소아이템이에요. ^^

인절미 만들려고 하다 보면 꼭 볶은콩가루, 콩고물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예전에 떡집에서 인절미콩가루를 좀 사다가 먹고 했는데,

이 콩가루가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국산 콩도 아니고 좀 꺼림칙하더라고요.


인절미 콩가루 만들기

생협의 볶은 콩가루를 사서 설탕을 넣어 각자 입맛에 맞게 콩가루를 만들면 됩니다.


집에서 인절미를 만들면 여러 가지 응용을 해볼 수 있어요.

전 소화 잘되고, 살도 찌라고 참깨를 갈아 넣어 인절미 콩가루를 만들었어요.

설탕 대신 깨소금을 넣어 간간하게 간도 맞추었고요.


깨를 넣어 만든 콩가루를 묻힌 인절미는 고소하고 맛있어요.

맛있어 보이죠. 하지만, 떡은 밥보다 열량이 높아요.

특히 참깨까지 들어갔으니 영양은 좋지만 열량이 높으니 다이어트에는 절대...


이건 그냥 볶은 콩가루만 준비해서 만든 거에요.


가위로 잘라 콩가루를 골고루 묻혀주면 됩니다.


인절미 두 팩 이상은 나오는 것 같아요.


이제 만나게 시식하면 됩니다. 맛있게 냠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만들어 먹어야 맛나요.

남은 인절미는 냉동보관 하면 된답니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집에서 인절미를 직접 만들면 다양한 인절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저처럼 떡 자체에 잣과 같은 견과류를 넣어도 좋고,

콩가루에 를 갈아 넣거나, 카스테라가루도 맛있어요.

쑥이 한참 나올 계절에 쑥을 갈무리해두면 일 년 내내 쑥인절미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요.

생협에서 나오는 쑥가루, 단호박가루 등 다양한 가루제품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인절미를 만들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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