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사과로 만든 사과스콘 / 맛없는사과요리법


맛없는 사과로 만든 사과스콘 / 맛없는사과요리법


추석 전 사과와 배는 맛이 없다고 하잖아요.

이번에 빠른 추석이라서 아직도 사과와 배가 맛이 없네요.

이래저래 집에 들어온 사과만 10키로 넘어서 특히 맛없는 몇몇의 사과는 어찌 처리할까 고민중이랍니다.

사과쨈을 만드는게 가장 빠르지만, 그건 마지막에~

이번에는 사과를 넣어 만든 스콘 만들려고요.

맛은 뭐 집에서 만드니 건강한 맛이라 우기겠어요.

^^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통밀로 만든 투박한 스콘이랍니다.

설탕의 양은 반으로 줄여서 만들었더니 옆지기 맛없다고 하네요.

ㅠㅠ

이런 달달구리한 것만 좋아해가지고서리~


맛있는사과

이번에 들어온 사과중 가장 맛있는 사과랍니다.

사과가 엄청 커서 징그럽게 보이고 맛도 없어 보였는데,

와~ 맛있어요.

이렇게 큰 홍로 첨 봤네요.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오늘 스콘에 넣을 사과는 맛없는 사과라는 사실~

통밀가루(200g), 계피가루(2g, 전 좀 넉넉히), 베이킹파우더(5g) 모두 체쳐주시고,

설탕(40g)과 소금(1g)을 넣고, 우유(60g)와 오일(30g)을 넣어 섞어줍니다.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사과 반개와 버터(50g)를 넣어 섞은 후,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동그랗게 만든후 냉장고에서 30분 정도의 휴지시간을 가지세요.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듬성듬성 잘라서 180도에 25분 정도 구워줍니다.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25분 굽고 나온 모양~

전 이런 투박한 모양이 자연스럽고 건강해 보여 좋네요.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올해 마지막 토마토주스와 함께 사과스콘을 간식으로~

오랜만에 베이킹~ 베이킹이라 말하기도 참 어색합니다.


올여름 줄기차게 먹어주었던 익힌 토마토주스 궁금하시면 링크클릭~

토마토주스만드는법 / 익힌 토마토주스가 황산화기능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인다


맛없는사과요리법_사과스콘

달달구리한 것 좋아하는 옆지기도 첨 얼굴은 좀 그러더니,

먹으면서 사과가 달달하니 괜찮다고 하네요.

그럼~ 괜찮다고 해야죠. 그래야 제가 더 만들어주겠죠.

굿~ 처세술~ ㅋ


사과우렁쌈장_맛없는사과

맛없는 사과 어찌하나~

우렁쌈장에 비벼먹을때 쌈채소와 더불어 사과와 파프리카를 썰어 넣으니 아삭아삭 맛있네요.


맛없는사과_사과샐러드

완전 투박하게 샐러드 만들때 거기에도 사과 듬뿍 넣어 주었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부지런히 먹으면 아무리 맛없는 사과라도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완전 가을날씨라 쓸쓸하고, 스산하고, 맘이 멜랑꼬리해지는 계절이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아이러니하게 책을 가장 안 읽는 계절이라서 정한 거라고 하더군요.

책 한권 손에 들고 따스한 햇살 받으며 산책이나 다녀와야겠어요.

완전 보약인 이 가을햇살 쬐라 저랑 같이 나가지 않으실래요!

^^





댓글(20)

  • 2014.09.21 16:40 신고

    잘 보고 가요. 보람찬 하루 되세요. ^^

  • 2014.09.22 07:39 신고

    맛없는 사과는 정말 처리하기가 곤란하죠. 한 박스 정도면 더....^^;
    스콘에 쓰신 아이디어 괜찮은 것 같아요.
    전 사과를 조려서 사과파이를 만들곤 했는데 이렇게 스콘으로 만들면 차와 정말 잘 어울리겠어요 :)

    • 2014.09.22 09:24 신고

      맛없는 사과는 정말 처치곤란입니다. ㅠㅠ
      맛은 그닥, 설탕을 넘 조금 넣었나봐요.
      음~ 사과조려 사과파이 맛있겠네요. ^^

  • 2014.09.22 16:12 신고

    우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한번 직접 만들어 보고싶네요 ^^

  • 2014.09.23 00:06 신고

    사과를 조려서 넣으면 뭔가 더 씹는 맛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하다보면 설탕을 더 섭취하게 되는거니까.. 그냥 넣는 게 더 좋긴하겠어요^^

    저도 요즘 사과가 아주 처치곤란이라..
    그냥 아침마다 갈아 먹어요.. 아니
    저는 안 먹고 식구들 맥여요..ㅎㅎㅎ
    막 건강챙기는 척 하면서 사과를 소비하고 있습니다요...ㅎㅎㅎ

    • 2014.09.23 09:53 신고

      사과 설탕에 조려 넣으면 참 맛있지요.
      옆지기가 설탕을 덜 넣으니 당장 맛없다잖아요. ㅠㅠ
      말려도 볼까 생각중인데 말리니 소화가 잘 안되더라고요.
      영심이님처럼 주스로 갈아마셔야겠어요.

  • 2014.09.26 09:56 신고

    하하. 먹어 주시는 분의 처세술이 빵 터졌습니다. ^^
    저도 스콘 엄청 좋아하는데, 스콘 땡기네요.

    • 2014.09.26 14:28 신고

      완전 공감되시죠. 처세술을 잘 써야되어요. 하하
      스콘 좋아하시구나... 저도 놀러 갈게요. ^^

  • 2014.09.26 10:42 신고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언젠간....ㅎㅎㅎ

  • 2014.09.26 10:54 신고

    이거..완전 제가 어렸을때부터 엄청 좋아하던 빵인데..
    요샌 빵집에서 잘 안팔더라구요...
    찾기 엄청 어려운빵ㅠㅠㅠㅠ맛있겠어요.ㅠㅠ

    • 2014.09.26 14:29 신고

      아하~ 이런 빵 좋아하시는구나.
      이런 투박한 빵은 요즘 빵집에서 안팔죠.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로~ 하하.

  • 2014.09.26 17:55 신고

    와 베이킹 전문가!!
    맛있을거 같네요
    전 최근에 파리바게뜨에서 사과를 재료로 만든 빵 먹었는데...
    사과가 너무 조금들어가서 퍽퍽 하고 입맛만 버렸네요 ㅜ

    • 2014.09.26 20:30 신고

      칭찬해주시니 고마워요. 맛은 투박해요. ^^
      파리는 정말 빵 맛없어서 정말 안간지 꽤 되었네요.

  • 2014.09.29 02:37 신고

    포스트 잘 봤습니당!! 저도 집에서 도전해봐야겠네요!

    • 2014.09.29 12:23 신고

      집에 맛없는 사과가 있으시군요. ^^
      만드셔서 맛나게 드세요. 방문해주셔서 고마워요.

  • 2014.09.29 10:01 신고

    우와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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