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맛집] 류아저씨의 생돼지갈비가 맛있는 화동갈비 수지점

[용인수지맛집] 류아저씨의 생돼지갈비가 맛있는 화동갈비 수지점

쫄깃쫄깃한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양념의 조화를 이룬 생돼지갈비!

용인 화동갈비 수지점!

오랜만에 친한 멤버들과 같이 갈비 먹으러 갔습니다.

비는 오지 않지만, 날은 흐리고 습도가 얼마나 높은지 가만히 있어도 후덥지근한 날이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화동갈비~ 건물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답니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확~ 터진 실내가 시원합니다.

우측으로는 넓은 홀이 있고, 

좌측으로 칸막이로 분리된 식탁이 있습니다.

홀 가운데 샐러드바 형식의 상차림을 볼 수 있어요. 

기본적인 샐러드와 쌈채소, 쌈장, 물김치, 마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제법 큰 그릇으로 한 상이 차려지고,

같이 나온 찬들이 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우뭇가사리와 마늘쫑의 맛이 독특해서 2접시나 추가해서 먹었고,

감자도 나름 쫀득하니 맛있어서 2접시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우엉을 탕수육처럼 만들어놓은 것도 특이했는데, 너무 질겨서 이가 아프더군요.

홀에서 가져온 샐러드와 쌈채소들, 깻잎쌈무절임~

탁자옆에 양파소스가 올려져 있더라고요.

홀에서 가져온 슬라이스된 양파에 양파소스를 뿌리고 먹을준비 완료~

3인분 생돼지갈비가 나왔어요. 

숯불에 구워줍니다.

으음~ 향이 좋아요.

맛나게 구워진 갈비~ 역시 돼지갈비는 뜯어야 제맛이죠.

쌈채소 그득 올려서 한점 먹어줍니다.

한입 씹을때마다 나오는 맛난 양념과 풍부한 육즙~ 

와~ 돼지갈비 맛있네요.

짜지 않게 새콤하게 절여진 쌈무와 깻잎에 고기와 된장 조금 얹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쌈에서 나오는 새콤함이 입맛을 확~ 살려주네요.

양배추 샐러드에 고기를 얹어서 한 입~ 

된장찌개와 공기밥 사진은 맛난 고기먹는데 정신팔려서 찍지도 못했네요.

ㅠㅠ

후식으로 나온 과일인데, 좀 시들한 감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식사 마치고 가볍게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셔주고 일어섰습니다.

매장앞에 커다란 간판이 있네요. 

정통 참숯화로구이, 전주대 김수인 교수의 한식연구팀이 연구해서 만들었다네요.

^^

오랜만에 돼지갈비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가까운 동네라서 모임하기엔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용인] 화동갈비 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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