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단맛 세명제다의 유기농 쌀조청
- 일상
- 2016. 7. 25.
건강한 단맛 세명제다의 유기농 쌀조청
조청에 가래떡 찍어 먹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요.
날이 추워지면 엄마는 조청을 만드셨어요.
하루 종일 불 앞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정성을 들이셨죠.
아침나절 방앗간에 사온 가래떡 불에 구워서
식구들 손에 하나씩 들려주시던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참 보고 싶네요.
쫀득한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다보면 어느새 남은 접시를 혀로 핥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쌀조청의 단맛은 소화에 부담이 없어서 속이 편해요.
방부제 등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쌀조청,
세명제다에서 나온 유기농 쌀조청에 대한 이야기 적어봅니다.
건강한 단맛, 쌀조청이 도착했어요.
생협에서 조청 사서 먹는데, 거긴 유리병이거든요.
유리병이라 좋지만, 요리할 때는 참 귀찮아서 차라리 이런 튜브모양이 훨씬 편하답니다.
세명제다의 유기농 쌀조청은
국내산 유기농쌀, 국내산 유기농 엿기름을 사용했어요.
또한 원재료 이외의 어떤 첨가물도 없는 건강한 쌀조청입니다.
아무래도 요리에 설탕 대신 쓰면 좋을 것 같아
소고기불고기 만들 때 설탕을 반으로 줄이고 조청을 넣었어요.
설탕 대신 조청이라 그런지 훨씬 깊은 맛이 나요.
살짝 볶아서 국물은 쏘옥 뺍니다.
깻잎안에 불고기 넣고 김밥 말아주었어요.
오랜만에 떡볶이 만들어봅니다.
살짝 매콤달콤 버전으로 만들어 볼건데, 재료들 나옵니다.
육수에 고추장과 고추가루, 매콤버전이라 핫소스까지 첨가해서 끓여주었어요.
여기에 떡과 어묵을 넣어서 끓이다가,
나머지 재료들 모두 넣어 30분 정도 약불로 끓여주고 마무리 합니다.
매콤달콤 버전이니 설탕 대신 고급지게 쌀조청을 넣어줍니다.
단맛이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는 매콤버전이라 반응이 좋습니다.
세명제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쌀조청이외에도
우엉조청이나 도라지조청, 생강조청 등 다양한 조청들이 있어요.
옆지기 체질에 생강조청이 잘 맞을 것 같아 다음에 함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
세명제다 홈페이지 놀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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