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광교점, 소고기 무제한 샤브샤브 '계절로爐'
- 리뷰/맛집
- 2017. 5. 20.
계절밥상 광교점, 소고기 무제한 샤브샤브 '계절로爐'
광교 아비뉴프랑에 위치한 계절밥상 광교점에 다녀왔어요.
소고기 무제한 샤브샤브 '계절로'와
봄 신메뉴까지 알차게 준비되었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어떤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지 구경해 보세요.
광교중앙역, 아비뉴프랑 2층에 위치한 계절밥상 찾기 쉬워요.
제주의 봄,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봄메뉴와
무제한 소고기 샤브샤브 계절로 행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미세먼지에 안전한 수경재배로 키우는 쌈채소도 보이고,
다양한 농가의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많아요.
입구에 크게 붙어 있는 계절로 행사,
해물 한접시가 9,900원이고, 소고기 한접시가 평일에 3,000원 이라는데,
소고기가 미국산이네요. ㅜ
추가금액을 내서 한우를 선택할 수도 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계절로 코너에 손님들이 끈이질 않아요.
제철채소로 버섯, 양배추, 숙주, 청경채, 속배추, 깻잎, 대파, 칼국수까지...
소고기 전골, 즉석 떡볶이, 버섯 칼국수, 해물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기 위한 재료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뷔페의 시작은 샐러드부터~
봄메뉴 중 하나인 녹차보쌈, 닭갈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야지 두루치기 완전 맛있어요.
시원하게 모둠해초 매콤국수도 맛있고,
CJ에서 나온 유산균도 첨가되었다고 합니다.
봄에 맞는 다양한 디저트도 볼 수 있어요.
디저트 중에는 녹차호떡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버섯 칼국수를 만들었는데, 칼국수면 대신 감자수제비를 넣었어요.
따뜻하니 좋고, 간장 소스 찍어먹으니 담백하고 좋더라고요.
단호박이 참 달아서 맛있고, 전 역시 숙주랑 속배추가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한라산깍두기볶음밥과 단호박 튀김 좋았어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은소고기 무제한 샤브샤브라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저희처럼 미국산 소고기 안 먹는 사람들을 위해
한우를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격 대비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았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부터 초대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