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기름 없는 두부구이, 구운 두부샐러드 만드는법

오늘은 구운 두부샐러드 만들기 적어봅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기름 없이 구운 두부구이 이용할 거예요. 담백하지만, 샐러드드레싱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구경해 보세요.

두부 물기 빼기

먼저 두부를 구워줄 건데, 두부의 물기를 빼줄거예요. 두부구이 하기 좋은 사이즈로 두부를 잘라줍니다. 키친타월을 깔고 자른 두부를 올려준 후 소금, 후추만 뿌려서 밑간을 하고 이대로 둡니다.

 

 

기다리는 동안 부재료도 손질해 줍니다. 전 양파랑 새송이버섯 준비했어요. 양파는 슬라이스로 썰고, 새송이버섯도 옆으로 썰어 열십자로 칼집을 잘게 내주었습니다.

두부 물기 제거 이유

그동안 두부의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진 것 같아요. 키친타월 하나 더 꺼내어 위쪽에 올린 후 꾹 눌러 남아있던 물기도 제거합니다. 근데,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는 이유는 뭘까요? 전 오늘 기름 없이 두부를 구울 거라 그리 큰 상관은 없지만, 수분을 제거하면 시간은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요리를 한다면 두부의 수분 때문에 기름이 튀는 경우도 많고 뒤집을 때 부서지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요리 직전에 키친타월을 이용해 눌러가며 수분을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종이호일로 기름 없이 두부구이 만들기

전 종이호일 한 장 깔고, 두부를 주욱 올려주었습니다. 가운데 양파도 하나 올려주었습니다. 오븐에 구우면 훨씬 더 편하지만, 오븐도 귀찮을 때에는 팬에 종이호일 깔아서 구워주는 것도 좋더라고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는 좀 뻣뻣해지는 감이 있는데, 중 약불에서 천천히 구우니 더 부드럽더라고요.

 

양파와 새송이버섯도 구워주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칼집을 내주었는데, 처음에는 모양이 예쁘더니 시간이 지나 수분이 생기니 모양이 영~ 데쳐서 했어야 했나... 차라리 다른 버섯으로 해야했나 싶더라고요.

우리 집이 구운 두부샐러드 맛집!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한 다이어트에 좋은 두부구이를 이용한 두부샐러드입니다. 오늘은 우리 집이 두부샐러드 맛집이네요. 샐러드 채소 준비하고, 샐러드용 채소로 생협 쌈채소를 이용했어요. 두부구이를 좌악 둘러 담고, 구운 양파와 새송이버섯, 볶아둔 당근이 있어서 색을 더해봤습니다. 이제 샐러드드레싱만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샐러드드레싱 추천

샐러드드레싱으로 간편하게 자주 먹는게 식초인데, 생협에서 나온 사과, 감귤 농축 식초입니다. 색도 예쁘고, 당도도 있어서 맛이 있어요. 특히 사과 농축 식초 같은 경우에는 발사믹 식초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을 정도로 농도도 있는 편입니다. 간을 거의 안 해서 코코넛아미노스도 약간 뿌려주었어요. 간장인데, 콩으로 만든 게 아니라 코코넛으로 만든 거라 저염입니다.

 

완성된 구운 두부샐러드는 식사 때 메인 요리로 올려도 손색이 없어요. 보기에 예뻐서 좋습니다. 이렇게 먹고나면 속도 편하고 몸도 가벼워서 좋더라고요. 주로 탄수화물은 제외하고 저녁시간에 이리 가볍게 먹게 됩니다. 식사 때 차려서 옆지기도 맛있다며 함께 먹었어요. 그렇지만, 두부는 역시 기름에 지저야 맛이지 싶은 생각이... ㅋㅋㅋ

 

오늘은 다이어트에 좋은 기름없이 구운 두부구이 이용한 두부샐러드 만드는 법 적어봤습니다. 종이호일 이용해 팬에서 천천히 구운 두부는 많이 건조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좋아요. 샐러드와 함께 준비해주면 푸짐해집니다. 샐러드드레싱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도 알려드렸는데, 이런 추천 물품도 하나하나 소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무서워... 뭐 전혀 안 무섭지만, 그냥... 재밌잖아요. ^^;;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꾹 눌러주시고 블로그와 유튜브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