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브랜드 서포터즈 웨디1기 활동시작

신일전자 들어보셨나요? 신일전자하면 생각나는 건 모터였어요. 어려서 집에 있는 선풍기가 모두 신일 제품이었거든요. 할아버지께서 선풍기는 모터가 중요한데, 신일전자가 모터를 잘 만든다고 하셨던 게 생각납니다. 선풍기로 유명하던 신일전자가 이젠 종합가전을 만드는 중견기업이 되었어요. 오늘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될 신일전자 서포터즈 웨디 1기로 활동하게 되어 그 소식 알려드려요.

신일전자가 이번에 서포터즈로 모집하면서 캐릭터도 만들었는데, 이름이 웨디라고 하네요. 머리 위에 리본 대신 돌아가는 선풍기가 신일을 떠올릴 수 있는 시그니처라 잘 만든 것 같아요.

신일전자 서포터즈 지원하면서 서류 제출하고 온라인으로 면접도 보고, 얼마 전 온라인으로 발대식도 치렀습니다. 온라인 면접 보던 날, 온라인이라 좀 괜찮겠지 싶었지만, 끝나고 뭔 소리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거예요. 인스타에 올렸더니 다들 면접은 온라인도 떨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하하하

발대식 전에 임명장과 명함, 선물도 보내주셨는데, 핸디형 선풍기였어요.

핸디형치곤 사이즈가 커서 좀 그랬는데, 작동해 보니 이건 뭐 성능이 짱짱하네요. 정말 시원해요. 역시 선풍기 잘 만드는 회사라 다르긴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저가 중국산과는 비교도 안 되네요. 친구가 여름에 사무실에 작은 선풍기 하나씩 책상에 놓고 쓴다고 하던데,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자리 차지도 많이 되지 않고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일전자는 1959년에 설립한 대한민국의 중견기업입니다. 재무평가 또한 상위 2%로 탄탄한 회사예요.

61년 역사의 독자적인 모터 기술을 자랑하는 종합가전 기업, 할아버지 말씀대로 모터의 기술이 좋은 회사였습니다.

전 신일전자하면 선풍기와 믹서기를 떠올렸어요. 선풍기는 워낙 유명하고, 엄마들 사이에선 신일 믹서기 알아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 정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계절가전은 물론이고, 주방가전과 홈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웨디 활동하면서 저에게 주어진 미션을 확인해 보니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이 있더라고요. 어떤 아이디어를 제안할지 평소 눈여겨봐야겠습니다.

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제습기 판매가 불티났다고 해요. 신일에서 나온 제품은 대용량이라 인기가 좋았었습니다. 저도 살까 싶었는데, 조기 매진이라 구매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마철에 가장 큰 문제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서인데요. 저희 집도 이번 여름엔 에어컨 제습을 켜놓고 빨래를 말렸습니다. 신일에서 나온 미니 의류 건조기가 소형이라 제품에 관심이 갔어요. 1인 가구가 이미 가장 많은 세대를 차지하는 요즘, 이런 제품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본 것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건 듀얼 자동 칫솔이었어요. 요거 좋다고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했었습니다.

다행히 10월 미션으로 이 제품을 써보게 될 것 같아요. 궁금했던 걸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로봇청소기 탄 웨디 좀 보세요. 정말 귀여워요. 신일 로봇청소기도 있더라고요. 집에서 사용 중인 건 지금 6개월 저도 사용했는데, 청소지도가 항상 엉망이 되어 소프트웨어가 따라가질 못하는구나 싶었거든요. 신일 로봇청소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신일전자 서포터즈 웨디 1기로 선정되어 신일전자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제품이 팔리고 있으며, 제가 관심을 가지는 건 어떤 건지 두서없이 풀어보았습니다. 앞으로 12월까지 활동하면서 즐거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