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 사전예약 드디어 도착하다~
- 일상
- 2020. 5. 8.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4월 말에 사전예약으로 주문했던 아이폰SE2가 엊그제 수요일에 도착했어요. 쿠팡에서 샀는데, 꽤나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맘에 쏙 들었답니다.
6일에 도착했는데, 제가 촬영하느라 바빠서 한밤중에나 개봉을 할 수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스마트폰은 이제껏 아이폰만 써왔는데요. 기계가 고장 날 때까지 쓰는 경향이 있는지라 한 번 사면 최소 3년은 쓰게 되더라고요. 이번 아이폰SE2가 4번짼가, 3번짼가 그러네요. 아이폰은 웬만하면 오래된 거라도 시스템 업데이트가 되니 계속 쓰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단지 배터리 성능이 문제가 됐지만, 이제껏 배터리를 사지도 않고 잘 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산 아이폰SE2도 아마 오래 쓰게 되겠지요. SNS를 많이 하다 보니 사진 찍을 일이 많은데, 카메라 기능이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제법 묵직한 박스에 드디어 개봉~ 그전에 쓰던 아이폰6S와 눈에 띄게 다른게 없어서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새 거라는 점은 좋네요.
전 화이트로 샀는데, 앞부분도 화이트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어서 가장 아쉽습니다. 제가 하얀색 좋아해요.
필름 붙이는 것과 케이스는 옆지기 시키고, 전 구경~
필름은 그래도 알아주는 회사던데, 양옆이 떠요. 헐~ 정말 맘에 안드네요. ㅜㅜ 케이스도 너무 투박하고 옆면 버튼 누르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아고 맘에 안 드네... ㅜ
예전에 쓰던 아이폰SE, 이번 SE2가 사이즈가 확실히 크네요. 가벼워서 좋고, 한 손으로 거의 모든 작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사실 액정이 좀 작아서 불편했어요. 그래도 한 3년은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이용하니 한 달에 6천 원 정도에 데이터 1G, 음성 50분이라 저렴하게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도 유심만 바꿔 끼면 되니 간단합니다.
최근 쓰던 아이폰6S, 이 정도는 되어야 크기가 딱 좋은 것 같더라고요. 딱 6S 사이즈랑 똑같아요.
아이폰6S는 뒷면은 핑크, 위 아래가 화이트여서 맘에 들었어요. 무겁지도 않고,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랍니다.
아이폰끼리는 데이터 넘기는 것도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가끔 사진이 안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중요한 건 백업해 놓는 게 좋습니다.
위아래가 블랙이니 뒷면도 블랙으로 갈 걸~이라고 생각이... 레드로 살까도 싶었지만, 전 감당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하하하
이번 아이폰 SE2는 46만원 주고 샀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주위에선 3가지 색 다 샀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산 아이폰 SE2는 아마 3년은 쓸 듯싶어요. 특히 카메라 기능이 좋아서 잘 모르니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 인물 기능도 신기하고, 영상도 꽤 괜찮아 보이고, 배터리도 오래가더라고요. 앞으로 예전 꺼보다 더 자주 쓸 듯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